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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와 괴로움...

복도식 조회수 : 831
작성일 : 2011-08-12 14:05:12
복도식 아파트에 살아요.옆집 아이가 장애아라 항상 기저귀를 사용해요-저희와 교류는 없어요,목례정도..-
게다가 그남편은 항상 복도에 나와서 담배를 피지요..

제가 좋게 보는건 장애아를 위해 부모가 항상 집으로 사람들을 초대해서 분위기가 밝다는거죠..

반면 식구들끼리 오는지라 남자들이 떼거지로 나와 두런두런 큰소리내며 담배를 피워요.그려면 그연기가 저희집 부엌창문으로 흘러들어오죠ㅜㅜ
지금은 여름이라 대문 열어놓고 사는데 양쪽에서 담배연기가 들어와요.게다가 똥기저귀냄새가 현관입구에 앉아있으면 정말 고역이예요....

문제는 그집 여자한테 한번 말했는데 어머 그래요?...이러구 말아요...기저귀도 비닐봉지에 꽁꽁 싸는게 아니라 문만 열고 한두개씩 던져놔요....

또 문제는 담배를 다른데서 피우라고 말하려니 저희집 남자가 말려요ㅜㅜㅜ그런걸 이야기한다면서...

괴로운 사람은 저와 아들뿐인데 옆집은 넘 뻔뻔하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IP : 116.40.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12 2:08 PM (164.124.xxx.136)

    저희 아파트도 복도식인데그게 이웃끼리 싸움이 되더라구요
    결국 반상회까지 가고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엘리베이터에 공지 햇어요
    담배 복도에서 피우지 말라고
    ㅋ 결국은 그렇게 고쳐지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달라진건 떳떳하게 항의 할 수 있네요
    아파트 커뮤니티나 반상회 같은 곳에 공개적으로 공론화 시켜보세요
    의외로 그부분에 대한 어려움 참고 사는 사람 많아요

  • 2. 조언해주세요
    '11.8.12 2:18 PM (112.149.xxx.11)

    복도식 아파트에 왜 자기집 쓰레기를 ....
    자기집에 나는 냄새 싫으면 남도 싫은것인데....
    경비실에 말씀드려 쓰레기봉투 치우게 해보세요...
    공동주택인데..

  • 3. 아유 괴롭겠네요..
    '11.8.12 2:44 PM (116.121.xxx.196)

    그래도 말 하세요.. 공동주택을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규칙은 지켜야합니다..
    감정적으로말고 조리있게 기분나쁘지않게요...

  • 4.
    '11.8.12 3:31 PM (175.124.xxx.32)

    복도식이면 복도에 보일러실이 있지요?
    그 보일러실에 쓰레기 봉투 넣어 두라고 말씀하세요.
    울 강아지 쉬한 패드 거기에 넣어 두다가 쓰레게 봉투 차면 내다 버리는데
    냄새 안나고 복도 깨끗해서 좋네요.
    가셔서 좋게 얘기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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