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아들 반친구가 며칠전부터 계속 전화해서 놀러오라고
자기 생일이 엊그제였는데 선물도 사오라(?) 자꾸 전화오길래
오늘 그친구 엄마와 통화후 11시쯤 갔어요..
점심 먹을시간도 걸려 있고 해서 비도오고 흐린날 일찍부터 갔기에 미안해서 데리러 갈려고 친구엄마에게 전화했더니 저희아들과 그친구 델고 영화관에 왔다고,, 답답하고 해서 영화나 보여주려고 나왔다고 하네요..
7천원짜리 선물 사서 보내고 조금 미안했었는데..
영화관에 와있다고 하니 제가 좀 뻘줌하네요
아마도 집에서 데리고 있기에 힘들었나봐요..
나중에 영화 다본후 집앞에 데려다 주고 간다는데
이럴때 제가 너무 미안한거지요?
그엄마 보면 그 집 아이 먹을 간식이라도 사서 전해 줘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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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 놀러간 아들
흐린날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1-08-12 13:38:32
IP : 125.186.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담번에
'11.8.12 1:41 PM (59.28.xxx.169)그친구 초대해서 맛난거 해주시고 서로 그렇게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2. .
'11.8.12 1:42 PM (211.199.xxx.243)다음에 원글님 집에 놀러 올 일 있음 맛난거 사주면 되지요..뭘
3. ``
'11.8.12 1:52 PM (118.36.xxx.197)편하고 부담없게 생각하면 안될까요
그런거도 부담스럽고 어렵다면 나중에 친구가 집에
놀러왔을때 원글님은 부담스럽나요 영화한편보여준거
친구엄마가 얼마든지 해줄수 있는 일로 받아드릴수 없으면
우리 인간관계가 너무 삭막하지 않나요
고마워하며 다음번에 원글님도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한편 보여주면 되는거 아닐까요4. 그게 왜 미안할까요
'11.8.12 2:03 PM (203.235.xxx.135)입장바꿔 내아들 생일에 선물이 얼마든 간에 중요한게 아니고 생일축하선물들고 온 아들 친구
너무 이쁠거 같네요..
그깟 영화 한편 못보여주겠습니까?
담번에 그친구 초대해서 잘먹여보내면 되죠.5. 조언해주세요
'11.8.12 2:28 PM (112.149.xxx.11)그냥 편하게 생각하셔도 될거 같아요.
이쁜이들.....6. ..........
'11.8.12 3:15 PM (183.109.xxx.232)부담 같지 마세요.. 다음에 보답해 드릴 기회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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