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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대군이 죽인 사람들 list
김종서: 양정, 임운에게 철퇴를 맞고 차남 승벽의 처가로 피신했다 양정과 이흥상에 의해 피살
황보인: 영의정(정1품). 승지 최항으로부터 연락받고 입궐하다 함귀에 의해 피살
이양: 우찬성(종1품). 승지 최항으로부터 연락받고 입궐하다 함귀에 의해 피살
민신: 이조판서(정2품). 왕릉 공사감독 중, 삼군진무 서조에 의해 피살
조극관: 병조판서(정2품). 입궐하다 함귀에 의해 피살
김승규: 김종서의 장남, 지부. 10월 10일 밤, 수양대군의 부하 양정에게 칼 맞고 피살
김승벽: 10월 11일 오전, 부친 종서와 함께 피살
신사면: 김종서의 경호무사. 10월 10일 밤, 수양대군 일행에 의해 피살
안완경: 충청도관찰사. 계유정난 이후 사사
원구: 삼군진무
윤광은: 김종서의 경호무사. 10월 10일 밤, 수양대군 일행에 의해 피살
윤처공: 군기시판사, 10월 10일 피살
이명민: 10월 10일 피살
이승로: 안평대군의 가신
이승윤: 전 집현전학사, 안평대군의 가신
이용(안평대군): 귀양 후 사사
이우직: 안평대군의 아들. 강화도 유배
이현로: 전 집현전학사, 안평대군의 가신
정분: 좌의정. 귀양 후 사사
조번: 군기시녹사
조수량: 평안도관찰사, 조극관의 동생. 계유정난 이후 사사
지화: 역술인, 안평대군의 가신
허후: 좌찬성. 황보인과 김종서를 변호하다 귀양 후 사사, 아들 허조도 사사
황보석: 영의정 황보인의 아들
황보은: 황보인의 아들
황보흠: 황보인의 아들
계유정난으로 107명 피살
이징옥: 함길도절제사, 김종서의 최측근이며 6진 개척의 주역
1456년 제1차 단종복위운동
사육신
성삼문: 승지, 전 집현전학사, 사육신의 한 사람. 6월 8일 군기감 앞에서 거열형
박팽년: 형조참판(종2품), 전 집현전학사, 사육신. 6월 7일 옥중에서 자살
하위지: 예조참판(종2품), 전 집현전학사, 사육신. 6월 8일 거열형
이개: 전 집현전학사, 사육신. 6월 8일 거열형
유성원: 집현전학사, 사육신. 6월 3일 음모가 적발되자 집에서 자살
유응부: 동지중추원사(종2품). 6월 8일 거열형
권자신: 단종의 외삼촌, 예조판서. 6월 8일 거열형
권저
김감
김문기: 공조판서. 1977년 국사편찬위원회와 중앙정보부에 의해 사육신으로 인정
김현석
민보흥, 민보창
박숭문: 박쟁의 아들
박쟁: 첨지중추원사, 도총관
박팽년일가 - 백부 박종림, 부친 박중림, 동생 박기년, 박대년, 박인년, 아들 박헌, 박분, 박순, 매부 봉여해
성삼문일가 - 부친 성승, 동생 성삼성, 성삼고, 성삼빙, 아들 성맹년, 성맹종, 성맹첨
송석동: 첨지중추원사
송창
윤영손: 단종의 이모부, 형조정랑
이개일가 - 이시영, 이유기, 이의영, 이지영
이말생
이윤원
이의산
정원석
정효강
조완규
최득지
최사우
최면
최치지
대략 70명 정도 피살
1457년 제2차 단종복위운동
곽조: 해미현감
손서륜: 집현전학사, 1455년 단종 퇴위 후 낙향
송현수: 단종의 장인, 정순왕후 송씨의 부친. 교수형
이보흠: 순흥부사, 손서륜의 장인. 금성대군 계획을 고변했으나 처형됨
이어(한남군): 세종의 서자, 혜빈 양씨의 아들
이유(금성대군): 단종복위운동의 주모자. 유배 후 사사
이천(영풍군): 세종의 서자, 혜빈 양씨의 아들
이홍위(단종): 유배지 영월에서 교수형
1461년
정종: 문종의 사위, 단종의 매부, 경혜공주의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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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뭐
엄청나네요;;;;;;;;;;
1. ..
'11.8.12 6:53 PM (112.168.xxx.89)죽으면 어차피 권력도 부귀도 명예도 다 소용 없는 것을...
2. 달
'11.8.12 6:53 PM (58.226.xxx.217)아....정말 끔찍하네요.
공남 안보는데...수양은 나중에 정신오락가락한것도 다 이게 이유일거 같아요.
가장 상벼어엉시인 왕. 킹왕짱 잔인한 도륙자이네..3. 밝은태양
'11.8.12 6:58 PM (124.46.xxx.233)달님 잘못아시는듯..
세종이 매독으로 후손들이 모두 종기로 고생함...
문종 세조 등....
세종이 유일하게 성병으로 죽엇지요..4. .
