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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마트에서는 왜 장본 물건 왜 담아주지 않는건가요?

인내 조회수 : 8,123
작성일 : 2011-08-12 21:30:45
제가 방문해본 외국
캐나다
서유럽(영국,독일,프랑스,이태리,스위스)
일본
싱가폴
홍콩
태국 캄보디아
모두 편의점이건 규모가 좀 있는 슈퍼건 대형 마트건
장을 보면 캐셔가 모두 봉지에 담아주던데(캐서가 혼자 있어도)
왜 우리나라는 띡 찍어서 옆으로 던지면
고객이 미친듯이 주섬주섬 담아야 할까요?
제가 가본 나라가 우리보다 잘살아서?..아니 못사는 태국 캄보디아도 모두 담아주던데요
이거 왜그런건지 이해가 안되서요
소비자가 너무 착한 나라 대한민국..아님 바보 소비자?
옆에대문에 걸린글 보다가..평소에 항상 불만이던게 생각나서 적어봤네요
근데 요즘 동네 롯데수퍼는 잘 담아주더군요
그래서 전 요즘 롯데슈퍼 갑니다
그리고 신세계,현대백화점 담아주고요
만약 소비자가 부담해야한다면 전 돈을 부담해서라도..내가 장본 물건 쫒기듯이 쓸어담지 않고
캐셔가 알아서 착착 담아준다면...비용을 부담을 하고 싶어요
IP : 119.192.xxx.144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12 9:31 PM (121.139.xxx.92)

    이익증대를 위해서죠. 인력도 다 돈입니다.

  • 2. 백화점
    '11.8.12 9:32 PM (119.149.xxx.130)

    은 옆에 한분이 더 계셔서 착착 담아주시잖아요..

  • 3. 백화점으로
    '11.8.12 9:33 PM (211.245.xxx.100)

    고고씽.....

  • 4. neutrino
    '11.8.12 9:34 PM (27.119.xxx.52)

    캐셔 분들 힘들어 보이던데,,,ㅠㅠ 임금은 쥐꼬리,,, 손님은 많고, 죙일 서서 일해야하고,,ㅠㅠ 보수나 근무 여건이 더 좋으면, 담아주실수 있겠지만,,,, 저도 물론, 마트가서 담을 때 참 정신 없지만, 안 담아준다고 불만 가져본적 없는데요 -----;

  • 5. 엥??
    '11.8.12 9:35 PM (175.119.xxx.188)

    제가 가본
    일본
    홍콩
    싱가폴
    태국
    유럽 등등

    장 본 물건 안담아 주는 슈퍼도 많던데요???

  • 6. 인내
    '11.8.12 9:36 PM (119.192.xxx.144)

    음 근데 다른나라의 경우는 어떻게 캐셔가 담아줄수 있을까요? 캐셔의 임금이 우리보다 훨씬 많은가요?

  • 7. 인내
    '11.8.12 9:38 PM (119.192.xxx.144)

    일본 홍콩 싱가폴 태국..모두 담아주던데요..백화점 말고 그냥 일반 슈퍼도요 조금 큰 마트같은데도 모두 담아주던에요..봉지 손잡이를 손님에게 건네던데요

  • 8. .
    '11.8.12 9:38 PM (123.109.xxx.88)

    울나라 캐셔 고용 환경 증말 열악할거에요 의자도 없구 하루 근무시간도 엄청 길구....물건 안 담아줘도 손목에 파스 붙이신 분들 많던데 물건까지 담아주면 우찌 될지....
    저두 캐나다 살때 물건 담아줘서 참 편하긴 했지만..거긴 여기처럼 사람 많은 동네는 글케 많이 없잖아요? ㅎ

  • 9. ㅠㅠ
    '11.8.12 9:40 PM (203.226.xxx.175)

    저도 담아주던지
    아니면... 담을 시간을 조금주면서
    앞사람과 텀을 두고 계산해 주면 좋겠어요

    근데 아주 예전에..
    비닐봉지가 무상일때는 항상 담아줬던 기억이 있어요
    유상으로 바뀌고 비닐이나 종이상자에 딤으면서 바뀐거 같기도 한데 아닌가요?

    아기델고 혼자 장보러 갔는데
    아기달래면서 계산하고 챙겨넣고있는데
    다음사람 물건이 이만큼 계산되어있을때
    힘들어요... ㅠㅠ

    덜 챙겼다면 약간의 간격이라도 주면 좋겠어요ㅠㅠ

    마트에 맨날 혼자 장보러 아기델고 가는 애엄마 씀.

