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인이 그집딸 들어온다고..

서러워요.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11-08-12 12:35:57
갑자기 나가라네요..

여긴 주택이고 주인네 딸은 2층에 사는데..
저희가 사는 1층으로 내려온다고 ..
갑자기 나가래요..

지난 1월이 계약만료였고..
계속살기로 했으니 재계약상태인데..
이래도되는 일인가요??

너무 기가 막히고..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ㅠ.ㅠ

방법 좀 알려주세요..
이런일 첨이라 정말 막막하네요..
IP : 124.60.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8.12 12:38 PM (122.32.xxx.10)

    지난 1월이 계약만료였는데 계속 살기로 하셨으면 자동연장이 된 상태네요.
    그럼 다음 전세만료 기한까지 원글님네가 사실 수 있어요. 갑자기 그러면 안돼죠.
    이사를 못 나가겠다고 버티셔도 저쪽에서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서로 감정이 상할테고,
    복비하고 이사비용 챙겨달라고 하세요. 안 그러면 못 비워준다고 하시구요.
    요새 전세 구하기도 어렵다고 하는데, 갑자기 그렇게 나가라는 건 주인의 횡포죠~

  • 2. dd
    '11.8.12 12:38 PM (112.186.xxx.65)

    잘은 모르지만.. 이사 비용 대 주고 나가라고 하면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제 직장 동료 친정 아버지가 작은 다세대 건물 3층짜리 주인인데.. 2층에 딸네 부부 살게 하려고 걍 내 보냈다 하더라구요.

  • 3. ㅇㅇ
    '11.8.12 12:39 PM (221.133.xxx.220)

    아마 주인집에서 이사비용 복비 줄거에요.
    그냥 다른데 알아보셔야지 어쩌겠어요.. 딸이 들어와서 살아야된다는데;;

  • 4. 전세금인상
    '11.8.12 12:41 PM (221.139.xxx.8)

    해달라는것같네요.
    1월에 계약만료였으면 벌써 8월인데 7개월이나 묵시적으로 자동연장되어있는 상태인데 딸이 바깓에서 살다 꼭 그집으로 들어와야하는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2층에 살고있으면서 1층으로 내려온다니 전세대란이고 전세금 올라간다하니 욕심이 생기셨나봐요.
    법적으로 2년동안 사실수있어요.
    그러니 복비랑 이사비용 타협보셔서 안되면 그냥 계속 사시면 되요.

  • 5. 전세
    '11.8.12 12:42 PM (219.249.xxx.203)

    전세만기 3개월 전까지인지 1개월 전까지인지 헷갈리긴 한데 분명 그때 별다른 통보 없으면
    법적으로 자동2년 계약 연장 된걸로 간주합니다.
    즉 세입자가 계속 살고자 할 때는 내보낼 도리가 전혀 없습니다.

  • 6. 딸이 아니라
    '11.8.12 12:45 PM (219.249.xxx.203)

    집주인이 들어와 산다해도 원글 경우엔 자동연장 된 상태라 원글님께서 연장기한까지 살고자 하면 그냥 사시면 됩니다.

    법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 7. ㅇㅇ
    '11.8.12 12:47 PM (211.237.xxx.51)

    안나가도 그만입니다.
    묵시적계약갱신이므로 계약이 끝난 이후자동갱신 된거구요
    그때부터 2년 유효합니다.

    주인집과 약간 껄끄러워도 살수 있다면 그냥 나가지말고 계약만료까지 계세요
    하지만 계약기간 끝나고 나갈때 좀 속썩일수도있긴 해요
    그래도 뭐 법대로 하자고 하는데 큰문제는 없을꺼에요
    계속 살고 싶으면 계약만료까지 사시고, 아니면 이사비용 복비등 받아서 나가세요

  • 8.
    '11.8.12 1:21 PM (118.32.xxx.193)

    이래도되는 일인가요??
    > 안돼죠. 이사비용, 복비까지 대준다고 부탁을해도 들어줄똥 말똥.
    근데 그렇게 부딪히면 서로 껄끄러우니 이사비,복비 받고 이사가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주인한테는 자동연장을 재계약했으니 난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그래도 그쪽 사정이 그렇다 하니 이사비용과 복비를 낸다면 이사갈 집을 알아보기는 하겠는데 꼭 나가겠다는 말은 못하겠다고 하세요.
    근데 그 비용 내놓으라고 하면 그집딸 이사안올듯.

  • 9.
    '11.8.12 1:35 PM (221.165.xxx.9)

    나오기 싫으심 안나오셔도 되요. 법으론 주인이 못이기거든요. 자동연장이면 2년간 계약유지라... 저희는 반대로 엄마가 세를 주셨는데 세입자가 제동생 결혼하면 나오기로 구두약속 해놓고 전세값 오르자 못나오겠다고 배째서... 결국은 동생네가 딴데서 신혼살림 시작했어요. 변호사들 물어봐도 다 세입자가 이긴다던데요.

