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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초신자 인데요..가톨릭성가와 개신교(수정) 찬송가 다른가요?
저도 미사중에 가톨릭 성가를 부르다 보면 가슴이 울컥하고 그런데,,
우연히 백지영의 ccm앨범 중 -나때문에 를 듣게 되었는데 너무 좋아요..
추천해 주실만한 가톨릭 성가가 있거나
또..
천주교에 신앙이 깊어지고 있어서요..
천주교 신자로서 ccm 앨범을 들어도 될까여?..
1. --
'11.8.12 2:09 PM (122.32.xxx.93)앨범 듣는 것은 괜찮은데,
성가는 완전히 달라요. 책이 다르니까요.2. ㅎㅎㅎ
'11.8.12 2:10 PM (59.5.xxx.140)괜챦을까여?? 왠지 ...걱정되여ㅎㅎ;;
3. 호호
'11.8.12 2:18 PM (182.210.xxx.63)들어서 행복하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모두 귀한 말씀이 담겨있고,
멜로디도 참 아름다우니,
마음에 드는 CCM 잘 들으시고, 평화를 빕니다...*^^*4. ㅎㅎㅎ
'11.8.12 2:29 PM (59.5.xxx.140)정정합니다.감사합니다^^
5. chat
'11.8.12 2:31 PM (175.118.xxx.83)예배볼때, 미사 드릴때 사용하는 공식적인 찬송가, 성가책은 개신교랑 천주교랑 다르구요. 천주교도 성가집에 없는, 개신교로 치면 ccm같이 잘 부르는 노래도 있습니다. 개신교랑 겹치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들어서 좋으시면 ccm이던 찬불가던 다 좋은 노래죠.
6. 저도신자입니다.
'11.8.12 2:38 PM (58.87.xxx.207)http://cafe.naver.com/ecclesia
한번 들어가보세요...천주교 전통이나 여러 성음악에 대해 많은걸 공부할수 있답니다.7. ㅎㅎㅎ
'11.8.12 2:46 PM (59.5.xxx.140)윗님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현재는 가톨릭 청년성가 듣고 있어요~ 마음이 편하네요..ㅎㅎ
천주교도 성가집에 없는 대중스러운(?)음악은 어디에 있을까여..ㅎㅎ8. .
'11.8.12 2:50 PM (183.98.xxx.214)http://www.mariasarang.net/ 회원가입해야하긴 하는데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고 자료마당에서 다운도 받을 수 있어요.
9. 찬미예수님
'11.8.12 2:53 PM (112.164.xxx.118)성당은 복음성가 혹은 생활성가라고 하죠..
바다 - 내 발을 씻긴 예수
이용현 신부 - 하느님을 찾아서
이노주사 - 하느님 당신은 나의 모든 것
전 카톨릭 신자이지만, 개신교의 찬양곡 중 좋아하는 곡은
팀 - 우리 때문에
트리니티 -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찬송가와 가톨릭 성가 중에 겹치는 곡 몇 개 있답니다.
제목은 조금 다를거에요. 흑인영가가 몇 개 겹치더라구요.
61. 주 예수와 바꿀 수 없네.. 이런 곡이 그렇구요.
또.. 개신교였다가 천주교였다가 다시 개신교로 가신 작곡자도 계시구요.
그런 이유로 노래가 겹치기도 하답니다.
미사시간에 부르는 성가 중에 좋아하는 곡은
329. 미사시작 (슈베르트). 218. 주여당신종이 462. 이 세상 지나가고
156. 한 말씀만 하소서10. w
'11.8.12 3:09 PM (209.134.xxx.201)저희 신부님은 2번 좋아하신대요.
저도 좋아해요^^
얼마전 공원에서 한 할아버지가 저 2번곡을 키보드로 너무 멋지게 연주하시더라구요11. 서강대
'11.8.12 3:15 PM (121.162.xxx.97)미사때 가면 성가가 완전 생기발랄하고 좋아요. 보통 성당에서도 청년미사에서 부르는 성가들은 교중미사들과는 다른 좀더 젊은 취향적인 성가들이 많아요.
그런 미사곡들만 수록된 성가집도 있던데요?
예전에 저 젊었을 때 연희동 성당 다닐 때 청년미사 시간 성가들이 참 짱이었었는데...^^*12. .
'11.8.12 3:40 PM (183.101.xxx.176)그게 아마 야훼이레 일꺼에요. 신나고 청소년 성가 에요.
13. ~
'11.8.12 3:55 PM (125.187.xxx.175)성당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청년미사 한 번 가보세요.
밝고 힘차면서도 마음에 와 닿는 청소년 성가들이 많답니다. 성당에 따라 반주도 기타나 현악, 관악으로 하는 곳도 있고요.
저는 삼십대 중반 반쯤 냉담중인 신자인데 중학생때 청년미사의 아름답던 성가곡과 힘차고 맑은 목소리들...아직도 떠올리면 가슴이 벅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