  • 10. ....
    '11.8.12 9:42 PM (116.37.xxx.214)

    캐셔가 혼자서 담아주는 시스템 저는 절대 싫어요.
    어찌나 느리고 기다림에 지치는데요.
    전 그냥 지금 시스템이 딱!!!
    뭐 우리나라에서도 백화점과 코스트코에선 담아주잖아요.
    두명씩 딱 붙어서 해준다해도 어떨때는 제가 분류해 놓은 대로
    넣어주지 않아서 짜증 날때도 있더라고요.
    전 그냥 직접 넣는 게 좋아요.
    참 일본에서도 백화점에선 넣어주지만
    보통 마트나 수퍼에선 한가하면 넣어줄

  • 11. 인내
    '11.8.12 9:42 PM (119.192.xxx.144)

    그럼 캐셔의 고용환경이 열악해서 인구밀도가 높아서라면
    지방의 한적한 동네 슈퍼를 가면 어떤가요..거기도 손님이 담아야 할겁니다

  • 12. 앵??
    '11.8.12 9:43 PM (175.214.xxx.163)

    제가 가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태국 대만 는 캐셔는 계산 업무만 하던데요,,
    백화점 슈퍼에서 물건감아주시면 각나오게 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제가 담을 시간 절약해주셔서 편하긴한데 필수라고는 생각 안들어요

  • 13. ..
    '11.8.12 9:45 PM (115.143.xxx.234)

    한국에선 보통 박스 활용하지 않나요.. 물건양에 따라 박스 골라서;; 작은 동네 슈퍼가면 주인이 계산하면서 담아주고요.

  • 14. ..
    '11.8.12 9:45 PM (211.253.xxx.235)

    자기 스타일대로 자기가 알아서 담는게 편하지 않나요?

  • 15. 독일사는 아줌마
    '11.8.12 9:47 PM (188.108.xxx.171)

    독일 수퍼나 마트에서 비닐에 물건 안담아주는데요?
    특히 저렴한 수퍼 알디나 리들 이런 곳에 가면 찍는 속도 후덜덜하고
    보통 캐셔가 찍으면 카트에 쓸어담느라고 진짜 바쁩니다.
    일단 엄청난 속도로 카트에 쓸어담은 후에 나가서 주차해놓은 곳으로 가서
    제가 가지고간 장바구니에 물건 다 담고 카트 제자리에 갖다 놓아요.
    약간 비싼 수퍼가면 물건이 나가는 통로가 두개 있어서 제가 다 주워담지 못하면 뒷사람 거는
    옆에 있는 통로로 들어가게 되고요.

  • 16.
    '11.8.12 9:50 PM (59.7.xxx.246)

    미국은 옆에 담아주고 주차장까지 카트 밀어주는 사람도 있죠. 지금은 얼만지 모르겠지만 예전엔 1불씩 줬어요.
    캐나다는 안 가봐서 모르겠구요.
    영국은 마크앤스펜서 같은데는 아예 자기가 알아서 바코드 찍고 계산하는 곳이 있구요, 나머지는 담아주던가?? 테스코에서도 안 그랬던거 같은데.
    독일도 내가 담는데도 있던데요?
    프랑스도 내가 담는데 있었구요.
    이태리는 안 가봐서 모르겠고
    스위스는 2년 걸쳐 갔다 왔는데 COOP 갖은데는 계산하고 내가 담아요.
    일본은 어땠더라...자스코였나.. 뭐 그런데 갔었는데 기억 안 나네요.
    싱가폴 안 가봐서 모르겠고
    홍콩도 기억 안나고
    캄보디아 모르겠습니다.

    근데 내가 물건 담는게 뭐가 그렇게 나쁜가요? 전 코스트코 가도 내가 알아서 챙길테니 그냥 대충 담아달라고 해서 따로 정리하는데.
    우리나라 서비스 비용이 엄청 싼 거 생각하면 그런거 따지시면 안 되죠

  • 17. 인내
    '11.8.12 9:51 PM (119.192.xxx.144)

    아 그런가여? 제가 독일에 여행만 해봐서 잘 몰랐나보네요
    제가 가본곳들은 다 싸주길래 그런줄 알았어요
    캐나다는 거주했었기때문에...거긴 확실히 다 포장해주었던 기억이..