  • 10. ㅇㅇ
    '11.8.12 1:42 PM (112.168.xxx.89)

    저도 그런적 있어요
    투룸에 혼자 살았는데 주인집 아들 대학이 갑자기 저 사는 건물 근처에 있는곳 합격해서 저 이사온지 석달만에; 나가라고 해서 나왔어요
    어찌나 황당하던지요
    대신 그때 포장이사랑 복비 같은 기본적인거 다 받고 나갔어요
    주인이 나가라는데 어째요..나가야죠..ㅠㅠ

  • 11. ..
    '11.8.12 1:48 PM (211.199.xxx.243)

    법적으로는 안나가도 되지만 주인딸이 2층에 산다면 자주 마주치면서 시달릴 수도 있을듯..아파트처럼 단독 전세라면야 주인얼굴 볼 일이 없지만...주택 전세살면서 주인이 나가라는데 안나가기는 힘들것 같음.

  • 12. kuznets
    '11.8.12 2:44 PM (59.12.xxx.162)

    이사비용+복비 받거나
    연장계약기간까지 살다가 나가거나

  • 13. .........
    '11.8.12 3:34 PM (183.109.xxx.232)

    위님 말씀 처럼 이사비용 하고 복비 포함 해서 내주신다면 받으시고 이사 가시는수 밖엔 없어요. 금액이 얼토 당토 않게 작게 준다하면 기한까지 버티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343 교회다니는 님들, 대인관계 상담 좀 부탁드려요.. 11 고민 2011/08/12 1,172
678342 임대 아파트 살아보니.. 9 저도... 2011/08/12 2,782
678341 토마토 다 들어갔나요???사고 싶은데 답글쥉~ 1 토마토 2011/08/12 295
678340 최강희 얘기가 나와서 ㅇㅇ 2011/08/12 779
678339 대전사는분들.. 만년동에 상록수아파트 매매해도 괜찮을까요? 2 별맘 2011/08/12 714
678338 갑자기 짜장면이 땡기네요.. 13 짜장면 2011/08/12 824
678337 kb 생명 유감 100세보험.. 2011/08/12 174
678336 주인이 그집딸 들어온다고.. 13 서러워요. 2011/08/12 2,906
678335 서울 오늘 비 오나요? 2 지겨운비.... 2011/08/12 259
678334 꼬꼬면 후기(개인적인 맛평) 8 꼬끼오 2011/08/12 3,337
678333 라면먹었어요 4 / 2011/08/12 430
678332 제길.. 떡반죽 망했어요. ㅠㅠ 6 ㄴㄴ 2011/08/12 399
678331 남편에게 이가 갈려요.. 13 ? 2011/08/12 2,590
678330 우리 가카의 '댓글부대' 여기 82에도 있을까요? 17 대~단한 나.. 2011/08/12 811
678329 5월말에 받은 경차 ,,왼쪽타이어 터졌거든요 4 2011/08/12 360
678328 향수 크리드 베티버.. 남녀공용인가요? 4 크리드 2011/08/12 763
678327 저도 라면얘기.. 4 ㅎㅎ 2011/08/12 678
678326 혹시 약사나 관련되신분들 제가 임신중에 영양제를 먹었는데 봐주시겠어요... 1 미소 2011/08/12 283
678325 요즘 초3 여자애 친구랑 집에서 놀때 뭐하고 노나요(제목수정) 5 놀이 2011/08/12 620
678324 미국 유학시에.. 6 궁금 2011/08/12 829
678323 민주 "오세훈, 대선주자감도 아닌데 무슨 뜬금없는 소리" 9 세우실 2011/08/12 800
678322 차량 고수님들 차종좀 선택해주세요. 3 사고싶어 2011/08/12 354
678321 갑자기 라면 땡기네요 4 먹고싶다 2011/08/12 369
678320 여행지 식당에서 우산을 잃어버렸어요 6 황당 2011/08/12 857
678319 [원전]이집트, 일본발 화물서 방사능 검출 1 참맛 2011/08/12 297
678318 라면 먹으면서 혼자 있는게 더 좋아요.. 4 2011/08/12 1,337
678317 지갑좋고 예쁜거 4 추천 2011/08/12 783
678316 밀레니엄 3 궁금 2011/08/12 342
678315 15만원짜리 에스콰*어 구두 구입후 색상이 변색됐어요 어찌해야 하나요...ㅜㅜ 2 울~~고오 .. 2011/08/12 289
678314 엄마 까투리(강아지똥의 권정샘 작품) 읽어 보셨어요? 2 2011/08/12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