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이 벌써 오나요?

[40대 딱 중반]

초경부터 40초반까지 생리양이 너무 많고 일주일씩 해서 빈혈까지 달고 살았거든요

작년부터 양이랑 기간이 줄어들더니 몇달전부터 한달에 한번 생리할때랑
증상은 똑같으면서 (배랑 가슴이 빵빵하고 체중이 많이 나가고 몸이 붓는듯하고)
생리는 안하네요

임신은 절대 절대 아닙니다 ^^;;

주위에서는 아직 폐경올 나이는 아니라는데  이나이에 폐경오신분 계신가요?

[**]

요즘 40대 중반이면 폐경증세 있는 분 많아요
우리나라 여성 폐경 나이가 평균 48-49세라고 하니 .. 원글님도 슬슬 준비를 하셔야될것
같네요. 참고로 저도 폐경이 되었어요.

[..........]

저희 친정엄마...몸 관리 잘 안하시고..영양 상태 늘 안좋게 지내시더니만 45세에도 폐경오셨어요.

[41세]

늦둥이 낳고 바로 폐경됐어요.
갱년기 증상은 폐경된 후 3년후부터 시작됐구요.
아직도 얼굴에 열이 간혹 올라요.
감정조절 못해서 분노가 자주 치밀고 얼굴이 후끈 달아오르구요.
하지만 순리대로 따르기로 해서 호르몬제 처방은 안받고 있어요.

[칡즙]

어제 82에서 본것 같은데
칡즙이 그렇게 좋다고하네요
폐경 증세 보였는데 칡즙 복용하고 생리 다시 시작한다고
믿거나 말거나 칡즙 한번 드셔보세요.

[.]

저도 사학년 말인데...작년부터 거의 뜸해지다가 올 초에 졸업?했어요..
최근에 산부인과 가서 폐경확진 받았어요

여기저기 아는 의사분 말은..
최근엔 40대 초반에 폐경이 온다고들 하더군요..

제 느낌상으론 주위에 거의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에 오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전 제가 너무 일찍 온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작년에 갱년기증상 땜에 병원 갔을 때도..약간 일찍 왔다고 그랬고..

갈수록 점 점 빨라지는 추세인가? 싶기도 하고.

[ㅇ]

저희엄마 39세에 폐경오심

[.......]

아, 그리고 초경을 일찍 해도 폐경이 일찍 온다고 들었네요..

[궁금]

저희 언니도 46이고 생리가 늦어져서 병원에서 폐경증상 (혈액검사만 했다네요)이라면서 호르몬제 처방받았다는데 윗분들은 약처방 안받으셨나요?
전 언니말 듣고 그렇게 바로 호르몬제 먹어도 되나 싶었는데 의사말로는 호르몬이 감소해서 그걸 조절한다고 하던데요 그약으로 생리를 하는건 아니고 호르몬 조절약이라고
약물처방은 어떤가요?

[.]

저...폐경진단 받고 의사셈이 호르몬 약 처방 해주셨어요
근데 울집에 엄마도 유방암이고 저도 치밀유방이고 해서 걱정이라고 했더니
이건 약한 것이고 일단 한달만 먹어보자..고 하셨는데..
저는 그래도 걱정이 되어서
여기저기 아는 연락망을 총 동원? 해서 알아보고는
안먹기로 ..
첨엔 그럼 알약과 한의원을 병행할까..도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집안에 환자가 있기에
처방해준 약을 알아보니..절대적으로 유방암에 안전? 한 것은 아니라서..
몸이 좀 ? 아니 많이 힘들긴 하지만
한의원 쪽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호르몬]

처방 받지 마세요.
유방암 걸릴 확률이 높대요.
호르몬 처방 받고 알콜을 마시면 확률은 더 높아지고요.
그냥 순리대로 사는게 좋을것 같아요.

[.]

40대 중반부터 폐경 시작 된다고 봐야해요..평균 폐경 연령이 48세던가 그러니까 좀 더 빠른 사람들도 있고 늦은 사람들도 있고 개인차는 있는거죠,

[포그니]

갱년기에 칡즙이 도움되는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이지만 칡은 원래 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속이 많이 차거운 분한테는 어쩔는지 모르겠네요 전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실험한 것을 보았는데 청국장도 꾸준히 먹으면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