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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척쟁이 시누아들때문에 열받아요 ㅡㅡ+
1. 김레이스
'11.8.13 8:48 PM (120.142.xxx.198)레이스는 깁니다.
공부 잘하고 못하고의 1차평가는
대입...포커스는거기에 맞추세요.2. bbb
'11.8.13 8:49 PM (121.152.xxx.138)애들이 다 그라던데 ㅎㅎㅎ
3. ㅇ
'11.8.13 8:51 PM (125.146.xxx.225)애들 다 그렇죠 뭐.
그래도 아가들은 형 누나라면 좋아 넘어가던데..4. ㅎㅎㅎ
'11.8.13 8:53 PM (116.37.xxx.204)그러려니 하세요.
학교 보내고 친구들은 어찌 보려고요.
세상에 더 이상한 경우들도 많답니다.
그 속에서 결국 살아가는 법을 본인이 배우는 거고요.5. 음
'11.8.13 8:54 PM (175.119.xxx.108)초1이면 그아이도 어리네요.. 가장 미운 나이에요 5살 7살-8살
6. 울아이기죽이는
'11.8.13 8:55 PM (211.246.xxx.240)김레이스님 글에 좀 진정
7. 올해 초1
'11.8.13 8:58 PM (124.48.xxx.195)이면 그냥저냥 이해하세요. 걔도 어린나이라서...
윗님 말씀처럼 한창 미운 나이 맞네요.
시누가 알아서 조금이라도 제지해주면 맘이 좀 풀리실텐데.8. 울아이기죽이는
'11.8.13 9:01 PM (211.246.xxx.240)아 맞아요. 제가 제일 열받는게 그거에요
그런 얄미운 말투 뿐아니라 작년까진 대놓고 저희 아들 놀고잇는것도
지가 아까아까 놀던거라고 뺏어도 냅9. 가르치세요
'11.8.13 9:22 PM (59.10.xxx.117)좋게 말해주세요. 얘는 다섯살이고 너는 몇살? 그럼 몇살차이나지? 네가 형아니까 얘보다 훨씬 잘하는거야. 우리** 좀 잘 가르쳐줘라
10. 아기엄마
'11.8.13 9:33 PM (118.217.xxx.226)시누 아들이 못되거나 이상한게 아니라, 그 아이도 어려서 그래요. 7살 난 우리 딸도 5살 난 지 동생한테 그런 식으로 잘난 척 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지 마시고, 그냥 웃어 넘기세요~ 아님 **이도 너처럼 8살 되면 이런거 다 할껄. 너도 **이 처럼 5살 때는 못했단다, 해주세요.
11. 맞받아치세요
'11.8.13 10:37 PM (121.125.xxx.118)야 우리 아들이 그거 할줄알면 너랑 안놀지~~
12. 더 진정시켜드릴까요
'11.8.14 12:18 AM (210.210.xxx.246)저희 큰집 오빠랑 동생이 그랬어요.
늘 비싼 과외받고, 학원다니고.. 반면 저희는 돈이 없어서 못했고요.
비평준화 지역이라서 중3, 고3 모두 서로 공부해야 하는 바쁜 와중에 명절에 내려가면
큰집 아들딸들은 공부해야하니 저와 저희 언니에게 음식장만 시키시고..
저희 엄마도 싫어하셨지만 손윗형님이 대놓고 그러니 뭐라 못하셨어요.
그러나 두둥~~~~.
큰집 큰 오빠 고등학교는 갔으나 대학 재수 5년하고 결국 포기..
취업도 줄줄이 못하다가 큰아빠 연줄로 간신히 이름없는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야
직장인 특별전형으로 이름없는 지방대 갔지만 암기위주의 공부법에만 익숙해서 결국 대학 공부 포기..
둘째 오빠 고등학교 재수, 대학교 2년 재수 후에 기술학교에 갔으나
원래 공부하는 머리가 아닌지라 회사 기술업무를 제대로 이해,처리하지 못해서 쉴새없이 이직중..