'11.8.12 6:58 PM (115.41.xxx.221)인재 말살입니다. 무식하고 잔인하고 힘센 것들이 득세하는...아아 역사는 반복된다는데 걱정입니다.
5. 거열형
'11.8.12 7:00 PM (211.246.xxx.110)거열형이 뭔지 몰라서 찾아보니
아주 끔찍하군요. ㅠㅠ6. .
'11.8.12 7:01 PM (218.49.xxx.36)얼마전 82에서 읽은 봐로는 세종은 성병이 아니었어요.......
7. ..
'11.8.12 7:03 PM (222.110.xxx.137)전 이런 사실 알고나니 사극 잘 못보겠더라구요. 자꾸 상상되고해서요. 끔찍해요. 권력과 돈에 대한 인간의 탐욕이 제일 끔찍한것같아요
8. 근래에도
'11.8.12 7:06 PM (219.249.xxx.203)그때보다야 수위 낮았지만 여전히 있어 왔잖아요.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그리고
킹왕짱 쥐새끼!!9. 222
'11.8.12 7:06 PM (58.226.xxx.249)조선을 암흑기로 몰아넣은 인물인거 같애요...
보석같은 집현전 학자들을 다 죽이고 저기서 사람죽이는데 활약한 양정은 완전 깡패수준인데 공신에 책록되죠....나라 브레인 다 죽이고 조폭으로 정부인사 채운격....
조선에서 없어져야할 왕이라면 세조일듯....10. 근데
'11.8.12 7:07 PM (58.226.xxx.249)생각해보니 지금 세조나 쥐놈이나 비슷한 개미놈들이군요....
11. 참내
'11.8.12 7:10 PM (110.10.xxx.48)밝은 태양님은 계속 세종대왕만 걸고 넘어지시네...
실록에 성병이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성병이 아니고
전립선염이라자나요. 글고 조선왕족 이씨집안에 당뇨가
유전병예요. 당뇨가 있는데 그당시 위생관념이 좀 달라서
피부병이나 종기로 나타나고 눈이 안 보이거나하는 다른
합병증으로 나타났다고 하더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주구장창 잘못된 꼬인 얘기만 하고 계시네...12. 근래에도
'11.8.12 7:11 PM (219.249.xxx.203)앞에 올린 댓글에서 빠트린 부분 있어 수정합니다.
킹왕짱 쥐새끼를...
상왕 시해한 킹왕짱 쥐새끼로~13. ..
'11.8.12 7:15 PM (14.42.xxx.238)세조 여러사람죽이기도했지만 그식솔들을 공신들 첩으로 줬죠.. 참 잔인한 인간임.. 세종이 매독으로 죽었다는 소문이있긴했지만 임질로 고생했다는 기록도 있고.. 현대에와서 그 임질을 대상포진으로 해석하더군요..세종이 고기가 없으면 밥을먹지않을정도로 육식덕후였고 운동부족에 엄청난비만이였다구요해요.. 정력도 좋고 -_- 세종은 당뇨합병증으로 죽었다는게 정설입니다..
그리고 종기(등창)는 세종 유전이 아니고 과도한업무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인한 조선왕들의 1위직업병이였습니다 -_-..14. 밝은태양
'11.8.12 7:21 PM (124.46.xxx.233)참내님
성병이 맞아요..
그런데 그리15. ㅂ
'11.8.12 7:27 PM (61.43.xxx.249)국사 시간에 배운바로는 왕중에 종기로 많이돌아가셨데요
오래앉아서 정사를 봐야하고
종기를 째야하는데 귀한 몸이라 칼을 못대고요.. .
무식하다 생각했었네요
종기 짜면될것을 죽음을선택하다니...16. 글쎄요
'11.8.12 7:30 PM (203.248.xxx.14)태조 이성계나 정몽주 등 고려 충신들을 도륙하고 이방원(태종)도 형제들 다죽이고
개국공신인 정도전(시대만 달랐지 김종서와 거의 흡사) 등을 죽였죠.
세조도 그 할아버지들을 꼭 닮았는지 거의 똑같은 행태로 정권을 잡았죠.
사실 문종이 오래 살았어도 조선의 최대성군은 세종대신 문종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고, 조선시대가 더 순조롭게 진행되었을 수 있었죠..
하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어느 나라나 정권을 잡을때는 피바다가 되는 것은
비슷합니다..
사람을 죽여도 거열형(사람을 산채로 찢여서 죽이는 것)까지는 할 필요가 없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반발세력이 자꾸 일어나므로 정권유지 차원에서 어쩔수
없었을 것입니다..
도덕적으로는 비난받을 수 있지만 조선초기에 왕권이 엄청 강한 중앙집권제
사회에서 세종이후 문신들이 세력을 넓혀서 문종 사망후 어려서 아직 아무것도
할수 없는 단종에게 김종서,황보인 등 신하들이 정권을 좌지우지하게 되자
수양대군이 왕권 욕심도 있었지만 왕족을 지키기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일 수도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패륜아적인 행태에도 불구하고 세조가 왕이된후 왕권강화가 되었고
정치는 잘했죠.