  • 18. 일본
    '11.8.12 9:52 PM (112.169.xxx.27)

    롯뽕기쪽의 비싼 수퍼도 물건 안 담아주던데요,
    한두개 사면 담아주고 하나가득 장보니 바구니째 밀어놓던데요 ㅎ

  • 19. 인내
    '11.8.12 9:58 PM (119.192.xxx.144)

    제가 외국의 경우와 비교했더니
    외국의 어디 어디는 안담아주더라..이렇게 말씀하시는 분
    제가 그 외국들 모두를 아는것은 아니지만..일반적인 경우를 얘기한겁니다
    전부다는 아니겠지만..대체로 담아주지 않던가요?
    미국의 경우가 가장 합리적이네요..비용을 1불 내고 그런서비스를 해준다면
    저는 너무 감사히 받고 싶어요

  • 20. 음...
    '11.8.12 10:02 PM (218.55.xxx.198)

    전 그냥 제가 스스로 담는게 편하던데...
    무거운건 밑으로 ... 속옷등등 사서 내밀면 누가 대신 넣어줄때 좀 이상할거
    같은데... 캐셔가 바코드 찍고 물건 담아줄때까지 어떻게 기다리겠어요..
    걍 내가 하고 말지...ㅎㅎ

  • 21.
    '11.8.12 10:03 PM (59.7.xxx.246)

    그니까 우리도 일반적으로 안 그렇더라, 를 말씀드린건데 왜 그러세요.
    대체로 안 담아준다니까요.
    미국의 경우는 노인들이 그 일을 하기 때문에 엄청엄청 느려서 차라리 내가 담아서 끌고 말겠다, 싶을 때도 많아요. 내가 끌고 가겠다 해도 끝까지 느릿느릿 주차장까지 끌고 오거든요. 더 속터지실거예요^^

  • 22. .
    '11.8.12 10:06 PM (114.204.xxx.145)

    담아주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네요
    제발 정리하면서 담을수 있는 시간적 여유나 주면 좋겠어요
    미친듯이 담아도 뒷 사람 물건 던져요

  • 23. 인내
    '11.8.12 10:09 PM (119.192.xxx.144)

    흠님 우리나라도 신세께 현대 롯데슈퍼는 담아주고 일반적으로 대체로 거의다 안담아주죠
    그렇듯이 제가 열거한 나라들이...안담아주는곳이 있지만..대체로 담아주지 않냐는 거죠

  • 24.
    '11.8.12 10:12 PM (110.8.xxx.187)

    그게 왜 캐셔 탓인가요. 앞 사람 계산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밀고나와서 째려보는 뒷사람 때문 아닌가요. -_- 앞 사람이 다 담기 전에 제발 카트먼저들이미는것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자기물건은 아직 바코드도 찍기 전인데...
    캐셔들이 손느리다고 회사에서 구박당하는것도 없지 않겠지만,
    대부분은 도끼눈하고 자기차례기다리는 뒷손님눈치보는거 아닐까해요.

  • 25. ++
    '11.8.12 10:12 PM (125.214.xxx.254)

    저도 캐셔가 담아주는 시스템 좋아해요.
    물론 처음엔 적응이 안되서 답답하긴 했지만 (캐셔가 무거운거부터 신선식품, 공산품 등등 분류해서 담아주는데, 본인이 아니다 싶으면 다시 할때도 많거든요-_-) 뭐 뒤에서 뒤에서 재촉하는 이는 하나도 없을뿐더러 또 계산대 몇개는 본인이 직접 포장하는 계산대도 있구요..그래서 본인의 기호대로 하면 되니 좋더라구요.
    지금은 적응이 되니 세상 편한데, 저희 친정 부모님 처음 저 사는 곳 방문하셨을때 캐셔의 느릿느릿 정리하는 모습을 참지 못하셔서 마구 뺏어서 정리하시더라구요. 저더러 답답해서 이꼴 어찌 보고 있느냐며.....ㅋㅋ
    뭐 암튼 제 기호엔 캐셔가 정리하면서 차곡차곡 정리 분류해서 들려주는 이 나라 시스템이 좋네요.

  • 26.
    '11.8.12 10:14 PM (110.8.xxx.187)

    캐셔들의 문제는, 담아주는건 바라지도 않을테니까 물건좀 탁탁 던지듯이 놓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27.
    '11.8.12 10:14 PM (59.7.xxx.246)

    인내님/ 우리동네 롯데슈퍼는 안 담아줍디다. 담아주는데도 있고 안 담아주는 데도 있고... 뭘 그렇게 피곤하게 사세요.

  • 28. 캐나다
    '11.8.12 10:16 PM (67.212.xxx.102)

    봉지가 무료인 경우는 담아주는데 캐셔가 물건가격찍고 옆에 놓았다가 담는 것이 아니고, 찍을 때마다 봉지에 집어넣어요. 캐셔 손이 바로 닿는 곳에 봉지가 두개씩 벌려져서 걸려있으니까 종류별로 나누면서 계산하며 넣으니까 옆으로 툭툭 놓는것보다 시간이나 힘이 많이 더 들지는 않을 거여요.

