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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나오는 프로 있잖아요.^^

개콘보시나요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1-08-12 10:30:37

요즘  고것 보면서  실컷 웃네요.

특히.. 가운데 앉은 남자는 예전에..
100원만 줘 함서 나대지마라~ 했던 사람 맞죠?

저만 이렇게 재밌는건지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예전에 옥이이모 보면서 사투리에 매력을 느끼곤
지금까지 사투리만 나옴 이리 좋아하네요.

혹시..옥이이모 볼 수 있는 곳 아시는분 계세요~
IP : 122.40.xxx.4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은
    '11.8.12 10:32 AM (99.226.xxx.38)

    그 코너볼때 다들 뒹굴면서 봐요(하도 웃어서요...^^)
    정말 맛깔쓰럽게 잘 표현하죠?

  • 2. 세우실
    '11.8.12 10:32 AM (202.76.xxx.5)

    가운데 남자 바로 그 양상국 맞슴다 ^^
    저도 이거 1회 때에는 솔직히 "이게 뭐야 -_-" 했는데 2회때부터 빵빵 터지더군요. ㅎ

  • 3. ..
    '11.8.12 10:33 AM (121.190.xxx.101)

    경상도 출신들만 웃긴건가요?? 저희 부부가 사투리를 써서 그런지 애들도 배꼽잡고 웃는데 다른 지역분들은 못 알아드으실 것 같아서 어떤지 모르겠네요.ㅋㅋㅋ

  • 4. 개콘보시나요
    '11.8.12 10:33 AM (122.40.xxx.41)

    그 남자는 원래 강원도 말투 쓰는거 맞나요?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데 강원도 느낌이 나서요^^

  • 5. 개콘보시나요
    '11.8.12 10:34 AM (122.40.xxx.41)

    점 2개님 저희 친가가 전부 목포예요^^
    그런데 왜 경상도 사투리를 그리 좋아하는지.

  • 6. ㅎㅎ
    '11.8.12 10:35 AM (110.10.xxx.88)

    요즘 사투리 나오는 노래도 라디오에 자주 나오던데요.
    가사가 다 사투리..ㅎㅎ

  • 7. 세우실
    '11.8.12 10:37 AM (202.76.xxx.5)

    전 개인적으로 "전화 번호 좀 뚜둥겨주세요"가 제일 웃겼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ㅋㅋㅋ
    '11.8.12 10:39 AM (210.102.xxx.9)

    제가 상국이를 조금 알아요. 같은 동네 출신이라...
    아마 상국이는 저를 모를거고 상국이네 부모님들이랑 인사하는 사이예요.
    상국이네 부모님들이 참 좋으세요.
    상국이도 어릴 때 피부 엄청 좋고 귀여웠는데
    이십년 넘어 텔러비전으로 만난 상국이는.... ㅎㅎㅎ

    상국이 아버님도 위트 있으신게
    상국이 형 이름이 상O인데 상국이가 국군의 날 태어나서
    상국이로 이름을 지으셨대요.

    상국이의 그 말투가.... 상국이가 유독 더 도드라지긴 하지만
    정말 우리 동네 말투라는 거...
    TV로 보니까 어찌나 웃긴지.
    전 고향 떠나서 잘 몰랐지만 엄마가 그러는데 상국이 개그맨 공채 합격하고 동네 어귀에 플랫카드 걸렸다고 하시더라구요.

    우리 동네를 모르는 분이 많으신 것 같아 알려드리면
    마산과 김해 사이의 진영이라는 곳이예요.
    단감으로 유명한 곳 아시죠?

  • 9. 개콘보시나요
    '11.8.12 10:41 AM (122.40.xxx.41)

    오~ 그렇군요.
    진짜 경상도 남자였네요^^

  • 10. 그코너 재밌어요
    '11.8.12 10:45 AM (121.132.xxx.53)

    데피주세요는 데워주세요고
    뜨사주세요. 떠주세요
    끼리주세요 끓여주세요라고 알겠는데
    뚜둥겨 주세요는 모르겠어요.

  • 11. 개콘보시나요
    '11.8.12 10:46 AM (122.40.xxx.41)

    뜨사주세요는 뜨겁게 해 주세요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경상도분들 답변해주셔요~

    뚜둥겨는 뚜드려 눌러 주라는걸로 해석했고요

  • 12. 세우실
    '11.8.12 10:46 AM (202.76.xxx.5)

    번호 따려고 찍어달라는 뜻으로 나오더군요. ㅎㅎㅎㅎㅎ

  • 13. ...
    '11.8.12 10:47 AM (119.70.xxx.148)

    요즘 저는 극과극 코너를 보고 배꼽 잡았네요.
    집에서 남편이 말 안들을 때, 아들 녀석이 속 썩일 때
    우리는 N과 N이다. 이러면서 몸을 튕구는 놀이하고 웃고 그러네요.
    개콘 정말 재미있쬬 ?

  • 14. ..
    '11.8.12 10:53 AM (121.166.xxx.69)

    저두 극과극 코너 보면서 개그맨들 머리가 넘 비상하고 빛난다고 생각했어요. 참 신선해요~

  • 15. ..
    '11.8.12 10:54 AM (114.201.xxx.80)

    아무리 봐도 개그맨들은 너무 머리가 비상해요.
    정말 번뜩이는 아이디어, 놀랍니다.

    뜨사주세요 - 데워달라는 말입니다. 대구 토박이입니다

  • 16. 개콘보시나요
    '11.8.12 10:54 AM (122.40.xxx.41)

    극과극 코너도 두번째 보니 재밌더라고요.
    전 생활의발견 불편한진실. 사투리코너 아주 재밌게 보고있어요

    암튼 동물농장이랑 개콘만 보고 있는데 생활의 활력소예요.
    초등 딸아이 얘기 들으니 애들이 엄청 보나봐요.
    최효종이 하란대로 하고 오는 애들이 그리 많았다네요^^

  • 17. 저도요
    '11.8.12 11:08 AM (218.153.xxx.77)

    우리 시어머니께서 뜨사오라고 해서 첨에 못알아 들었었어요.ㅎㅎㅎ
    생활의 발견 정말 웃겨요. 신보라 재밌어요.

  • 18.
    '11.8.12 11:25 AM (222.117.xxx.34)

    저도 사투리를 넘 좋아해요 ㅎㅎㅎㅎ
    전라도 경상도 사투리는 구수해서 좋구요
    강원도는 특이해서 좋구요..
    충청도 사투리는 왠지 친근해요 ㅎㅎㅎㅎ

  • 19. 따뜻한물
    '11.8.12 11:43 AM (121.166.xxx.85)

    따뜻한 물 - 뜨신 물 - 따신 물

    요렇게 됩니다...ㅋㅋㅋ

  • 20. 특히
    '11.8.12 1:24 PM (115.140.xxx.12)

    경상도 분들이 더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 21. ㄹㄹ님
    '11.8.12 4:02 PM (58.239.xxx.161)

    저도 울산토박이예요..~~ㅋ 정말 우리쪽은 데파주세요~. 등드리라고 하는데.. 쪼매 다르긴 하더라구요.

  • 22. ....
    '11.8.12 5:43 PM (14.43.xxx.184)

    아흑 저도 울산 추가
    엄마 국좀 데파도~ 등드리 좀 끍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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