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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드럼 세탁기 vs 우리나라 통돌이 세탁기
그게 이불도 빨아지나요?
어떤 사람은 드럼 보다 통돌이 쓰는게 더 좋다고 해서...
통돌이 요즘 나온건 빨래도 안 엉키고 완전 좋다고 타 사이트에서 봤는데...
둘중에 어느편이 좋을까요?
밀레 비싼만큼 정말 값을 하나요?
1. >>
'11.8.12 6:09 PM (119.70.xxx.218)울 새언니가 밀레 드럼세탁기 작은용량 쓰다가 트롬 큰 용량으로 바꾸더라구요. 그 세탁기가 좋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저는 통돌이 만족해요. 드럼 쓰다가 통돌이로 바꿨는데 신세계에요. 빨래도 척척.. 세탁량도 훨씬 많고, 무엇보다 먼지 다 걸러내어주고...... 이불빨래 걱정없이 턱턱 돌리고...... 대신 옷감이 좀 더 잘 헤어지는 단점이 있었어요. 신혼여행때 산 면티 드럼으로 돌릴때는 몇년간 새것같이 아무이상 없었는데, 통돌이로 돌리니까 바로 헤어지더라구요. 그게 단점. 그래서 왠만한건 다 속옷코스 섬세 울코스 이런걸로 빨아요.
2. ㅇㅇ
'11.8.12 6:09 PM (175.118.xxx.83)지금 쓰는 통돌이(구형)은 그냥 돌리면 많이 엉기는데, 다이소에서 파는 천오백원짜리 세탁볼 두봉 같이 돌리니 엉기는건 모르겠네요.
3. 통돌이
'11.8.12 6:13 PM (116.127.xxx.145)에 한표~ 10년 넘은 통돌이 아직도 쓰고 있네요.. 다시 세탁기 사도 통돌이 살려구요
요즘은 더 성능이 좋게 나왔더라구요.. 드럼세탁기는 주변에 쓰는 사람들보니 별로라고 해서요.4. 친정 엄마가
'11.8.12 6:49 PM (112.154.xxx.55)밀레 한 10년 쓰셨어요... 뭐 보통 드럼이랑 같죠.. 단지 as 하면 돈 좀 더 나오는 듯 했어요.. 중요한건 드럼으로 사시려면 통 크기가 커야돼요.. 13kg 이상 되야 이불 빨래 하고요적어도 10 kg 되야 하고요.. 밀레냐 아니냐는 브랜드 선호도 차이이고요. 한국 브랜드 드럼도 괜찮아요. 전 한국제품 드럼 써요. 드럼의 장점은 삶는 기능이 된다는거에요. 흰빨래나 속옷 기타 등등 삶고 싶을때 드럼은 가능해요. 통돌이는 직접 뜨거운물 부어야 가능하고요. 그냥 빨래는 주부체험으로 후기를 보면 통돌이가 시원하게 빨래는 된다고 하죠. 하지만 통돌이는 빨래가 돌아가면서 되니까 엉기고요. 그걸 일일이 풀어 줘야 햐죠 그래서 다른 분들이 세탁볼이니 뭐 다른여타 장치를 넣어서 안엉기게 하라는 거구요... 드럼은 위아래서 턱턱 떨어뜨리면 치는방식이고 세재를 조금씩 넣어야지 통돌이 처럼 많이 넣으면 빨래가 잘 안헹궈지니 여러번 헹궈야되요.. 주위에서 보면 기본 코스만 하고 그냥 꺼내서 말리던데 그럼 빨래서 세재 냄새 그대로 나요.. 무식한거죠... 전 여러번 헹굼코스 돌려요 통돌이는 아마 물 가득 차서 거기서 휘휘 돌리면서 헹구니 더 시원스럽겠죠.. 게다가 가격 차이고 둘은 있죠... 하지만 결국 이불들이 대개 면 100% 나 95도에서도 빨수 있다면 모를까 제가 알기론 대부분 침대용 이불들 30도로 빨아야 할껄요.. 전 그래도 60도 정도에선 빨아요.. 그정도 온도가 넘어야 진드기가 죽으니까요.. 즉 님의 취향에 따라 구입하시는 겁니다.
5. 밀레와통돌이
'11.8.12 6:49 PM (121.134.xxx.208)제가. 밀레쓰다가. 통돌이로 바꾼사람인데요 삶는기능이. 없어서. 아쉽긴한데. 통돌이가. 더좋습니다
엉키는건. 망으로 해결하시면 되구요. 저는 누구한테든지. 통돌이권합니다6. mm
'11.8.12 7:20 PM (125.187.xxx.175)통돌이 세탁기도 수도 연결 온수 냉수 다 해놓으면 선택해서 뜨건물 빨래 쉽게 할 수 있어요.
급수 선택에서 뜨건 물만 하면 반 삶다시피 빨 수 있죠. 물론 온수+냉수, 냉수만도 당연히 되고요.
여름엔 따뜻한 물로 빨면 수건 가끔 못 삶아도 냄새 하나도 안나요.7. 밀레사용자
'11.8.12 7:34 PM (58.122.xxx.54)밀레 사용한지 10년(몇년되었나 세어보니,, 정말 세월이 빠르네요~)된 아짐입니다.
1. 얇은 이불은 빨 수 있습니다.