막내인 여동생은 저랑 5개월 차이인데 인문 고등학교 갈 성적이 못되서 상업고 진학,
새로 생겨서 신입생은 모두 받는 지방의 신생 전문대학에 입학해서 인근중학교에서 비정규직 사무보조..
반대로..
저희 언니 지역에서 제일 좋은 고등학교 전체 석차 5등으로 들어갔고,
공대로 엄청 센 4년제 대학 가서 열심히 직장 생활 하고 있고~~~
저 역시 고등학교 예비영재반으로 뽑혀서 중 3 겨울방학 때 선행학습 받았고,
대학에서는 장학금받고 졸업전에 이름난 곳에 취업되었고 지금은 남편 잘 만나 지원받으며 석사 중~.
큰엄마가 저희 고딩때만해도 목소리 높이시다가
대학 입학 후 처절하게 질투 폭발하시다가..
취업 후 큰집 아이들 취업 좀 부탁한다고 전화 하십니다.
일가친척내에서 아주 유~~~명한 일화라서 아무도 큰집 가족들 좋게 안봐요.
원글님 아이가 이길거에요.
그런 말에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자존감 높여주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도록 키우시면 됩니다.13. ......
'11.8.14 2:50 PM (122.37.xxx.78)원래 그나이때아이들은 다 자랑해요. 그러면서 자신감을 키우죠. 아마 원글님 아이도 8살이 되면 빠르면 7살쯤 자기보다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잘난척하고있을 지 몰라요. 그리고, 애들은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배우는것보다 또래나 한두살 형이나 누나로부터 배우는 아이들이 훨씬 빨리 배운다고 합니다. 학습효과가 좋은 거지요. 아이가 잘난척을 할 때 겸손함보다는 아 정말 똑똑하구나 라고 더 치켜주세요. 그리고 그 아이가 동생을 가르치면 동생은 정말 빠르게 연산을 배우게 될거예요. 둘 다 윈윈인 셈이지요
14. 특이한 유치원
'11.8.14 5:46 PM (182.209.xxx.6)원글님이 말씀하시 것처럼 특이한 유치원 첫째 둘째 보내고 나름 확고한 교육관으로 아이들 한글 조기교육 안시켰는데요 큰애 1학년 들어가보이 별 차이 없어요 큰아이 한글 일곱살되니 알아서 터득하고 쓰기는 입학한달전에 시켰는데 잘 다녀요 조카한테 한마디해주세요 넌 일학년 형인데 다섯살 동생한테 잘난척하고 싶니? 하고요..5살은 그런거 안해도 되는 나이라고 아이한테도 말해주세요 시누도 웃기네요 일학년학고 다섯살 경쟁이 된다고 생각하는건지..찌질해요
15. 별사탕
'11.8.14 6:54 PM (110.15.xxx.248)저는 동서네 아이가 어른들한테 저렇게 잘난척을 합니다
언어적 감각이 있어서 초등 저학년인데 영어책 술술 읽어요
그래서 어른들이 다 자기 밑이라고 생각하는지 어른들한테 잘난척 해요
그걸 동서는 그냥 두고요...
남의 자식이라 그냥 아무말 안합니다
지보다 어린 애한테 그러는건 차라리 애교로 보입니다(그게 애교라는게 아니고.. 원글님 짜증 나는거 충분히 이해해요)
어른한테 그렇게 구는거 좀 크면 나아질까 싶었는데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 정말 짜증나서 걔를 보면 말 한마디 안시킵니다16. 동감
'11.8.14 8:41 PM (116.34.xxx.174)저희 시집에도 있습니다. 초 2하나.
돌 막 지난 저희 애 상대로 말을 하네 못하네, 잘 걷네 못 걷네 참 밉상이에요.
네 자리에 앉아 밥 먹는 훈련 부터 하라는 말이 목까지 올라옵니다.
식사 습관을 잘못 들여서 밥상에서 밥을 못먹어요. 한 숟갈 겨우 먹고 게임, 한 숟갈 겨우 먹고 뒷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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