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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제목만 보고 속이 울렁..
얼마 전에는 아이 머리에서 진물이 나요. 오늘은 아이 입에서 벌레가 나왔어요. 등등
기생충 얘기도 많고 ...
비위 약한 사람은 제목만 보고도 속이 울렁거립니다.
그 글에 전혀 관심없는 사람까지 제목만으로 눈이 찌푸려집니다.
혐오감 유발이나 비위 상하는 얘기라면 너무 직설적인 제목은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1. 알짱
'11.8.13 2:34 AM (203.226.xxx.30)원글님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제목에 써놓는게 차라리 낫지않나요..
뭔 내용인지 모르고 클릭했다가 낭패보느니..^^;2. ..
'11.8.13 2:35 AM (123.109.xxx.88)그 게시물 올리신 분은 얼마나 절박하게 올리셨겠어요? 특히나 아이 입에서 벌레 나온 글은..정말 급박한 상황이고, 다른 분들이 적절하게 조치할 수 있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크게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보이던데요. 그런 상황에서 얼만큼 더 우아하게 제목을 써야 하나요? 그리고 아이 입에서 벌레가 나왔다는게 또 뭐 그렇게까지 비위가 상하고 혐오스러운지 모르겠네요. 일부러 혐오감 유발하려고 없는 말 지어 낸 것도 아니고 정말 다급한 상황에서 사실을 있는 그대로 쓴 제목마저 혐오감 유발에 비위 상한다는 비난을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3. ...
'11.8.13 2:38 AM (124.169.xxx.36)사실 저도 비위상하는 게 좀 있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비위약한 내 탓..흑..4. .
'11.8.13 2:40 AM (211.208.xxx.66)그 어머니 이 글 보고 참 마음 아프겠다....
이제 제목 앞에 표시 하나 더 늘어야겠네요.
19금)
비위 건드릴 수 있음)
비위 [명사]
1.<의학>지라와 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2.어떤 음식물이나 일에 대하여 먹고 싶거나 하고 싶은 마음.
3.음식물을 삭여 내거나 아니꼽고 싫은 것을 견디어 내는 성미.5. 응킁
'11.8.13 2:42 AM (175.112.xxx.223)비위좀 키우세요... 그 비위로 이 험한 ㅅ ㅔ상 어케 사세요 ㅠ.ㅠ
6. .
'11.8.13 2:45 AM (125.152.xxx.243)비위 키우기.....강추하네요....
7. 강심장...
'11.8.13 2:49 AM (124.53.xxx.39)비위좀 키우세요... 그 비위로 이 험한 ㅅ ㅔ상 어케 사세요 ㅠ.ㅠ 222222
8. 둥둥
'11.8.13 5:06 AM (175.117.xxx.19)비위좀 키우세요... 사진도 아니고 글 제목만 갖고 뭐라 그러시는거 심하네요.
차라리 이곳 게시판엘 오지 마시든가.
어느 게시판엘 가셔도 그 정도 글은 있는 법일텐데.
너무 연약하신 분들 보면 좀 짜증이.... (죄송_9. 저도
'11.8.13 5:43 AM (124.216.xxx.73)비위가 약한편이지만 그 글을 본 순간 너무 걱정스러워서 계속 댓글을 읽게
되더라구요. 우리 아이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원글님~ 그냥 제목만 보고 패스하세요. 그래도 이런 글들이 많은 도움이 되는 사람도 있거든요.
어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10. 자게가
'11.8.13 6:33 AM (61.109.xxx.18)달리 자게인가요?
저도 윗님이 예를 든 제목의 글보고 ...끔찍해서 클릭도 안했지만..
어떻게 자기 입맛에 맞는글만 있겠어요? 여긴 자유 게시판인데요...11. ...
'11.8.13 11:16 AM (121.168.xxx.59)음..그 글 내용을 읽어보면 비위상한다는 얘기 하기 미안할 정도로 걱정스럽던데...
그 분 글 읽어보시고도 이런 글 올리세요?
전.. 미안하지만... 자기 비위 상하는게 싫어서
이런 글 올리는 원글님 글에 "울컥" 하네요. -_-;;12. >.<
'11.8.13 11:21 AM (118.46.xxx.122)저도 심정적으로 동의합니다만..ㅜㅜ
비위 약한 제 탓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