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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에 남자들은 왜 이쁜여자라면 사죽을 못쓰나요..?
예쁜여자면 사죽을 못써요??
저 예전 처녀때 회사다닐때 딱 지금 남편 나이정도인 부장님이 저한테 그렇게 찝쩍?이라 하기엔
너무 쎄지만 관심을 많이 보였거든요 잘해주고.
똑같이 술먹고 회식끝나면 문자로 잘 들어갔니? 확인해주고
너무 늦으면 택시타고 들어가라고 택시비 주시고 그런 관심있잖아요,
특별히 예뻐한다해야하나,,, 네 저도 예쁘장한 아이였어요.
그래서 유부남이건 총각들이건 남자들이
예쁜 여자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저 누구보다도 너무너무!!! 잘 알고있어요
남편도 나를 좋아했떤 그런 남자 중 하나였구요.
그런데 지금 남편이 회사 여직원중 직속부하 좀 예쁘장한 아이가 있어요.
남편보다 10살정도 어린, 저도 아직까진 예쁘장하지만 이제는 일단 나이에서 게임이 안되요,
남편 하는짓이 딱보면 예전 부장님이 나에게 그렇게 하듯이
과잉친절과 챙김? 남편은 회사 직원이니 챙겨주는거라 하는말이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남자들이 어디 안예쁜여자도 그렇게 챙깁니까? 아니죠 저도 사회생활 몇년은 해봤는데
내가 알던 남자들이요 총각이건 유부남이건 하나같이 다들
못생기고 별루인 여자는 그냥 무관심이에요,, 안그래요??
그런걸 남편이 하는것 같이 보이니 정말 화가 난다는거에요.
남편은 나에게 자꾸 유치하게 질투하고 있다고
그렇게 신경쓰이면 회사 관둬버리면 되냐고 하는데
그냥 예쁘장한 여자에게 찝쩍대고 싶은건 남자의 본능이래여???
우리 남편이 그 아이랑 뭘 어떻게 해보자는거 아닌거 알지만
저렇게 실없는 행동 그 자체로도 너무너무 오만정이 다 떨어집니다.
정말 이제까지 생각했던 내 남편이 고작 저 수준뿐이 안됐었구나 싶은게
옛날에 우리 회사 부장님하고 너무 똑같아
상종하기도 싫어여 ,,,, 남편에게는 그랴요 나 질투하는 여자에여 라고
쿨한척했지만 저 굉장히 쪼잔하고 소심하고 뒷끝 끝내주는 A형 녀자에여...
이럴땐 어떻게 복수를 해야할까요 ... 가만 앉아서 당하고만 있자니
화가 치밀어 오르거든요 ㅡㅡ,,,,,,,,,,,,제 주변에도 예전처럼 남자의 개체수를 좀 늘려보면
좀 긴장할까요.? 오늘 화나서 남편에게 약속있으니 저녁 먹고 들어오시라했습니다.
1. 남자
'11.8.12 2:51 PM (59.6.xxx.65)남편은 지가 지금 결혼한 사람 유부남이란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겁니다 ㅋㅋ
그냥 나는 남자고 숫컷이고 본능이고 이딴공식만 들어있을껄요?
지나가다 이뿐여자보면 헤~벌레 쳐다보다 전봇대에 얼굴 콱 박아봐도~정신은 못차릴듯~ㅋㅋ2. ㅇ
'11.8.12 2:52 PM (125.146.xxx.225)저도 잘생긴 남자가 좋음.
3. ...
'11.8.12 2:53 PM (203.247.xxx.210)번식본능
여자도 마찬가지 자기 자식을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상대를 선택4. ㅇㅇ
'11.8.12 2:55 PM (211.237.xxx.51)왜 여자들이 목숨을 걸면서까지 양악시술인가 하고
10명중 7명은 쌍커플 코수술등 성형수술을 하고
살빼기 사업이 날로 번창하고...
중학생 딸한테 지방제거수술인가 해준다 하고..
자기만족때문에요? ㅋㅋ 웃기는 소리..
예쁜여자에게 친절한 사회이기 때문이죠
여자의 미모가 경쟁력이고 능력임5. 남자가
'11.8.12 2:55 PM (122.37.xxx.211)이쁜 여자 좋아하는거 본능이지요..
저도 멋진 청년 앞에선 절로 미소가 나네요..
근데 제 경험상 젤 싫어했던 인간 부류가
유부남이 이쁜 처자한테 껄떡대는 느낌이 날때..
진심 그 남자가 추해보여요..
윽..지금도 퇴근길에 차로 태워주려고 기다리던 그 놈팽이..치떨리게 싫었거든요..
님이 암말해도 소용없을 테구
여기 댓글 카피해 보여주세요..
총각과 유분마의 경계는 지켜야죠..6. ㄷㄷ
'11.8.12 2:55 PM (116.33.xxx.76)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못생긴 남자한텐 무관심하지만 잘생긴 남자는 괜히 관심이 가고 잘해 주고 싶고 그래요.7. ..
