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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친구 엄마들에게 '이모'라고 부르는 아이

뭐랄까 조회수 : 3,472
작성일 : 2011-08-12 17:05:35
IP : 119.237.xxx.1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1.8.12 5:07 PM (59.14.xxx.63)

    비슷한 느낌이에요..처음 만났거나, 엄마끼리 별로 안친한 경우에는 그냥
    아줌마라고 불러주는게 편해요. 아이들도 너무 들이대면(미안한 표현이지만)
    전 왠지 뒤로 물러나게 되더라구요..어른들도 그런 사람 별로 안 좋아해서요...^^;;

  • 2. ,,
    '11.8.12 5:07 PM (59.19.xxx.196)

    그래도 아줌마 보다 이모가 낮지 않나요??

  • 3.
    '11.8.12 5:07 PM (121.134.xxx.86)

    날 이모말고 아줌마라 불러줘...라고 하세요.^^

  • 4.
    '11.8.12 5:08 PM (121.151.xxx.216)

    그엄마가 친구들이 많은가봅니다
    그래서 여자어른들은 무조건 이모인가보죠
    그냥 그렇게 이해하세요

  • 5. .
    '11.8.12 5:08 PM (125.152.xxx.117)

    저는 그런 소리 들으면....음.....애가 날 친숙하게 생각하는 구나......생각해요.....ㅎㅎㅎ

  • 6. ㅇㅇ
    '11.8.12 5:08 PM (211.237.xxx.51)

    허허 ㅋ
    그집 엄마가 아이 어렸을때부터 주변 아는 아줌마한테 부르는 호칭을
    이모 라고 알려줬나봅니다
    친구엄마한테 이모라고 잘 안하는데.. 좀 듣기 그렇네요 ..

  • 7. ㅡㅡ
    '11.8.12 5:08 PM (125.187.xxx.175)

    저희 동네 최고 말썽장이 아이가 그럽니다.
    제 엄마는 밖에 나오면 자기 아이 안 챙겨요. 그럼 만만한 친구 엄마에게 들러붙어서
    이모 이거 해주세요. 이모 저거 해주세요. 이모 이건 왜 이래요 계속 말거는데 솔직히 귀찮고 싫어요.
    그 이모란 소리도 듣기 싫고요. 그런 뺀질이 조카 있지도 않고 두고 싶지도 않거든요.

  • 8.
    '11.8.12 5:09 PM (121.134.xxx.86)

    곁다리 질문 하나...
    미혼의 엄마 친구는 어떻게 부르는게 좋나요?

  • 9. ..
    '11.8.12 5:09 PM (211.59.xxx.87)

    요즘은 엄마친한친구?면 이모라고 많이들하고 삼촌이나.. 전 아빠의 친한형이라고 큰아빠 친한동생이라고 작은아빠라고하면서 하는사람들도 봤는데 전 못그러겠어요 ㅋㅋㅋ 식당 아주머니한테도 이모! 라고 많이들 그러는데 왜 제 진짜 이모가 있는데 그분께 이모라고 하는지 뭔가 부끄러워요... 별다른 뜻없는그냥 친근한 호칭으로 생각할수 있는데 .. 저도 참 ㅋㅋㅋㅋ

  • 10. .
    '11.8.12 5:10 PM (125.152.xxx.117)

    엄마 친구는 미혼이든...아줌마든.....거의 이모하고 하죠.

  • 11. 약간
    '11.8.12 5:14 PM (147.46.xxx.47)

    손발 오그라들지않으세요?전 여자형제가 없어서 이모 소리는 못듣거든요.그래서 들을때마다 어색하더라구요.

  • 12. .
    '11.8.12 5:16 PM (125.152.xxx.117)

    저는 남동생 하나에...다 여동생들인데.....남동생이 결혼을 안 해서...

