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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들 여직원이랑 카카오톡 이런거 해요?

지*..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11-08-12 09:13:58
글지웁니다~
IP : 125.134.xxx.22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1.8.12 9:25 AM (121.73.xxx.237)

    남자(상사)가 밑에 여직원하고 일단 농담하고 그러면 존경심같은거 없어지고
    너무 편하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님,,지적 잘했어요.
    앞으로 조심할겁니다.
    또 너무 엄격하게 대하면 권위적으로 보일수도 있겠지요.
    적절하게 사무적으로 대하라고 하세요.

  • 2. ㅋㅋ
    '11.8.12 9:27 AM (112.154.xxx.154)

    저도 한성깔 하는 녀자인데요. 그 정도는 웃고 넘아갑니다. ㅋ
    저희 남편도 여직원에게 의미없는 문자 툭툭 던지더라구요. 안좋은 일 때문에 울쩍한데
    메롱메롱~ . 농담따먹기 등. 촉이 오는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유부남이 아무리 멋지고 돈 잘벌어도 느끼한 아저씨일 뿐이겠죠. 걔들도 눈이 있는데.
    걍 쿨하게 넘기심이..ㅎ

  • 3. ..
    '11.8.12 9:27 AM (58.238.xxx.128)

    걔...

  • 4. 카카오톡..
    '11.8.12 9:39 AM (114.200.xxx.81)

    카카오톡 자체는 무료 문자니까 자주 사용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보내든 스마트폰에서 보내든 그게 바로바로 뜨니까..

    - 왜 외간 여자와 문자를 하냐고 하신다면..
    그건 남편의 가치관인지라..

  • 5. 지*..
    '11.8.12 9:39 AM (125.134.xxx.223)

    ㅎㅎ 고마워요 저도 쿨하게 넘어갈까 하다가 이런건 초장에 잡아버려야겠따싶어서
    한소리했어요 바람핀거 아니지만 여직원과 업무시간에 농담따먹기하고 이런거 상관없는데
    업무시간 지나서 사적인 문자질은 되도록 좀 삼가하라고 지적해줬더니 발끈합디다 ㅎㅎㅎ

  • 6. ;
    '11.8.12 9:39 AM (110.11.xxx.127)

    대화 내용으로 보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괜히 남편분 화를 키우셨네요;;;
    남자들은 자기 마음 불편하게 하면 점점 마음 멀어지게 되있어요 사랑도 없어지고;;
    그 정도는 쿨하게 넘겨주셔야 님이 더 사랑받을 듯.
    계속 기분 나쁘다고 마음을 불편하게 하면 진짜 홧김에 몰래 바람필지도 모릅니다
    진짜 그 여직원이랑 딴맘 있었으면 그런 대화내역 쏙쏙들이 지웠겠죠 ㅋㅋ

  • 7. ...
    '11.8.12 9:47 AM (61.78.xxx.173)

    저 같은 경우 남편이 그냥 카톡을 보고 질투를 낸거라면 그냥 기분 안나쁘고 미안하다고
    안한다고 하면서 넘겼을꺼 같은데 동료랑 퇴근 시간 이후에는 연락을 삼가하라는둥
    너무 친하게 지내면 위아래도 없이 어떤다는둥 이러면 회사나 동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적질을 하면 많이 기분이 나쁠꺼 같아요.
    남편분도 그런거 아닐까요. 그냥 별것도 아닌데 회사나 동료에 대해서 이렇고 저렇고
    지적질하니까 기분 더 나빴을꺼 같아요.
    그냥 차라리 나 질투심 많은 여자라 이런거 싫다고 하면 좀 귀엽기도 하고 미안해지던데...

  • 8. ...
    '11.8.12 9:48 AM (123.214.xxx.199)

    전 원글님이 이해가 되는데요.
    업무시간 외에, 사적으로 그렇게 소소한 문자들 주고 받는 자체를 이해 못하겠어요.
    스마트폰 쓰면, 기본으로 월 200건씩 무료문자도 되는데,
    문자 남발하는 10대, 20대도 아니고,
    카톡 문자라는게, 꼭,,, 예전에 1:1채팅, 딱 이런 분위기입니다.

  • 9. 코스코
    '11.8.12 10:01 AM (121.166.xxx.236)

    에효
    그렇다 정듭니다

  • 10. 관리
    '11.8.12 10:29 AM (61.79.xxx.52)

    우리나라는 의사가 간호사랑 정분이 가장 많이 난다고 하죠?
    왜냐면 매일보다 보면 정드는게 남녀라서..간호사들 못난 애도 요즘은 별로 없더라구요.
    우리 동네 개인 병원엔 남자 의사가 둘인데..
    그래도 원장부인이 꼭꼭 아침 저녁으로 들르더군요.
    그리고 저녁에 남편 딱 데리고 퇴근하고..원장이 많이 미남이거든요.보면 우스워요..
    정 좋은 듯,남편 챙기는 듯 보이기도 하지만..간호사도 좀 특이하게 생긴 사람들 고용했고..
    신경 많이 쓰는듯 보이더군요.

