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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체형 예쁘게 크는 운동이 있을까요?
얼굴 작고 팔다리긴걸 더쳐주는 세상같아요.
저는 키는 좀 큰편인데 허리길고 다리가 짧아요.
어렸을 땐 뭣도모르고 키 크면 다 좋은 거라 생각해서
앉은키 크게 나왔다고 자랑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안구에 습기가...ㅠㅠ
얼굴 작고 팔다리 긴 체형은 타고 나는 걸까요?
조금이라도 도움된다면 취미삼아 운동 가르쳐보고 싶은데요.
남자아이, 여자아이 추천해 주실만한 운동이 있으신지요?
1. 발레
'11.8.12 4:58 PM (116.37.xxx.217)여자애는 발레가 좋다고 하는데 남자애들은... 글쎄요
태권도를 오래하면 키가 안큰다는 말은 있긴 하던데...2. ,,
'11.8.12 4:59 PM (59.19.xxx.196)발레하고 벨리댄스
3. 음
'11.8.12 4:59 PM (59.7.xxx.246)저도 키와 체형에 한이 맺힌 사람이라... 울딸 어렸을 때 발레,리듬체조 시켰어요.
그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팔다리 길쭉하고 호리호리 뭘 입어도 예쁘긴 해요.
여자애들 어릴 때 발레시키는건 강추요4. ㅇㅇ
'11.8.12 5:01 PM (211.237.xxx.51)원글님이나 저나 비슷하네요. 체형이 ㅎㅎ
근데 그거 타고나는거더라고요.
저는 저희 남편하고 체형좀 바꼈으면 좋겠네요.
남자가 다리가 얼마나 예쁜지.. 짜증남 ㅋㅋ
타고나질 못하면 운동으론 한계가 있어요5. ㅋㅋ
'11.8.12 5:04 PM (112.168.xxx.89)저도 체형이 원글님과 비슷 ㅎㅎ 아..짜증나 ㅋㅋ
근데 요즘 애들은 왠만하면 다 얼굴작고 팔다리 길고 허리 짧고 다리 길던데요
타고난 체형이 서구적으로 변한거 같아요
그런애들 엄마로 보이는 여자분들하고 같이 지나는거 보면 엄마들은 확실히 옛날 사람이라 그런가 키도 작고 허리 길고 팔다리 짧고 그렇더라고요 ㅎㅎ6. 매일행복
'11.8.12 5:14 PM (122.32.xxx.93)발레요
7. 원글
'11.8.12 5:17 PM (121.134.xxx.86)흑흑 엄마 유전자 받고 태어났으니 한계는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어떻게 해보려구요.ㅎㅎㅎ 아이고... ㅠㅠㅠㅠ
딸은 발레를 시켜보도록 하고
아들은 어쩔까요? 동네 아이스링크 있는데 스케이트라도 시켜볼까요? 돈 많이 들 것 같아 쫌 걸립니다만...아이고오....ㅎㅎㅎㅎㅎ8. 아들은
'11.8.12 5:22 PM (123.212.xxx.170)수영.. 딸은 발레...
그러나.. 알면서도 발레... 한 2년 시키다 정말 꾸준히 해야지 했지만...;;;;
시간안맞고... 위치 안맞아... 또 성향안맞아...그만두는 경우도 있어요..;;
예쁜 체형으로 자라주길 기도하는밖에.ㅋㅋ9. ..
'11.8.12 5:26 PM (1.225.xxx.23)뛰는 운동이 좋아요.
우리 조카 여자애인데 초등학교때 축구 시켜서 기함했었는데요
중, 고등학교때는 학교 체육으로 필드하키 했어요.
지금 170인데 178인 우리 아들하고 다리 길이가 같아요.
그 아버지가 별로 긴다리가 아니니 애는 운동의 효과라고 봅니다.10. ..
'11.8.12 5:27 PM (1.225.xxx.23)아! 우리 조카 발레는 6개월도 안했어요.
우리딸은 발레 오래했지만 다리 안 깁니다.11. ㅎㅎ
'11.8.12 5:36 PM (182.210.xxx.63)전문가 상담을 받아 보심이 가장 좋구요..^^
참고로 저는 태권도, 해동검도, 수영..
두루 두루 대학때까지 운동 해봤는데요.
수영은 말할것 없구요.
해동검도 하는 남자애들 몸이 은근히 좋습디다.
길쭉 길쭉...ㅎㅎ
아들낳으면 해동검도 시키려 했는데, 아들이가 없어요..ㅋ
함께 태권도 했던 남애들 이상하게 다리가 좀 짧았어요.