  • 29. 인내
    '11.8.12 10:17 PM (119.192.xxx.144)

    윗님 거기가 혹 미국인가요?
    좀 느린듯 하지만 차곡차곡 기반 닦아가는 사회시스템 그 느낌 인것 같아요
    우리는 성질 급해서 빨리빨리..그 느낌이구요..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니 니가 알아서 담아라 하며 던지는것..참 저렴한 느낌입니다

  • 30. 필리핀
    '11.8.12 10:24 PM (59.12.xxx.162)

    필리핀에서 봉지안에 밑에 판자 넣어서 각 잡아서 물건 담아줬어요
    제가 담는 것보다 훨씬 만족스럽게 담아줬었어요
    필리핀이니깐 두명고용이 가능한 거였겠죠? 큰 체인 슈퍼였는데
    저는 담아줘서 백화점 슈퍼 좋아요

  • 31. 독일 사는 아줌마
    '11.8.12 10:36 PM (188.108.xxx.171)

    독일 마트에서는 일반적으로 안 담아준다구요.
    저렴한 수퍼나 마트에 가면 빛의 속도로 캐셔가 찍고 빛의 속도로 카트에 쓸어담고
    계산하고 할라면 진짜 바빠요. 봉투도 돈주고 사야되고요.
    대부분 장바구니 직접 들고 다니고 봉투 사는 사람들 별로 없어요.
    터키 상점이나 아시아 상점 같은데서 물건사면 봉투 그냥 주면서 물건들 담아줘요.

    님글이랑 댓글 읽다가 보니 다른거 문의하고 하러 가면 줄서고 오래 질문하고 서있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유독 수퍼나 마트에 가면 진짜 빛의 속도로 쓸어담고 계산하고 나가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왜 그럴까요.

  • 32. 대형마트
    '11.8.12 10:37 PM (112.155.xxx.72)

    대형마트들의 횡포인거에요. 인건비 줄이겠다는.
    포장을 해 주려면 계산하는 사람 말고 한명이 옆에 서서 계산해 주던지
    시간이 걸리니까 캐시어가 늘어나야 해요.
    그 뿐만 아니라 포장해 주는 거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뭐를 봉투 밑에 넣어야 할지 위에 넣어야 할지.
    만약 잘못 넣어서 계란 같은 거 깨지면 물어줘야 하고
    (미국에서 십여년 살면서 깨지거나 그런 일이 일어난 거 본 적은 없지만)
    그러니 직원들 훈련도 시켜야 하고...
    그런 돈 쓰는게 싫은 거에요. 대형 마트들이.
    그렇게 직원들을 늘리면 물건 가격이 올라간다고 하지만
    재래시장이나 다른 판매처들과의 경쟁이 있어서 가격이 일어날 일 없습니다.
    저는 포장 안 해주는 게 친기업적인 한국의 성향의 한 측면이라고 봐요.
    참고로 미국에서 포장 해 줘도 1불 주는 일 저는 없었습니다.
    대신 싸구려 가게 가면(인건비 줄여서 물건을 싸게 파는게 마케팅 전술인)
    포장 안 해 주었습니다.

  • 33. 홍콩 거주민
    '11.8.12 10:40 PM (119.237.xxx.120)

    동네 슈퍼에서도 담아줍니다만,
    외국 어디는 담아주더라 아니다 내가 다닌곳은 안담아주던데? 가 촛점이 아니라
    사회적 동의의 문제이죠.
    캐셔나 옆 보조가 물건 차곡차곡 담아주고, 따라서 계산이 늦어져도 뒷사람이 당연 기다려주고.
    저도 개인적으로 이 시스템이 참 마음에 듭니다만
    물건 다 담아줄 뿐더러 빈 카트까지 알아서 척척 치워주는 환경이 처음엔 황송하더라구요.ㅋ

  • 34. 인내
    '11.8.12 10:42 PM (119.192.xxx.144)

    윗님이 정말 정확히 지적해주신것 같아요
    제가 말하고 싶은걸 그대로 설명해주셨네요
    대형마트의 횡포
    친기업적인 한국성향
    정곡입니다..ㅋ

  • 35. 홍콩거주민
    '11.8.12 10:43 PM (119.237.xxx.120)

    윗님 말씀처럼 여기도 일자리 분배의 사회적 차원에서 자리잡게된 습관이라고 들었어요.
    어쩌면 영국의 100년 지배의 탓인지도 모르겠지만요.
    맥도날드에서도 셀프가 어디있나요. 먹고나면 당연히 그냥 일어나요
    주문받는 직원, 음식 만드는 직원뿐 아니라 치워주는 직원까지.. 많은 거죠
    소비자는 편하지만 당연히 인건비가 많이 들겠지요.

