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 똑잘라서 50%지원안 일까요?

[무상급식]

왜 하위 30%도 40%도 혹은 70% 등도 아닌 50%일까요.
딱잘라서 절반이라고하니 너무 생각안하고 내놓은거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만 그런가요?
49%에서 짤린 부모와 50%에서 혜택받는 부모의 소득차이는 과연 급식비만큼 차이가 나는걸까요.
그냥 감수하라는걸까요.

전 납세 성실히 하는 서울시민인데요. (하위 50% 실시라도 무상급식은 못받는 형편이에요)
우리 아이도 커서 무상급식을 받게된다면 맹세코 아이의 급식비용만큼은 매달 기부하겠다고 굳게 다짐합니다.

[나는바보다]

차별없는 세상 vs 차별있는 세상...
에서

차별이 50%든 51%든 30%든 그게 중요할까요?

님은 50%에 혜택을 못받는다고 하셨는데, 그럼 좀 나은 생활하시잖아요,,, 나은 생활하시면서 남을 배려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으네요,,,

제가 워낙 바보라서 그럴까요?

[써니]

저는 그것보다도 학교마다 급식비가 다른데 어떻게지원한다는건지..
어떤학교는 교육청 지원(매끼 일인당100원)로 유기농 식자재 또는 유기농 쌀 또는 한우등국내산 육류사용중 일부 혹은 전체를 선택해 급식비를 초등기준5만원에육박하는 학교도 있구요
또 반대로 그런것 없이 4만원초반?대인 학교도 있구요
문제는 이렇게 급식비가 다른게 행정당국 임의가 아니라 매번 학부모 학생의견 수렴해서 올린것이거든요..
그러니 일부학생지원받자고 오리쌀먹는걸 갑자기 정부미로 바꾸는 것도 우습고
그렇다고 지원금액이 차이나는건..정부미 지원받는 학생들에게 차별일것이고
그렇다고 다같이 전면 유기농 급식시행하는것도 우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