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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가까워서 자주가시는분들 궁금해요(일주일1~2번)

궁금한새댁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1-08-12 12:10:47

시댁이 가까워서 자주 가거든요 일주일에 1~2번이요 초반엔 세,네번 갔었는데 지금은 많이 줄었구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 일주일에 한두번 찾아뵙고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면
그 주에는 따로 안부전화를 안드려도 될꺼라 생각했는데요 직접 얼굴뵙고 얘기도 나누면서 안부확인 하니까요.
혹시 못가게 되는주엔 그주에 한번 전화 드렸구요.
그런데 어머님은 그게 아니신가봐요.
가끔씩 무슨 말씀 하실때
니네가 전화한통 안해도 나는 니네끼리 알아서 사이좋게 잘살겠지 한다.전화안해도 난 섭섭해하지 않았다등등
전화 관련 말씀을 두세번씩 강조하듯이 말씀하세요
이런 말씀 하시는거면 니가 전화 따로 안해서 섭섭하다. 라는 말씀이시겠죠?
다른 분들도 일주일에 한두번씩 찾아뵙고 따로 안부전화도 드리나요?
전화하는게 싫은게 아니라 전화하면 딱히 할말도 없고 어색해서
전 자주 찾아뵙는편이니까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짧았나봐요.
막상 신랑은 삼주?? 에 한번은 전화하나? 싶은데요...아님 아프실때 아님 각종 행사때..
시댁이 가까운 선배며늘님들.. 어떻게 하시나요?  
IP : 59.10.xxx.1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한새댁
    '11.8.12 12:11 PM (59.10.xxx.16)

    아 신랑이 친정에 전화하는걸 말하는거에요. 신랑은 본인 집이랑 매일 통화해요

  • 2. 그노무전화
    '11.8.12 12:16 PM (183.98.xxx.192)

    전화전화전화...............아 지겨워요. 사람에 따라 어떤 이는 전화를 쉽게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이는 반드시 용건이 있어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전화전화전화.... 왜 이걸 그리 자주 해야하는지요. 게다 남편과 자주 통화한다면서요...
    그냥 할 수 있는 것을 하시고, 그 나머지는 신경쓰지 마셔요. 새댁이니까 긴장하시는 것 같은데, 일일이 반응하고 의미 따지면 못살아요. 시댁어른들이 며느리 성격 파악하면 그냥 포기하시기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좀 시간이 걸려요.

  • 3. 걸어서 5분거리
    '11.8.12 12:19 PM (119.64.xxx.57)

    길들이기 나름입니다......
    저두 시댁 걸어서 5분거리입니다...
    아이 어릴땐 정말 미칠정도로 부르셨어요....이틀에 한번가구요....
    삼일째 안가면 섭섭해하시구요,,,주말마다 가고....
    아이가 크면서 (지금 초등고학년) 이런저런 핑계대고.....저두 나름 꽁수쓰면서....안가기 시작했죠..지금은 이주에 한번정도 가고...전화도 거의 안드립니다...
    첨엔 뭐라뭐라 하시더니 지금은..그냥 그러려니 하시구요...
    섭섭하단 말씀 하시면 제가 오히려 어머니 저 원래 전화 잘 안하는거 아시잖아요...하면 그러러니 하십니다........제 결론은 길들이기 나름이란 겁니다......
    너무 잘하려고..스트레스 받으며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나 편한데로 하며 사세요~~~^^

  • 4.
    '11.8.12 12:19 PM (58.227.xxx.121)

    전화 안해서 섭섭하다고 하시는것도 아니고
    섭섭하지 않다는데 뭘 신경쓰고 그러세요.
    내키시면 자주 하면 좋아하시겠지만
    전화하는게 어려우시면 그냥 모르는척 하세요.
    저라면 섭섭하지 않다고 하시면. 호호 웃으면서 대충 우리 어머님이 최고라는둥 대충 추켜드리는 멘트 하나 날리고 모르는척 할거 같은데요...ㅎ

  • 5. 모르는 척하고...
    '11.8.12 12:24 PM (220.86.xxx.23)

    옆집 새댁은 시어머님이 전화 안한다고 뭐라 하신다는데
    어머님은 전화에 쿨하셔서 너무 편해요.
    그쵸? 저희는 자주 찾아뵈서 저희 잘 지내는거 다 아시는데...
    하시고 지금처럼 지내시면 될듯합니다.

  • 6.
    '11.8.12 12:30 PM (124.51.xxx.168)

    어머님께서 신혼초에 전화왔는데 첨엔 목소리듣고싶어서 전화했다~ 하시면서
    아이구.. 먼저 전화좀해라~ 이러시구;; 그러면서 내가먼저 전화하면 너가 불편할
    거잖아~이러시네요 나름말도안되는 논리를 ㅎㅎ;;
    그러면 전 어머니~ 전 불편한거없어요 목소리 듣고싶을때 전화하세요 이런씩으로
    계속하니 어느순간 전화가 안오네요... 시월드는있는데로 다보여주면서 대접은
    받고싶은가봐요..

  • 7.
    '11.8.12 12:32 PM (203.218.xxx.121)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추고 살 수 있는 거 아니니
    대놓고 막 뭐라 하시는 거 아닌 건 그냥 덮어두세요.
    남편이 매일 통화하고 매 주 찾아뵙는데 며느리 전화 기대하는 건 정말 상오바시네요.