  • 36. 인내
    '11.8.12 10:45 PM (119.192.xxx.144)

    네 맞아요..제가 열거한 나라들중...
    어디는 안담아주네 담아주네...이게 포인트가 아닌데...
    사회적 동의의 문제...가 맞아요
    댓글을 읽다보니..제가 갖고 있던 불만이 뭐였는지..언어로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요

  • 37. ..
    '11.8.12 10:57 PM (114.148.xxx.202)

    원래 외국에서도 아주 소량이 아닌이상 웬만하면 담아주지 않아요.
    그런데 한국과 다른 점이라면 외국에선 물건을 담는 장소가 바로 계산대가 아니라
    계산대 뒷쪽에 따로 마련돼 있다는 거죠.
    보통 손님이 바구니에 담겨온 물건을 계산하면서 다른 빈바구니에 담아 주죠.
    그러면 손님은 계산 후 새로운 바구니에 담긴 물건들을 들고 물건 담는 장소에 가서
    스스로 봉투에 넣는 거구요.
    저도 한국 갈때마다 적응 안되는 게 계산대에서 바로 물건을 담아야 하니까
    항상 정신이 없다는 거예요.
    한국도 계산대 바로 앞에 물건 담는 장소를 마련하면 편리할텐데요.
    그리고 한가지 더 한국은 카트가 너무 커요.
    외국의 수퍼는 바구니가 위 아래 하나씩 딱 들어가는 정도의 작은 카트가 보통이거든요.
    그래서 좁은 공간도 카트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남들과 부딪치거나 불편을 줄 일도 없구요.
    그런데 한국은 대형 마트가면 카트가 너무 커서 부담스러워요.

  • 38. 독일 사는 아줌마
    '11.8.12 10:59 PM (188.108.xxx.171)

    근데 왜 물건들을 봉투에 담아줘야 하나요?
    독일에서는 수퍼에서 물건사면 본인이 가지고 온 시장바구니(천가방, 나무바구니, 천바구니)에
    담아서 가져가고 많은 양을 살 때에는 시장바구니 여러개 가지고 다니면서 차곡차곡 넣던데,
    왜 그 많은 물건들을 죄다 봉투에 담아줘야 하나요?
    봉투 사용량 줄일려고 봉투 돈받고 하는 것 아닌가요?

  • 39. 캐나다
    '11.8.12 11:00 PM (175.210.xxx.158)

    캐나다도

    수퍼스토어는 안담아줍니다

    여긴 플라스틱백 사야하거든요

  • 40. 인내
    '11.8.12 11:09 PM (119.192.xxx.144)

    독일사는 아줌마님
    장바구니를 가지고 다니는게 좋지만..떄로는 장바구니가 준비가 안된상태에서도 장을 볼수있죠
    물건 찍어서 옆으로 던지고 봉지 달라고 하면 봉지 던지고..뒷사람 밀고 들어오죠..정신이 없고
    내가 돈을 내는 고객인데..이런 시스템이 합리적인것인가..를 말하고 싶은거구요
    독일에 거주하시나니..뭐 할말은 없지만..
    제가 베를린에 한달 슈투트가르트 2주 있어볼때..담아주던 슈퍼만 갔었나봐요
    그렇담 독일은 일반적으로 안담아주는건가요? (가령 60프로 이상 안담아준다면..)

  • 41. 외국
    '11.8.12 11:10 PM (121.190.xxx.135)

    .홍콩에선 백화점슈퍼 동네슈퍼 유럽슈퍼 다 가봐도 캐셔분이 담아줍니다. 종류별로 열개정도 사면 봉투가 두세개정도 되고 한켠에 비닐봉지 쌓여있구요.

    중동에선 더 세심하게 나눠서 담아줘서 열개사면 6-7개의 봉투가 됩니다. 카르푸정도의 큰마트는 주차장까지 옮겨주는 분들이 옆에서 대기하고 있구요.(공항에서도 이런분들이 계시죠)

    미국에서도 역시나 아낌없이 담아주시는데 아주 느려서 가짓수가 많을땐 좀 답답할때가 있어요.

    태국은 좀 전문화 되어서 케셔분옆에 봉투들이 쫙 입을 벌리고 있는 기계가 있어서 바코드 찍고 그 봉투로 바로바로 담고 건네주시는데 그속도가 한국케셔분들만큼 아주 빠르세요.

    일단 대부분의 케셔분들이 바코드를 찍고 물건을 내려놓으면 손님은 케셔분을 도와 같이 물건을 넣기도 하고 케셔분이 넣은게 맘에 안들면 옆으로 비틀어서 (대부분의 계산대가 L자로 되어있어서 옆으로 나오면 다음분과의 물건이 겹쳐지지않아 편해요) 혼자 나눌 수 있는 구조라 불편하지 않아요.