밀레는 용량이 5키로라 얇은 이불정도는 빨아져도 두꺼운 것은 문을 통과하기도 어렵습니다.
올봄에 두꺼운 이불 억지로 밀어넣었는데, 세탁기가 고장이 나더군요.(수리비 38만원 나왔어요)
큰 빨래는 통돌이가 더 넣기 쉽습니다.
2. 밀레는 빨래가 엉키기는 하지만 보풀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10년전에 저도 삼성통돌이를 사용했었는데요, 먼지와 보풀이 많이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빨래엉킴도 심했구요. 그런데 밀레는 먼지나 보풀은 못봤구요, 빨래 엉킴은 있습니다.
3. 밀레를 써보면서 가장 만족했던 것은 소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소음은 있는데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소음이 없다는 얘기이구요.
10년전에 밀레세탁기 처음으로 작동할 때, 꼬마였던 둘째와 그 문앞에 앉져서 빨래가 되는 모습을 보던 기억이 납니다. 소리가 안들려서 신기했었거든요.
그리고 밀레는 국산 드럼과는 재질면에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친구나 언니것들을 보면 작동기능도 더 많고, 용량이나 문도 커서 편하겠다는 생각이드는데, 반면 재질이 다소 튼튼하지 못한 느낌을 주더군요.
4. 저는 통돌이를 권해드립니다.
통돌이도 써보고 밀레드럼도 써보고 결혼 21년차인데요,
드럼의 장점인 삶는 기능이 예상했던 것만큼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90도에 맞춰서 돌려도 우리가 개스불위에 삶는 만큼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더군요.
구입가격도 비싸고, 수리한 번 하면 40만원 가까이 들고, 나중에 고장나면 저도 통돌이로 바꾸려고 합니다. 그리고 국산 드럼은 써보지는 않았지만,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전은 튼튼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국산드럼은 그런 느낌을 주지 못해서요.8. ㅎㅎ
'11.8.12 8:08 PM (125.187.xxx.175)저도 집게 써요.
9. .
'11.8.12 9:18 PM (110.14.xxx.151)저희 언니 밀레드럼 쓰다가 수리비 비싸다고 그냥 엘지트롬으로 바꿨어요. 만족한다고 하던데요. 저도 트롬 쓰는데 괜찮은데요. 삶는기능도 전 만족해요. 요샌 안삶으면 찝찝해요
10. .
'11.8.12 9:22 PM (110.14.xxx.151)트롬다른건 좋은데 단점은 먼지가 너무 많이 나와요. 빨래에서... 통돌이는 안그런가요? 전 10년전쯤에 삼성통돌이를 썼었는데 너무나 빨래가 하나도 안되서 트롬에 만족하는지도 몰라요. 말씀들 하시는 통돌이는 엘지나 대우거를 이야기하는건가요?
11. 밀레 한표
'11.8.12 9:40 PM (110.10.xxx.102)결혼 18년차인데 통돌이, 엘지트롬, 밀레 다 써봤어요.
지금 밀레 쓴지 5년째인데 만족 합니다.
4식구 고딩,중딩 아들둘인데, 못 빠는거 없이 충분히 잘사용하고 있어요.
저도 5킬로 짜리인데, 이불, 침대 패드등 다 실컷 빨아가면서 잘 살고 있어요.
겨울용 두꺼운 이불 넣을때 꽉차게 넣지만 잘 빨리던데요.
용량이 작아서 불편하다는 댓글이 많은데 전 좀 이해가 안되요.
세탁기에 솜이불을 돌리나요??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고 하지만, 밀레 20년씩 써도 별로 고장안난다고 해요.
전에 옆집에 살던 새댁은 친정엄마가 외국인 교수가 쓰고 팔고간 밀레 세탁기 쓰던걸 시집올때 가져와서 잘쓰더군요.
저 그거보고 생활의 여유 생겼을때 밀레 샀어요.
청소기도 밀레구요.
식기세척기도 다음에 구입할땐 밀레 사려고 해요.
돈 아까와서 동양매직 샀는데, 후회가 됩니다.
돈 보태서 밀레 사서, 20년이상 잘쓰면 그게 더 남는건데 하면서...12. 밀레요
'11.8.13 12:13 PM (221.145.xxx.123)얼마전 제가 하던 고민이네요
전 17년 쓰던 통돌이 버리고(고장은 안났지만) 얼마전 밀레로 바궜어요 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고민 많이하고 많이 알아본후에 밀레로 정했어요.
요즘 밀레는 용량이 커졌어요(10KG) 이불빨레 문제없고 세탁기 작아서 세탁 못하지는 않네요.
또한 세척력 정말 맘에 드네요. 여기서 어느 분이 흰양말리 뽀얗게 나온다 할때 반신반의 했는데 정말 깨끗하던데요. 물론 세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만요(전현재 구입시 받은 밀레 전용세제 사용중)
요즘같은 시기에 수건 삶지 않아도 전혀 냄새나지 않고요 뽀송뽀송
식기세척기도 LG도 사용해보고 월풀도(미국에서) 써봤는데 밀레가 역시 좋네요. 사실 세척기 사용해보고 세탁기 밀레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가격이 만만치 않어 고민했었는데 사용해 보니 만족해요.
제경험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제가 정말 답답해하던 고민과 같아서입니다.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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