  • 8. 못살아내가!
    '11.8.12 12:33 PM (121.184.xxx.248)

    그냥 일 있으면 가시고, 일 있으면 전화하세요.
    새끼들 키워서 독립시켰으면, 본인들 취미생활 하시거나 친구들 만나 즐겁게 지내지 않고
    바쁜 새끼들한테 들러붙어서..으이구..

    그러다 명대로 못살아요. 으이구!

  • 9. .
    '11.8.12 12:38 PM (110.14.xxx.164)

    주 1-2 회 가시면 그냥 모른척 하셔도 되요
    전 3일에 한번 전화하긴 했는데.. 본인이 알아서 하실일이지요
    대놓고 전화하라고 하시는거 아니니 모른척 하세요

  • 10. 사고싶어
    '11.8.12 12:38 PM (59.31.xxx.222)

    어머님들 그리 말씀하시는거
    전화좀 해달라는 얘기 아닌가요?
    니들 전화 없어도 니들만 잘살면 됐다..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였다가
    된통 당하는거 많이 봤거든요.
    어른들의 됐다..는 됐다가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님의 마음이예요. 내키는대로 하세요.
    시댁이고 친정이고 해달라는 대로 하다가 한번 삐끗하면
    욕먹는건 시간문제입니다..

  • 11. 허걱
    '11.8.12 1:41 PM (150.183.xxx.252)

    1주일 한번도 많다고 할판에...
    진짜 길들이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좀 멀리 이사가세요 -_-;;

  • 12. 나원참
    '11.8.12 1:41 PM (61.79.xxx.91)

    길들이기 나름입니다......
    길들이기 나름입니다......
    길들이기 나름입니다......
    길들이기 나름입니다......
    길들이기 나름입니다......
    길들이기 나름입니다......

  • 13. 허걱
    '11.8.12 1:41 PM (150.183.xxx.252)

    1주일 한번도 많다고 할판에...
    진짜 길들이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좀 멀리 이사가세요 -_-;;

  • 14.
    '11.8.12 1:41 PM (150.183.xxx.252)

    액면대로 했다고 뭐라한 시댁이면
    액면대로 안해도 난리치는 시댁입니다.

  • 15. 6년차주부
    '11.8.12 1:57 PM (175.215.xxx.73)

    저 한번도 문안전화 한적 없어요. 할말 있을때 (뭐 물을때)에만 한두번 했던 기억..
    전화 안하고 개기면,, 어쩌겠어요?

  • 16. ^^
    '11.8.12 2:11 PM (147.47.xxx.73)

    저도 가까이 사는데, 시댁에는 항상 남편이 전화합니다. 전 거의 전화한 적 없어요.

  • 17. 안해요
    '11.8.12 2:56 PM (124.54.xxx.18)

    저는 뛰어가면 1분 거리에 삽니다.
    아이 유치원 가기 전엔 매일 간 적도 있고, 지금도 주말에는 꼭 갑니다.
    1주일에 한두번이겠네요.친정도 차로 20분 정도 거리인데 오히려 친정에 못 가죠.
    주말에 시댁 다녀오고 우리도 볼일보고 쉬고 하면 친정에 소홀해지는 건 사실.

    그 전엔 전화도 자주했는데 자주 보니 일도 많이 생기던데요.
    그냥 무슨 일 있을 때만 합니다.참 뻘쭘한데 그래도 이제는 그냥 넘겨요.
    남편이랑 크게 싸우고 결론냈거든요.효도는 셀프.
    남편도 결혼하고 친정에 전화한 거 10번도 안되요.가까이 산다는 죄로!
    사실 남편이 전화할 일도 별로 없고 제가 전하니깐요.
    남편이 전화 못하는건 게으르고 못되서도 아니고 그저 부끄러워서 그렇거든요.소심쟁이.
    만나뵈면 잘하긴 해요.친정 부모님도 제 남편 성실하고 착한 거 아니깐 뭐라 말씀 안 하시고
    오히려 아버지께서 궁금하면 저한테 먼저 전화도 하고 그런 스타일.

    저는 항상 맘에 두고 있어요.시어머니께서 전화 자주 안 한다 등의 말씀 꺼내시면
    남편 얘기 하려구요.처가에 1년에 한번 할까말까라고.
    그러면 아무 말씀 안 하시겠죠.

  • 18. 전화 안합니다
    '11.8.12 6:08 PM (14.47.xxx.242)

    저도 10분거리 살아요...주말은 당연히 가고 평일도 2~3번은 가네요.. 안부 전화는 당연 안하구 용건있음 남편이 하구... 엄청 자주 보는데 전화까지는 무리예요..

  • 19. .
    '11.8.13 2:53 AM (182.210.xxx.14)

    저흰 차로 20분거리라 거의 매주 가는데
    매주 가니까 전 따로 일 없으면 전화안드려요
    결혼2년차인데, 처음부터 그렇게 했어요
    신랑이 주1~2회 하는거 같아요. 무슨요일에 갈꺼다 별일없으시냐 정도.
    전 친정엄마한테도 제가 많이 안하고, 엄마가 저한테 전화를 많이 하시는편이라,
    제가 일부러 시어머니께 용건없이 안부전화 드리고 하진 않아요. 어짜피 매주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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