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을러 터진 아줌마 같으니라구~~~ㅠㅠ

[세탁기]

날은 계속 덥네요..어젠 열대야 까지...

삼시 세끼 밥해먹는거....못 해 먹겠어요..
날 더운데 불 앞에 있는것두 힘들고 당최 뭘 해먹어얄지 머리도 안돌아가고...

집 안 정리랑 집청소는 하겠는데...

돈 벌어다주는 남편이랑 토깽이같은 자석들땜에..
엄마인 내 모양 빠질까봐  밥상은 차려요...ㅠㅠ 근데 정성이 안 뻗친거죠  ㅠㅠ 사실 이게 젤 미안하다는
울 딸 오늘 점심땐 그러네요..요즘 반찬이 왜이리 부실하냐고  
아침에 유치원 가는 아덜넘은 국에 밥만 말아 먹이고...

키톡보면 정말 열심히들 요리도 하시공 가족들 건강두 챙기시던뎅,,,
전 제 몸하나 건사하기도 벅차네요
날 더운데 이놈의 살들 땜시...

정신 차리게 혼을 내주시던지 극복하신분들 경험담 필요해요..
자극받게요~~ㅠㅠ

[하하하]

살들 땜시 라는 말에 ㅋㅋㅋㅋ 여름엔 어느집 엄마들마다 고민 이죠 우리 나라 음식이란게 불에서 끓이고 볶고 하는것이라서 더운 여름이면 진짜 싫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아주 더울땐 냉국 을 만들어서 먹어요. 설령 서방이 불평을 하신다면 말씀 드리세요 불앞에서 음식 만드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더워 죽겟으니까 대충 먹읍시다 ............ 코맹맹 소리 한번 내주세요........ 그래두 안통한다면 서방님 나쁜사람이네요 ㅋㅋㅋㅋ

[가을이와요]

딸냄 몇살이기에 반찬이 부실?ㅋㅋㅋㅋㅋ
혼내다뇨
잘 하고 계시는데요
이제 더위도 다 갔어요
곧 시원해지니 살만해지잖아요

[...]

더워서 그러신듯...
요즘 안그런집이 어디 있겠어요
여름엔 음식도 금방 시어버려서 해놓고도 못먹는 음식도 많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