    고모소리 들으면 이상할 것 같아요...ㅋㅋㅋ

  • 13. ㅋㅋ
    '11.8.12 5:19 PM (123.212.xxx.170)

    그게 경상도에 잠깐 살았는데...
    동네 아줌마가 다 이모였답니다.... ㅎㅎ 약간 더 친밀감이 있긴했지만....ㅎㅎ
    어릴적부터 엄마에 의해서 아줌마들이 전부 이모라 불려졌을거라는 생각이....

    저 어릴적에도 다른 아줌마들에겐 다 아줌마라 했는데..
    부산에서 오신... 너무 좋은 이웃 아줌마에겐 이모라 불렀거든요...^^ 너무 예뻐해 주셨구요.

    위쪽으로 올라오니... 오랜 친구들은 이모...
    아이를 통해 알게된 엄마들은 그냥 아줌마...ㅋ

    뭐... 그냥 붙임성 좋다 생각할거 같아요..

  • 14. 혹시
    '11.8.12 5:36 PM (14.50.xxx.51)

    군인가족이 아닌가요? 군인아파트 살면 주위에 친인척이 없어서 이웃들이 곧 남편 직장동료라서 친하게 지냅니다. 아줌마라는 호칭이 좀 거북해서 이모라는 호칭을 아주 많이 쓰구요.

  • 15. 전요
    '11.8.12 7:13 PM (119.161.xxx.116)

    전 애가 절보고 아줌마 라고 부르면 더 싫은데요?
    이모라고 부르는게 더 좋아요.

  • 16. 4년째
    '11.8.12 7:29 PM (112.148.xxx.3)

    아들 친구녀석은
    초1때부터 지금 초4까지 줄기차게
    아줌마....하고 부르네요..(그집 엄마하고도 친분이 꽤있는데..쩝)

    아줌마 더 먹어도 돼요?

  • 17. 당황
    '11.8.12 7:39 PM (211.110.xxx.94)

    제 아이가 친구엄마는 누구에게든 이모라고 스스럼 없이 부르는 초등3학년 남자아이라 제 아이얘긴가..하고 몇번을 읽었어요...ㅠ.ㅠ

    어릴때부터 워낙 아이친구들, 제 친구들 집에 초대하는 일이 많아서 아이가 그런 호칭을 써도 저도 당연히 생각했고 다행히 주변 친구어머님들께서도 **는 붙임성 좋아서 참 좋아..라고만 해주셔서 그 호칭을 불편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건 생각도 못했어요

    저는 오히려 아이 친구들이 아줌마~하면 어색하고 이모라고 불러주면 괜히 더 친근하고 하던데..

  • 18.
    '11.8.13 2:59 AM (180.67.xxx.123)

    울 친정엄마가 남동생 친구들이 대부분 친정엄마한테 "어머니" 라고 불르는데 한명만 유독 "아줌마" 라고 한다면서 기분나빠 하더라구요..
    전 "아주머니" 또는 "아줌마" 라는 호칭이 옳은 것이고 "어머니"라는 표현이 잘못된거다.. 굳이 그렇게 부를거면 "어머님" 이라고 해야한다고 .. 했더니 잔소리로 치부하시더군요..

    "이모"라는 표현도 좀 그렇지만.. 옳은 호칭은 "아주머니"가 맞는거 아닌가요..?
    아줌마라는 호칭이 분명 나쁜의미가 아닌데 거부감 가지실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참고로 저도 애 키우는 엄마입니다.

  • 19. 아..
    '11.8.13 10:32 AM (122.34.xxx.68)

    제딸 친구가 처음 본날 이모라고 하는 순간 ..
    저도 모르게 머리속으로 헉...얘 왜 이래..라고했어요
    이모가 편하신 분도 있겠지만.. 전 그냥 아줌마라고 해주는게 더 편해요
    그 엄마랑도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나가는 사이인데..
    ㅎㅎㅎ 그렇다고 저도 애한테 그런 표시는 안냈지만요 그저 애가 많이 붙임성있나보다..해요

  • 20. --
    '11.8.14 1:13 AM (59.7.xxx.64)

    저도 아줌마보다는 이모가 더 좋던데요. 5살된 제딸 친구중에도 처음부터 이모라고 부르던 남자애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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