'11.8.12 2:56 PM (211.199.xxx.243)본능이 그래요...유치원생들도 이쁜 여자 좋아하더라구요...백일 갓지난 간난쟁이도 난생 첨보는 이쁜 누나가 까꿍 하니까 방글방글 웃다가 주근깨 기미투성이 뽀글이 아줌마가 이쁘다고 쳐다보니까 막! 울어재끼더군요..--;;;
8. 수정
'11.8.12 2:56 PM (122.37.xxx.211)유부남
9. 본능인데요
'11.8.12 2:59 PM (124.61.xxx.39)뭐든 이쁘고 반듯한게 보기 좋지요. 사람이나 물건이나.
10. .
'11.8.12 3:01 PM (58.143.xxx.237)남자들이 더 솔직해서 그런거 아닐가요,
11. ㅇ
'11.8.12 3:02 PM (125.186.xxx.168)여자도 비슷해요. 그 육형제 소금밭..대박난거 보세요 ㅎㅎ.
12. 저도
'11.8.12 3:02 PM (112.169.xxx.27)동물이라서...잘생긴 남자가 좋네요 ㅠㅠ
13. ㅎㅎ
'11.8.12 3:03 PM (1.228.xxx.8)일단 글이 대박 재밌네요
다 맞는 말씀이구요
게다가 더 열받는 건
답이 없다는 사실ㅋㅋㅋㅋ
회사 관둔다고요?ㅎㅎ 귀여우셔라
복수라...
화장을 예쁘게 하고 외출을 자주하거나..
뭔가를 배우러다니는 거죠
근데 거기 선생님이 꽃미남이니 어쩌니 그러며 불을 살살 지르심이
비록 여선생님일지라도...14. 답답아
'11.8.12 3:14 PM (118.217.xxx.83)jk 미모 드립 나올 때가 되었는데... 이상하다 ㅋㅋ
15. ...
'11.8.12 3:19 PM (211.109.xxx.184)화날것같네요...그것도 유부남이 왜그런데요?
그여직원은 자기 상사니까 싫은티도 못낼꺼고..
그냥 총각이 그러면 모를까, 늙은 유부남이 그러면 못쓰죠..뭘 해보자는거를 떠나, 찝쩍되는것도 하나의 바람이라고 생각함..16. 흠
'11.8.12 3:23 PM (118.131.xxx.100)정도의 차이일뿐...
여자도 잘생긴 남자라면 사족을 못쓰죠...
그렇다고 유부남이 그걸 합리화하면 안되죠.17. ...
'11.8.12 3:30 PM (118.176.xxx.42)남자는 시각의 동물이라자나요... 자긴 로맨스지만 그거 당하는 여직원이야 말로 그만두고 싶다고 할지도 몰겠는데...느끼하고 짜증난다고 ...
18. 연예인급
'11.8.12 3:37 PM (202.30.xxx.226)미모와 몸매를 보기 힘들어서 그렇지,
저도 예쁘고 키크고 날씬한 여자 보면 사족까지는 아녀도,
약간 꿀리는 기분? 그런거 있어요.19. 롤리폴리
'11.8.12 3:41 PM (182.208.xxx.111)정식으로 바람피는게 아니고 남편이 그정도의 자제력을 가지고 있다면 이정도뿐인 남자는
아닌거 같네요.20. ...
'11.8.12 4:16 PM (175.194.xxx.245)그것은 인간의 본능이죠
21. ...
'11.8.12 4:17 PM (118.219.xxx.123)다 늙어 빠진 영감탱이들도^^, 그 나이 되서도, 이쁜 할머니 찾든데요.
왜 그렇게 얼굴 이쁜 것에 환장을 할까요?22. 나도 관리
'11.8.12 4:58 PM (218.146.xxx.36)늙어서도 이쁜할머니 찾는다니..오늘부터 관리좀 잘 해야겠네요...ㅋㅋ
23. 자유
'11.8.12 7:04 PM (61.79.xxx.52)님~ 답 나왔네요! 그 여직원 동정하면서 얼마나 싫은지 아냐고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과거에 님도 그랬다고..정말 징그럽다고..그럼 어쩌면 조심할지도 모르죠.
그러면서 님도 헬스든 수영이든 어디 다니는데 그렇게 강사가 멋지다고..
내게 관심 보이더라고..맞불 놓구요.ㅋ24. 한심스럽죠
'11.8.12 11:59 PM (27.32.xxx.101)할머니들도 부자 할배 찾쟎아요, 피장파장.
25. ...
'11.8.13 12:08 PM (59.10.xxx.172)남편이 그러는 거 와이프 앞에서 티내지 말라 하세요
칠칠하지 못하네요
본능이 그래도 적당히 절제할 줄도 알아야 인간이지요 으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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