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솔X 동영상 있는 사이트라고 알려주길래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충격받았어요
솔X 영상은 비슷해 보이긴 했지만
화면도 흐릿하고 해서 패스했는데
사진만 주루륵 뜬 다른 동영상중에
고등학교 친구랑 매우 닮은 친구가 있는거에요
너무 놀래서 클릭해봤는데 핸드폰 카메라는 아닌거 같고 디카나 캠코더 같더라구요
목소리톤은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너무 심장이 떨리고 손이 벌벌떨리네요
고등학교때 단짝친구고
지방에서 같이 서울로 대학가서
졸업하기 전까진 꽤 친했거든요
취업하면서 친구는 서울에
저는 또 지방으로 내려오고
제가 먼저 결혼하고 애도 낳고 하다보니
좀 뜸했지만 한달에 한번정도는 통화하며 지내는
15년 넘은 친구인데...
친구가 좀 나쁜남자를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작년쯤에 안좋게 헤어졌거든요..
영상중에 전화가 오는데
벨소리를 들으니 작년쯤 유행한 노래같아요
남자가 헤어지고 일부러 올린건지...
남자가 카메라를 들고 찍어서
화면이 흔들흔들거려 긴가민가싶은데
은밀한곳까지 너무 적나라하게 찍히고
좀 개성있게 생긴얼굴인데 얼굴도 다 나와요 ㅠㅠ
이친구 아직 미혼인데
친구에게 본인 맞는지 확인해봐야할까요??
아님 모른척해야할까요..
영화속에서나 있는일인줄알았는데 너무 무섭네요
만약 불법적으로 올라간 동영상이라면 삭제할 수 있는 법적조치도 있나요??
남자들 어지간하면 야동사이트 다 알텐데
친구 너무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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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고 고민중이네요...
긴가민가 조회수 : 1,100
작성일 : 2011-08-12 05:42:29
IP : 61.80.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헐..
'11.8.12 5:47 AM (82.236.xxx.232)그런거 쿨하게 감당할 수 있는 친구면 일단 알려줘야 할것 같네요
그러게 함부로 몸섞지 말아야 하는데.. 쯧쯔..2. 흠..
'11.8.12 5:48 AM (71.231.xxx.6)빨리 알려야지요
에구..3. 저
'11.8.12 7:14 AM (59.12.xxx.229)영화 다운받으러 뭔싸이트에 들어갔다가 19금 코너갔더니
그런 일반인 동영상 많았어요.
거의 헤어진 후 남자가 퍼뜨리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나쁜 놈들 같아요.4. .
'11.8.12 8:26 AM (211.208.xxx.43)정말 진짜라면 알리셔서 경찰에 신고해야 하지 않을까요?
꼭 범인 찾아서 처벌 받도록 해야 하구요..
큰일이네요..5. ᆢ
'11.8.12 8:57 AM (118.219.xxx.4)당연히 알려줘야죠
빨리 확인하라고 하세요
신고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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