뭐 그냥 우연일 수도 있구요.. 긁적긁적.
태권도와 다리 길이와의 상관 관계는 아직 잘 모르겠구요..
다만 저는 무릎 (도가니..크으..)이 좀 안좋아졌어요.
이게 앞차기를 제대로 안해서 그런거라고 그러더라고요.
문대성 선수 같은 사람은 길쭉 하시니까 꼭 그런 것 같지는 않고...
정말 이건 타고난 것 같아요.
아참!
저랑 같이 운동했던 친구가 요즘 유행하는 운동교실 하는데요.
그애 말로는 농구가 키크는데는 가장 좋다고 그러더군요.
하긴 농구 선수들이 몸매는 가장 좋죠.
(참고로 저는 여자에요.. 호호)12. ㅎㅎ
'11.8.12 5:40 PM (182.210.xxx.63)급 생각나서.
제가 나온 고등학교가, 무용, 리듬체조 특기생들이 많았어요.
리듬체조로 유명한 모 고등학교를 나름 라이벌로 의식했드랬죠...ㅋ
무용 전공했던 애들은요.
일단 키는 크지 않았어요.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견해였는데,
무용 전공 했던 애들 보다는 리듬체조 전공했던 애들이 몸매는 더 예뻐 보였어요.
그때 리듬체조 전공했던 무쟈게~ 부자집 딸은.
대학 들어가자 마자 미코에 나오더군요.13. ,,,
'11.8.12 5:45 PM (118.176.xxx.42)남자애들은 농구 하면성장판 자극줘서 키 쑥쑥 자란다네요
14. 요롱이
'11.8.12 5:54 PM (59.12.xxx.162)저 발레 어렸을때 6년했는데 전공생각할 만큼 잘하고 열심히 했는데
자라보니 요롱이.....ㅋㅋㅋㅋㅋㅋㅋㅋ 남보다 허리랑 팔만 긴 것 같아요
어릴때 커야 팔다리가 길고, 나중에 크면 허리가 길대요.
저는 항상 번호 앞 번호 이다가 중학교 들어와서 10cm씩 컸거든요...
그냥 잘 먹이시고.... 리듬체조가 더 나을 것 같기도15. 사춘기
'11.8.12 6:27 PM (14.33.xxx.4)제생각엔 남자아이는 모르겠고, 여자아이의 경우는 타고나길 가늘가늘하거나 글래머거나 몸매가 이쁘게 태어난 아이 말고는 성장기에 만들기는 무리가 있지않나 싶어요.
최소한 우리나라에서 중고등 시절을 보낼때는요.
여자아이들 아무리 초등때까지 이쁘게 크다가 사춘기때 앉아서 공부만 하면 정말 확 망가지더라고요.
그렇다고 몸매 생각해서 공부 안하고 운동하면서 가꿔줄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제딸도 정말 몸매 이쁘다고 외국 친구들도 칭찬하고 제가 봐도 다리며 참 이쁘다 했었는데 우리나라와서 2년째 앉아서 공부만 하니 엉덩이 커지고, 살도 여기저기 붙고, 공부하는 몸매로 바뀌고 있습니다.
외국서는 항상 운동하고 그래서 많이 먹고 살찔 새가 없었는데 중학생이 그나마 떨어지는 공부 보충해야지하니 정말 운동은 남의 나라 얘기 같네요.16. ^^;
'11.8.12 7:18 PM (211.215.xxx.39)무용하면 자세가 이쁘게 잡혀서 티가 나던데요.
우들들은 검도를 시키는데,생각보다 운동량도 많고.
검을 던지는? 운동이라 쭉쭉 늘려주는것 같긴해요.
그래도 딱히 대회 나가면,체형이 다들 좋은건 아니더군요.
그래도 농구,검도가 쭉쭉 늘려주긴하네요.
수영도 좋구요.^^
그리고 엄마들은 필라테스... 살빠지는건 둘째치고,
체형이 교정이 되고,근육을 길고 가지런히 만들어줘서,
예쁘고 슬림하게 해주는것 같아요.강추...17. 아
'11.8.12 7:44 PM (122.37.xxx.70)발레나...다른 무용 같은거 시키면 바른 자세가 습관이 되어서 꼿꼿하고 이쁜데 가슴이 작더라구요ㅠㅠ
특히 발레리나는 가슴이 크면 안 좋은건지 아님 안크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