세조도 처음부터 조카 단종을 죽일 생각은 없었을 것인데 자꾸 복위운동이
일어나고 반발세력이 생기니까 어쩔수 없었을 것입니다.17. qud
'11.8.12 7:34 PM (112.214.xxx.47)밝은 태양님
제가 잘 몰라서요.
성병인데 그냥 종기를 쭉 짜고 약먹으면 나아지나요?
그게 그렇게 간단한 병인가요?18. 그러게요.
'11.8.12 7:54 PM (14.52.xxx.60)성병에 의한 종기를 그냥 짜면 끝일까요..
왠지 한국사람 아닌거 같은 느낌이..
이런말까지 하긴 그렇지만 임금이 관계를 가진 여자들이
아무리 많아도 다 처녀들일텐데 어디서 성병이 옮아요???19. 임금이
'11.8.12 7:59 PM (119.192.xxx.98)관계를 가진 여자들이 다 처녀라고 어디에 나오나요
그당시도 얼굴 반반하고 예쁜 기생들도 임금하고 많이 잤을거 같은데..20. 그러게요.
'11.8.12 8:06 PM (14.52.xxx.60)궁녀들이 승은을 입고 그런 과정이 나름의 법도와 엄격한 절차가 있었다고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나네요.
읽을 당시에는 별걸다... 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기생을.... ?
누구 잘 아시는 분이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21. ..
'11.8.12 8:09 PM (14.42.xxx.238)매독은 콜럼버스가 신대륙 발견했을때 유럽으로 가지고 들어간 병으로 전해지고있음.. 시기적으로 세종이 걸릴래야 걸리수가 없는병임 -_- 조선왕조실록에 세종이 임질에 걸렸다는 기록이있는데 그것때문에 성병에 걸렸다는 소문이 나기도했고요(정력이워낙좋기도했고).. 현대에와서 그당시 세종이 걸린 임질이 대상포진으로 해석되고있습니다 ;;
22. f
'11.8.12 8:31 PM (211.246.xxx.225)교수님이 그러셨어요
세종대왕 매독 어쩌고 하는 사람은 정말 무식한 거라고. 당뇨 합병증 등 성인병이라고 했어요.23. 항간엔
'11.8.12 8:40 PM (211.206.xxx.110)그래도 세조였을때 나라 잘 이끌어 갔다 어쨋다 그러는데..절대 아니라고 봄..저리 많이 죽여 놓고서...태평성대가 잘되었을까? 그냥 공포정치 해서 사람들이 숨도 안쉬고 지냈을꺼 같아요..
24. 천벌
'11.8.12 9:25 PM (118.45.xxx.218)그래서 평생 숙면을 못했다지요..
잠자리가 뒤숭숭해서...
나중에는 곰보(?)가 되었는데
그게 꿈에서 단종의 어머니가 침을 뱉어서 그리 되었다는 야사를 읽은 기억이 나네요...25. 명성황후
'11.8.12 9:29 PM (118.45.xxx.218)와 고종의 첫째 아들이 항문이 막혀서 태어났어요..
그건 찢어주면 바로 낫는 병인데 흥선 대원군이 어디 귀한 몸에 칼을 대냐고
못하게 해서 죽었죠..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요~~~26. 글쎄요
'11.8.12 9:55 PM (124.195.xxx.167)강점을 당한 모든 나라들은
대체로 역사를 폄하당하지요
지배자 입장에서는 강점을 합리화할 필요가 있고
그 중 가장 쉬운건 역사와 문하에 대한 폄하지요
지금도 뉴라이트가 일본의 강점은
한국의 근대화에 도움이 된 일이였다고 말하잖습니까
세조가 굉장히 많은 사람을 죽인 건 사실이지만
정권의 찬탈이 피없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합니다.
세종이 매독으로 죽었는가는 의견이 분분하고
당시의 궁녀들이 모두 처녀
였다는 건 바람일 뿐이고 그런 완벽한 통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봅니다만
매독이 그 시절에 만연되어 있다고 보는 건 좀 무리일 듯 하고
종기 치료를 왜 그렇게 했냐 역시
어리석음이 아니라
그 시대의 위생과 의료 상황을 말하는 거지요
불과 기십년전만 해도
현재의 의료 과학 기술로 볼때 무지로 여겨지는 일들 많습니다.
앞으로 일이십년뒤에 현재를 봐도 매한가지일테고요27. 저도
'11.8.12 11:41 PM (121.137.xxx.76)들었네요. 그 야사.. 세조 꿈에 단종 어머니가 나타나서 내 아들 죽여놓고
잘 살 줄 알았냐며 침을 탁 뱉었다고; 곰보 내지는 거의 한센병처럼 되었다고..
어쨋거나 사람을 그리 무수히 죽여놓고, 단종을 그리 보내고 평온하게 살긴 힘들었겠죠..
초딩때 학교에서 단종 유배지 견학을 갔었는데 그때 참 슬프고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