    전 앞사람이 좀 느려도 그다지 신경안써요. 오히려 마트안에서 카트를 마구 밀어대서 발을 찧거나 부딪히거나 카트를 통로 중간에 세워놓고 열심히 우유고르는 분들보면 좀 화나요.

    그리고 대부분의 페스트푸드점은 받아올때만 셀프지 치우는건 없죠... 어딜다녀봐도 그냥 먹고 나가는 시스템.

  • 42. 인내
    '11.8.12 11:18 PM (119.192.xxx.144)

    네 계속 댓글에 댓글달고 있네요^^
    위에 외국님이 쓰신게..일반적인 외국의 경우인것 같아요
    싱가폴에 어느 슈퍼를 갔는데...
    냉장고에서 나온 신선물품,공산품,기저귀..모두 분류해서 봉지가 3-4개를 만들어서 들여주던데요
    한국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서비스에 감동(?)했었죠
    물론 싱가폴 태국 홍콩등은 싼 인력을 쓸수 있다는점이 있지만
    일본이나 미국같이 인건비 비싼곳도 담아주길래...아...이건 캐셔 인건비 문제가 아니라는 결론을

  • 43. .
    '11.8.12 11:51 PM (1.225.xxx.148)

    6월에 독일, 스위스coop 에 갔는데 수퍼에서 너무 관광객이 많아 정신없는데
    물건 담아주지 않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어제 백화점에서는 한분은 계산하고 한분은 담아주니 넘 편하고
    코스트코도 담아주니
    정신없어도 편하긴 하데요.

  • 44.
    '11.8.13 12:11 AM (184.146.xxx.210)

    캐나다 사는데요
    담아주는 마트도 있고 안담아주는 마트도 있어요
    근데 담아주는 마트 캐셔분들 보면 손목보호대 많이 하고 계세요
    아무래도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가겠죠
    그래서 전 미리 준비해간 장바구니에 제가 열심히 담아요 그런 그분들도 고마워하시고 저도 그냥 편하고요

  • 45. 태국
    '11.8.13 12:35 AM (115.136.xxx.216)

    시스템 도입했으면 좋겠어요
    봉지양쪽을 벌려주는 거치대만 있으면 될 것 같던데요...왜 그런건 수입 안하나 몰라요~
    제가 봉지에 넣어도 좋은데...뒷사람 물건이 같이 던조질땐 넘 기분나빠요ㅠ

  • 46. 싱가폴
    '11.8.13 2:46 AM (110.8.xxx.93)

    물건을 종류별로 분류해서 담아주기 땜에 집에 오면 비닐봉지가 한~~~가득이었어요.
    그거 버리면서 (분리수거 없음) 지구를 못지켜줘서 미안했음.ㅠㅠ

    우리나라 마트가 다~~좋은데요, 계산 빨리하고 물건 가지고간 장바구니에 담아넣는게 아주 숨이차요. 조금만 천천히 해 주면 좋을텐데...사람들이 급해서...

  • 47. ..........
    '11.8.13 7:53 AM (14.37.xxx.23)

    제가 가본나라들은 캐셔가 장본물건 담아주는곳 한군데도 없던데요.. 헐...

  • 48. ..
    '11.8.13 10:02 AM (110.14.xxx.164)

    미국은 담아주었고요
    우리동네 백화점중에. 현@에서. 담아주길래. 어찌나 황송하던지. ㅎㅎ

  • 49. ..
    '11.8.13 12:33 PM (14.50.xxx.51)

    우리 동네 하나로마트는 담아주는데 홈플은 안 담아줘요.

  • 50. 적당히좀
    '11.8.13 3:00 PM (218.159.xxx.123)

    각잡아 곱게 담아주면 좋긴 좋겠지만 빤한 상황 다 아는 처지에 그야말로 헐~

    계산원에게 결제하고 담아주는 역할을 다 하도록 훌륭한 서비스를 지시한다면
    안봐도 비디오.
    계산원들은 눈돌아가고 손목빠져나가고 허리까지 부러질거고
    손님들에게선 계산 느리다고 왜케 줄 오래서야 하냐고 클레임 무지막지하게 들어올 것이고..
    자기꺼 계산 빨리하고 착착 담아주는 건 좋지만 남의 것 해주기 기다리긴 싫을 테니까요.
    그럼 윗대가리들은 손이 느리네 서비스가 미흡하네 계산원들 잡겠죠.

