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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친구는 몇명...?
정말 같이 기뻐해주고 슬퍼해주고
남한텐 말할수없는 것들도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딱 1명 있네요..
1명 뿐이지만 힘들때 의지하면서 서로 힘이 많이
되고 있어요..그 외 다른 친구들은
문자 가끔하면서 밥이나 술먹는
정도...?
그런데 가끔씩은 계모임도 만들고 여럿이서
다니는 애들을 보면
아 나도 친구가 많았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 때가
가끔 있네요...ㅎㅎ
전 아직 미혼이라...결혼하시고 애들있으신 분들
친구들 자주 만나시나요?!
1. .
'11.8.14 11:00 AM (116.37.xxx.204)저는 운이 좋아선지 아이 키우면서 이리저리 엮인 엄마들이 친구가 되었어요.
이제 아이들은 만나지 않아도 엄마들은 평생 친구예요.
나이 들어 친구 어렵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도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멀리 사는 친구들보다 오히려 더 가깝게 지낼 수도 있답니다.
마음의 깊이가 꼭 같진 않아도 비슷한 아이 키우면서 서로 공감대가 컸다는 것.
그리고 남의 아이가 잘 되어도 그대로 인정하고, 못 되어도 또한 그냥 인정하는 것.
기본적으로 인간성이 된 사람들이면 나이들어 만났어도 좋은 친구 되네요.2. 혼자
'11.8.14 12:16 PM (118.38.xxx.139)전 없어요
혼자 평생친구라고 생각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건 제맘이었지 그친군 아니었더군요
항상 맘에 상처받았는데 저도 놓아버리니 맘이 편해졌어요
친구때문에 맘다친적이 넘 많아서
이젠 사람들이 다 싫어요 .3. 빈손
'11.8.14 12:31 PM (220.120.xxx.25)없어요.
내가 그런 친구가 못되니까...
기대할 수 없어요.4. ..
'11.8.14 12:50 PM (115.64.xxx.230)전 3,4명정도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지금 외국으로 시집와서 연락을 자주 못하는것도 있지만,,
저 결혼할때 친구들의 은근한 시샘과 제가 조금이라도 남편과 먼가가 안맞아서 힘들어하는 얘기등을 하면,, 은근 즐거워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요새는 힘든얘기같은건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니 저도 이말저말 다 할수 있는친구는 없네요ㅜㅜ5. 음
'11.8.14 1:07 PM (175.209.xxx.231)대학교때 젤 친했던 유일했던 친구랑 결혼하니...
친구가 없어졌어요~
남편만 남았을뿐.6. 저도
'11.8.14 2:01 PM (114.206.xxx.229)없어요............
7. 많지는
'11.8.14 2:29 PM (82.236.xxx.232)않아도 다행이 아직은 몇명있네요
8. 동감
'11.8.14 3:12 PM (218.232.xxx.245)저도 제일 친한 친구랑 결혼해서 친구는 없어지고 남편만 남았네요.ㅎㅎ
9. .
'11.8.14 5:15 PM (211.224.xxx.216)님이 아직 나이가 어려서 있는거구요. 다 결혼하고 애기낳고 나이들면 그런거 없어요. 그냥 가끔 남편하고 애들이 지겹고 일상이 지겹고 우울할때 생각나는게 친구죠. 그냥 심심해질때 생각나는 사람
10. ㅡㅡ
'11.8.15 2:30 AM (221.161.xxx.46)윗님(211.224.233님) 진정한 친구 있으면 인생에 힘이 되고 좋아요 본인이나 본인 주위분들만 보고 그렇게 결론 내리시면 아니되옵니다.. 진정한 친구 저도 3,4명은 되는듯해요^^
11. --
'11.8.15 2:31 AM (221.161.xxx.46)참고로 저는 결혼했고 아이있고 50을 바라보고있습니다 ..남편보다 친구들이 더 좋을 때도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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