옥수수

[킬러]

한동안 장터에서 옥수수가 시끄러웠죠.
솔직히 장터 너무 비싸요.
전 마트에서 사먹어요.
5개 3000원~4000원 정도 하는데 장터랑 비슷한 가격인것 같아요.
마트에서는 눈으로 보고 고르기에 알도 꽉차있는걸루 골라올수 있고요.

며칠전 9시 넘어서 임아트 갔다가 횡재했습니다.
진열되어 있는 강원도옥수수가 10개 3000원 이라는겁니다.
30개 9000원 주고 샀어요.

사이즈가 아주 특대는 아니어도 알 꽉차고 보통이상은 되요.

그날 밤 바로 삶아서 다음날 냉동실에 쟁여 두었습니다.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

[..]

따자 마자 바로 배송 받는 건 진짜 싱싱해요,,
마트에서 중간단계 거치고 시간이 많이 지난것 보단
풍미가 진하고 알 자체에 수분이 많은게 진짜 맛있긴 한데
판매자님들이 장터에서 좋은 옥수수를 팔면서도 판매할때 트릭을 쓰는 분들이 있어서 아쉬워요

[.]

옥수수는 농협이 제일 싸요. 대학찰옥수수 30개 들어있는거 한자루에 11000 예요. 재래시장서는 13000이구요. 한자루에 330 원꼴
근데 대학찰옥수수 첨에 사먹었을땐 맛난것 같았는데 많이 먹어 보니 별론거 같아요. 어렸을때 텃밭에 심어서 먹던 그 옥수수가 통통하니 맛나요. 중간중간에 다른색깔 알도 있고 그런 옥수수..그래서 시장가서 사봤는데 건 그냥 찰옥수수라고 한다는데 한자루에 2만원이라더군요. 이런건 어디가 쌀까요?

[go해마다 바보]

내년엔 진짜 장터 옥수수에 미련 버려야지.
올해 예약 주문 하고 목 빠지는 줄 알았어요.
줄 돈 다 주고 뭣g랄인가 싶기까지 헸어요.

장터를 들어 가지 말아야 되는데...중독잉가@@

[옥수수]

저도 옥수수 좋아해 대학찰옥수수 장연면에 늘 사먹다가
작년부터 언니가 찰옥수수 씨로 심어서
양쪽 형제들이 사 먹어요 시장판매 도매가격으로.
작년에는 상인들이 3만원이라고 해서 그렇게 줬고
올해는 4만원 100개
당일치기 받은 싱싱한 옥수수 맛이
택배받은것과는 비교가 안되더군요

자라면서 옥수수 그냥 삶아 먹었는데
도시에 살면서 왜 옥수수를 뭐 넣어 삶나 했더니
맛에 차이가 있어서 그렇더군요

[킬러]

마트도 전날 농부가 출하한 물건 새벽에 큰 도매시장가서 사서 당일 판매하는걸루 알고있어요.
밤에 재고소진으로 할인판매하구요.

[그러게요]

이상하게 몇해를 장터에서 옥수수랑 호박고구마를 사게 되네요.
장터에 발길을 끊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