  • 51. 제가
    '11.8.13 4:11 PM (67.53.xxx.194)

    지금까지 미국에서 십년 살고있고 캐나다에서도 산적 있는데요, 답은 담아주는데도 있고 아닌데도 있다..입니다. 같은 수퍼를 가도 어떤 시간엔 계산대마다 계산원이 다 있어야 하는 바쁜 시간엔 손님이 담기도 합니다. 그 외에 좀 한가한 시간엔 다른 점원이 와서 담아주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젠 주차장까지 카트 끌고 가주는 서비스는 거의 못 본것 같아요.

    그리고 더 하나. 이젠 계산원이 하지 않고 손님 본인이 셀프로 계산하는 셀프 계산대의 수를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인원 감축하려고 많이들 이런 셀프 계산대를 늘리는 추세입니다. 혹시 한국 마트에서 이런 곳도 있나요? 셀프로 손님 본인이 계산하는 경우 보셨나요? 그냥 궁금해지네요.

  • 52. 대기업의 횡포
    '11.8.13 4:17 PM (112.155.xxx.72)

    위의 적당히님, 물건 담아주는 시스템이 도입되면 계산원들이 힘들다지만
    그게 아니죠. 계산원들 옆에서 물건 담아주는 직원들을 더 고용해야 하니까 기업주가 힘든거죠.
    이런 서비스 이야기하면 자꾸 직원들이 힘들어진다 하는데
    더 직원을 고용해야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더 걸릴거라고 하지만 그렇게 전문적으로 몰건을 담아주는 직원이 생기게
    되면 엄청 능숙하게 담아 줍니다. 24시간은 아니고 적어도 8시간 내내 물건만 담는데
    얼마나 스킬이 늘겠어요. 손 느린 미국에서도 물건 담아주는 게 느리다고 느껴 본 적이 없어요.
    게다가 제가 손이 느려서 더욱 더.
    그리고 자기 장바구니에 넣어야 해서 안 된다고 하는데
    미국에서도 친환경적으로 자기 바구니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럼 미리 짐 싸주는 사람한테 자기 바구니 주면서 거기에 넣어 달라고 합니다.
    수퍼에서 물건 봉지에 넣어주는 서비스가 없는 이유는
    슈퍼을 운영하는 대기업의 이윤탐구 정신에 근거합니다.

  • 53. 서비스
    '11.8.13 6:03 PM (182.209.xxx.115)

    우리나라 마트들 서비스정신이 부족한건 사실 아닌가요?
    일부 백화점의 경우만 제외하고는요 마트보다 비싸니까 당연한거 같긴해요
    그리고 위에 언급된 대부분의 나라들 다녀봤는데요
    일본의 경우엔 내가 담는거보다도 꼼꼼하게
    손님의 물건을 아주 소중하게 다루고 각잡아서 잘 담아주던걸요
    아니면 구입한 물건들 정리할수있는 테이블이 별도로 마련되있어서 저공해 비닐같은것들도 비치되어있구요
    (이마트의 종이박스정리대가 아닌) 계산후 별도의 테이블에서 천천히 정리할수 있도록 마련된 테이블요 그리고 마트에 비치된 플라스틱 장바구니에 비닐봉지도 씌워져있어서 그대로 담아 비닐봉지만 쏙 빼갈수있도록 되어있는곳도 봤구요
    최소한 우리나라 캐셔들처럼 바쁘게 찍찍 찍어대고 손님이 다음사람것과 섞이지않을까 불안해하며 정신없이 담아야하는 그런일들은 없었구요
    유럽의 경우에도 줄이 아무리 길어도 계산하고있는 손님이 허둥지둥 계산하도록하는
    그런캐셔들은 본적이 없어요
    우리나라의 그런 몰상식한 캐셔들의 태도는 개선되어야할거같아요
    마트에서 서비스구호나 외치고있지말고 진정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알아야할거같아요

  • 54. 하마
    '11.8.13 6:35 PM (121.101.xxx.50)

    돈주고 사는 손님은 물건담으랴, 지갑열어서 계산도 빨리 해야하고, 조금이라도 동전찾거나
    그러면 줄서있는 사람 눈치보이고. 허둥지둥 쫒기듯 계산대 나와줘야하는 현재 시스템
    솔직히 좋지않네요.

  • 55. 독일 사는 아줌마
    '11.8.13 6:46 PM (178.3.xxx.237)

    그냥 제 생각인데, 봉투 담아주는게 문제가 아니라(장바구니 들고 다니는게 낫죠)
    앞에 사람이 물건 카트에 다시 담고 계산할 때까지 뒤에 사람이 못 밀고 오도록
    차단기나 이런걸 설치해서 앞사람 가면 뒷사람 올 수 있게 강제적으로 한다던지 하는게 필요하다 싶네요.
    그리고 카트에 다시 담은 물건 장바구니나 이런 곳에 담을 수 있게 계산대 뒤에
    책상 같은걸 마련해서 거기서 처리할 수 있게 하고요.
    시민의식으로 안되면 강제로 뭘 설치하던지 해서 지키게 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또 중간에 분리바같은거 설치해서 앞손님이랑 뒷손님거 분리하는 거 설치해서
    뒷손님 계산시작해도 앞손님은 계속 물건 담을 수 있게 하거나요.

