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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끊긴 인연과 다시 연락해보신적있으세요??
다시 연락이 닿아서 다시 전처럼 만나게될수도 있는지 궁금해요.
저는 한 3년됐나..회사다닐때 친했던 동생이 있었는데..
그 친구랑 안좋게 끝이났어요.싸우고 그런게아니라..오해가 있었달까..어쩌다보니그렇게 됐달까..
그래서 연락이 끊기고..결국 몇 년이 흘렀는데요..늘 그리움이 있고..후회가있어요.
돌이켜생각해보면 그 친구에게 잘 못해준거같고,,그 친구를 더 챙겨주지못한거..그런게 너무 후회되고..
동생이지만,,너무 잘맞고..나한테 잘해줬고...이 사람같은 사람 또 만날 수 있을까싶고그러네요..
근데 늘 내가 먼저 연락하는건 내 자존심?이 허락치않고..그 때일로 서운하고..그래서 그냥 인연끊을생각이었고 인연이면 언젠간만나겠지..했는데요.
이제와 다시 생각하니..다시 후회한만큼 그 친구와 잘해보고..다시 좋은인연 이어가는게 맞는건가싶어서요.
그리고 함께 잘 지냈던 언니도 한 명있었는데,이 분은 그 친구땜에 제가 덩달아 그냥 연락을 안하고 안볼려그랬거든요.이 언니도 같이 그런 생각이 들구요....
이제와 이러는게 바보같은 일일까요???
인연은 이미 끝난걸까요........
아니면 다시 연락해보는게 늦지않은..현명한 일일까요..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1. ,,
'11.8.12 4:55 PM (59.19.xxx.196)다시 연락하니 예전처럼은 안돼더군요
2. 전..
'11.8.12 4:58 PM (114.206.xxx.197)아주 어릴때부터 베스트프렌드처럼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었어요
근데 그 친구의 단점...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그래서 연락이 저절로 끊겼는데
제가 한 3년뒤에 다시 연락을 했었어요. 님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근데 똑같더군요. 결국 더 안좋게 끝났어요.
그냥 옛 추억으로만 남기고 잊어버리고제 인생 살게요..3. dma
'11.8.12 5:11 PM (58.238.xxx.166)절교 했었는데 그 친구가 연락 해왔는데요...
변한게 없더라구요. 몇년 지나 화난 감정이 수그러 들고. 뭔가 아주 잘지내던 때의 그리움으로 인해
연락해 와서 반가웠는데..
역시나 안되더라구요 .. 안되는 인연은 그냥 딱 정리 하는게 맞아요4. 아
'11.8.12 5:13 PM (121.134.xxx.86)친하게 지내던 옛 통신시절 시삽(아니 이런 케케묵은 단어!ㅎㅎ) 오빠랑
한 3년 텀으로 연락했다 끊겼다 반복하다
각자 결혼한 이후론 연락안해요.
만나면 반갑고, 안 만나도 크게 아쉽지 않고... 뭐 그냥저냥 좋던걸요.^^5. 저
'11.8.12 5:17 PM (58.227.xxx.121)그런식으로 어쩌다 연락끊긴 친구랑 어찌어찌 연락되서 만난적 있었는데요..
두 번 정도요.
결국 한두번 아주 반갑게 만나고 전화 통화 몇번 하고 또 흐지부지.. 연락 끊기더라고요..6. ..
'11.8.12 5:26 PM (116.120.xxx.144)저도 님과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회사에서 coming out하라고 할 정도로 진자 솔메이트였는데 제가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을 정도로 힘든상황에 있을때 언니에게조차 털어놓지 못하였던게 오해를 샀고 또 제때 풀지 못해 10년이 다되어가는 지금도 연락을 못하고 있어요. 마음속은 늘 그립고 아쉬움이 많아요. 오해를 샀을때 내가 바로 연락해서 풀었어야하는건데 후회가 되네요. 그런데 저도 막상 연락하긴 정말 자신은 없어요. 세월이 더 흘러야 할런지..
7. ^^
'11.8.12 5:33 PM (180.66.xxx.147)이상하게요..맨날 때리던 남편이 죽잖아요..정말 원수같은..
그런데요..못해준것만 생각나고 간혹 남편이 잘해줬던것만 생각난다네요..
참 이상하죠..그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인연이어봤자 또 같을거 같아요.8. 후회
'11.8.12 5:39 PM (218.235.xxx.89)예전처럼 안될까요???ㅜㅜ 남자랑 비슷한듯..
저흰 싫어하는 감정이아니라 오해랄까..그냥 그렇게 됐달까..그런경우인데..
아무 일 없이 그냥 연락이 끊긴경우도 그럴까요..;; 동창들은 그렇게도 끊겼다가 다시 만나도 만나서 얘기해봄 서로 서운했다할뿐 어제만났다 다시 만난거처럼 아무렇지않고 반가운마음,친한마음이 더 크던데..
^^님 말씀은 충격이네요..사람은 망각의 동물..아님 추억을 먹고사는 동물인건가ㅜㅜ 전 남자의경우가 그런거같아요.그러다 정신차리고 그 남자가 잘못한걸 다시 떠올리죠ㅋ 근데 여자는 다른거같아요.한 번 아니다싶음 그냥 끝내요.생각도 안나고..;;;9. ...
'11.8.12 5:48 PM (118.176.xxx.42)그렇게 아쉬우시면 한번 연락해보고 만나보고 결정해도 될듯하네요.... 미련은 안남자나요.... 더 좋아질수도 있는거구... 괜히 연락했다 싶을수도있는거구...
10. @@
'11.8.12 7:33 PM (124.53.xxx.9)다시 연락하니 예전처럼은 안돼더군요2222222
안되는 인연은 그냥 딱 정리 하는게 맞아요 22222211. 윤괭
'11.8.12 8:15 PM (118.103.xxx.67)안되는 인연은 정리하는게 딱 맞습니다.
그노무 정때문에 다시 만난 인연,다음번에 끝낼때는 악연도 그런 악연으로 끝날수가없어요.12. 다시
'11.8.12 11:12 PM (109.157.xxx.240)연락해 보세요! 뭔가 오해가 있어 연락을 끊었다면... 그리고 그 동생이랑 있었을 때 좋으셨다면서요... 그 동생도 좋은 기억 갖고 있고 원글님처럼 연락 끊긴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할지도 몰라요. 지금 후회하시느니 한 번 연락해서 만나보시고 오해풀려고 노력해보세요. 그 동생도 기다릴지 몰라요...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저도 어떤 이유로 멀어진 언니가 있었거든요. 저는 지금도 그 언니랑 지냈던 시간이 그리워요. 보고싶고 잘됐음 좋겠구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후회되시면 연락함 해보세요. 잘 될 수도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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