  • 11. 울남편도
    '11.8.12 10:30 AM (222.232.xxx.206)

    여직원들하고 카톡해요. 저도 같이 봐요. 재밌는 동영상도 보내주고,ㅋㅋ 40대 남자가 2,30대 여직원들한테서 재미잇는 정보도 많이 얻어오고,, 남편을 믿기도 하지만 카톡하면서 좀 걱정되는 정도의 미모가 전~혀 없는 직장이라 걱정 안해요.ㅋㅋㅋ나름 쏘~~~ 쿨

  • 12. ..
    '11.8.12 11:11 AM (112.140.xxx.7)

    의사든 뭐든 남자들은 좀 그렇게 관리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여기 자게에서도 많이들 올라오자나요 믿었는데...바람났다 어쩌냐 등등...
    살짝 신경쓰는건 필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원글님 이해가요
    저같음 너무너무 화날거 같은데 일단 봤다는 말은 안할거 같아요
    본걸 알면 앞으론 내용을 지울테니깐요
    저는 좀 더 지켜보고 더 신경쓸거 같아요 병원도 자주가고 나도 카카오톡으로 문자 자주 보내고

  • 13. 제이엘
    '11.8.12 11:11 AM (203.247.xxx.6)

    한소리 잘하시긴 했습니다만...
    부군 믿으신다면 아예 들여다 보지 않는게 현명할수도 있습니다.

    아예 위 [울남편도]님 처럼 서로 합의하에 같이 터놓고(까놓고) 본다면 모를까...
    몰래 보는 모습을 부군이 보신다면 그것만으로도 부부싸움의 시초가 될수도 있을듯 하네요.

  • 14. .
    '11.8.12 11:16 AM (211.224.xxx.216)

    스마트폰 사용을 안해봐서..근데 카카오톡도 문자같은데 퇴근후에 저렇게 주고 받는다는거는 아닌것 같은데요. 바람이 별것 있나요? 저렇게 시작하다 정분나는거죠 저는 저것 자체가 바람같은데..퇴근후에도 그 여직원이 생각이 나서 문자를 보낸거잖아요. 진한 감정이던 얕은감정이던 어쨋던간 생각이 나서 보낸거 자체가 문제거 같으데요

  • 15. 제 기준에선
    '11.8.12 12:05 PM (119.237.xxx.120)

    님 남편분 초큼 이상함.
    님 말씀대로 퇴근시간 이후 그런 사적인문자라니.. (그러다 정들라~~)

    그런데, 님도 중년이후 정도 아주 많은 나이는 아닌것 같아보이는데,
    직장상사 농담 문자 받아준 잘못없는 남편의 부하직원을 지칭하며 얘, 쟤, 하는거며
    ~여. 하는 말투가 썩 좋아보이진 않네요

  • 16.
    '11.8.12 12:23 PM (175.114.xxx.63)

    요즘..의사부인의 수준이 이 정도인가요? 글쓰는 수준하고는.. 원..
    글은 곧 그 사람인데.. 요즘 생각없는 중딩들같은 말투네요.. ㅠㅠ

    저 논술 선생님인데 첨삭하고픈 욕구 끓어오릅니다.
    ~여, ~져. 자나여, 걔....
    아이구...읽다가 머리좋다는 의사들이 이런 여자들을 좋아하나? 그런 생각 듭니다..

  • 17. ..
    '11.8.12 12:55 PM (183.99.xxx.241)

    논문 쓰는 것도 아니고 논술 고사 보는 것도 아닌데
    이런글에 수준까지......이런여자라니
    윗님도 참 거시기하요

  • 18. 한바탕
    '11.8.12 2:09 PM (125.134.xxx.223)

    오늘 아까 낮에 자기가 잘못했다고 사적인 대화 자제하고 난 정말 너밖에 모른다고 문자보냈네요.
    음 제가 얘 쟤 한건 솔직히 열받아서 좀 그랬져 그 간호사가 자기가 예쁜걸 스스로 좀 알거든요 촘 애가 도도함이 풍긴다 해야할까? 아무튼 저도 그 간호사에게 감정이 상한이상 말이 좋게 안써졌네요 수준 운운하시는 논술선생님 사람이 감정앞에 그렇게 쿨하게 되시나요? 그럼 이세상에 의사부인은 고고하게 예쁜말만 하고 사나요? ㅎㅎㅎ
    논술은 학생들에게만 가르쳐주세요. 학생가르치듯 아무데서나 가르치면 욕먹습니다.가르침은 학원에서만~ ^^ 님보다 못한수준이라고 착각마세요~~

  • 19.
    '11.8.12 2:28 PM (175.114.xxx.63)

    요즘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을 보면
    그 부모가 그러한 것을 보고 배워서 그러는 경우가 많아서 그럽니다.

    나야 성인이고 아무렇게나 기분나쁜 거 다 드러나게 써도
    상황에 따라 알아서 다르게 말하고 표현한다고 생각하고
    괜찮다고 여기는 분들이 대부분이지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을 보면 한숨이 나올 때가 한두 번이 아니라서요.
    어른들이 아무렇게나 쓰는 말 조사 어투 하나하나가 아이들한테 영향이 간다고 믿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더군요..제가 선생으로 아무리 교정하고 가르친다고 해도 근본적인 게 전혀 변하지 못할 그런 벽에 부딪힐 때가 많습니다. 원인을 다년간 분석해보니 부모의 언어습관이나 글 쓰는 방식 사고방식 소통의 방식등이 원인이라 그건 제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 되더군요.그 부모님들이 다 못배우신 분들일까요? 물론 아니죠.. 저보다 다 잘 나시고 더 많이 배우시고 휘황찬란한 직업군들 많습니다...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아이들 몬인에게만 멈춘다면 신경 안쓰겠지만 교우관계 사회관계에 다 상호 영향을 주고 받거든요.. 그런 과정에서 정말 아무 이유없이 상처받고 불똥튀는 일도 발생하구요..아마도 그 심각성을 모르시나 봅니다.

    물론 원글님의 그 분한 마음을 십분 이해해드리고 싶고 분노할 상황이라 생각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런 상황에서 다 그렇게 마음을 표현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럼 이세상에 의사부인은 고고하게 예쁜말만 하고 사나요? ㅎㅎ
    라고 하시니... 아마도 제가 의사 가족들에 대한 환상이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군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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