  • 56. 독일요
    '11.8.13 7:44 PM (211.246.xxx.171)

    독일 같은 경우 싸게 파는 가게는 계산원이 담아주지도 않거니와
    정말 빛의 속도로 계산해요. 빛의 속도로 계산 한다는게 뭔지 안 보면
    절대 상상이 안 갈 정도로 빨리 합니다.
    하지만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돈 꺼내느라고 지갑 찾고 열고해도
    그건 또 기다려줘요. 그 분들 아주 느리게 하고 심하면 잔돈 지갑 아예
    계산원한테 주고 금액 나온 거 만큼 빼서 계산하라고 아예 주기도 해요.
    자기는 느리고찾는데 오래 걸리니까요.
    빠르고 가격 싸게 하면 그 만큼 서비스를 기대하지 않아야 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

  • 57. 빛의 속도
    '11.8.13 7:57 PM (178.202.xxx.118)

    정말 당해보면 이해가 가지요. ㅎ
    저도 독일 사는데요..처음 독일와서 빛의속도로 찍어서 물건 주는데 가져간 장바구니 꺼내지도 못하고 카트에 정신없이 쓸어담았던 기억이 나네요.

  • 58.
    '11.8.13 8:09 PM (218.53.xxx.9)

    상품을 팔았으면 가져갈수잇게끔 조치를 해 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함니다
    가령 티셔츠나 바지 같은 의류를 구매했는데 옷만 달랑주면 손님에대한 예의가 아니죠
    우리나라는 종이백(백화점이나 의류업체 등)에 담아줬고 일반 식품가게에선 검정비닐에 담아줬었는데 자원절약 과 폐비닐이 썩는데 100년걸린다고 환경오염차원에서 금지 시켯습니다 그러면서 당장 전면금지는 충격이 크기때문에 유예기간을 주면서 포장지 값을 소비자에게 지불햇습니다 종이는 100원 비닐은 50원 ..포장지를 다시가져오면 그만큼 환불해줬습니다...그러던것이 현제는 소비자가 포장지 값을 추가로 지불하는 상태 ..한마디로 한국소비자는 봉입니다..를 다시 또 확인

  • 59. 소비자
    '11.8.13 9:01 PM (182.209.xxx.115)

    홈플은 이제 계산도 셀프로 하라는데.. 셀프로 계산하면 할인은 해주나...??
    인건비 줄이는데에만 혈안이지 서비스에는 안중에도 없는듯해요
    소비자는 이제 자기가 구입한 물건들 카트에서 내려서 바코드찍어야지,카드 꺼내서 계산해야지,
    장바구니에 담아야지 바쁘다바뻐.

  • 60. ..
    '11.8.13 9:14 PM (109.157.xxx.128)

    다른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요. 영국 저희 동네 세인스부리 안담아줘요. 대부분. 형식적으로 물어는 보는데 쌩까는 직원들도 있고 도와달라고 대답하면 도와주는 사람도 있구요. 요즘 가는 테스코에선 혼자왔고 많이 샀음 물어보고 도와주는 사람도 있지만 저랑 같이 담지 다 담아주진 않구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요즘 글에서 외국과 비교하시는걸 많이 본 듯하지만 외국이라고 다 좋진 않아요.

    특히 서비스 부분면에서 영국서비스 전반적으로 정말 느리고 별로여서 한국의 신속한 서비스나 친절한 서비스가 그리울 때가 많아요.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손님을 왕이라고 생각안하고 손님은 그냥 타인이다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많거든요.

  • 61. 캐셔 몰상식?
    '11.8.13 9:36 PM (175.215.xxx.184)

    외국에 안 가봐서 모릅니다만 우리나라는 82문화 때문에 힘이 듭니다
    캐셔 C/S 조사 항목중에 신속한 계산이 있어요
    줄서서 기다리는 고객들 때문에요 기다리는 고객 없을땐 봉투에 담아주곤 한답니다
    그리고 계산시 가격오류도 생기면 보상 나가니까 그것도 봐야하고 각종 할인에 쿠폰에..... 챙길게 너무 많아서 봉투에 넣어줄 여유가 안되요
    모니터 잘 봐야해요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생각보다 내맘같지 않은 사람들 상식이하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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