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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 아이데리고 미국여행 가능할까요

애엄마 조회수 : 427
작성일 : 2011-08-12 00:53:01
IP : 116.41.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2 12:58 AM (1.251.xxx.18)

    아이가 순한 편이고 하면....
    비행기 안에서 할거를 좀 빠방하게 준비해서 다녀 와도 될듯 싶거든요..
    저는 5살때 데리고 갔다 왔는데..
    아이는 너무 좋아 했었어요..
    비행기 타고.. 하는걸요...^^;;
    기내식도 좋아 하고...
    볼거리 빠방하게 저장해서 가시고..
    과자 같은것도..좀 빠방하게..
    스티커 북...같은거나..
    암튼 아이가 평소에 좋아 하는거 여러개 좀 준비 하셔서..
    돌아가면서 주고 하면...
    애도..그럭 저럭 하다가 자고..
    먹고... 하다 보니...
    잘 가더라구요..(한번 경유 하고 갔어요..)
    가기 전에 제주도 한번 다녀 온것이 다였구요..

  • 2.
    '11.8.12 1:13 AM (175.196.xxx.107)

    가능할 거라고 보는데요...

    최대한 재밌는 놀이거리 많이 싸 가세요.

    기본적으로 순한 아이라면 크게 거슬리지 않게 신경 많이 써 주면 문제 없이 여행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3. 34개월이면
    '11.8.12 1:49 AM (75.2.xxx.233)

    데리고 다니기 좋은 나이죠~
    자꾸 장거리도 데리고 다녀 버릇 해야
    비행기안에서 매너도 배우고, 경험도 쌓고..
    요즘 글로벌 시대라..미리미리 ~~
    혼자 놀리려고 생각하지 마시고
    비행 시간 동안 데리고 함께 놀 거리를 갖고
    비행할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동화책, 그림 그릴 수있는,레고등
    그리고 간식거리할 것도 중요해요..

  • 4. ..
    '11.8.12 2:58 AM (210.121.xxx.147)

    저도 같은 또래 키워요.. 저같으면 갑니다..
    아이 떼 부리는건 미리미리 얘기하면 괜찮아질거예요.. 원래 순한 아이였다면서요..
    비행기 타고 멀리갈거라는거 오랫동안 비행기를 탈거라는거..
    거긴 사람이 많아서 시끄럽게 떠들면 안된다는것 등등 미리 얘기해주세요..
    저는 어딜가든 미리미리 있을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얘기해줍니다..
    그러면 좀 낫은거 같아요.. 하지만 일은 내가 예상하지 못한 데서 터지긴 하죠^^
    아이가 떼부리고 하면 승무원 언니 누나들이 와서 얘기해주면 또 잘 들을거예요..
    부러워요~

  • 5.
    '11.8.12 3:18 AM (116.37.xxx.143)

    저라도 갈 듯..
    대신 책 장난감 등등 준비를 좀 많이 해가셔야 할 거예요...

  • 6. dd
    '11.8.12 8:28 AM (58.225.xxx.159)

    저도 딸 21개월, 36개월에 아이만 데리고 미국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아이들 잘 견뎌요 많은 시간 잠 자구요. 저는 2-3번씩 경유하면서 다녔는데도 아이땜에 많이 힘들지 않았어여. 단, 아이 먹거리, 장난감땜에 기내 짐이 너무 무거워 고생했어요. 저희 아인 먹을거면 해결되서 먹을꺼 많이 싸갔거든요. 요즘 개인 모니터 다 있어서 최근에 갔을땐 잠도 안자고 내내 영화 보고 좋아하데요. 충분히 가실수 있어요.

  • 7. ...
    '11.8.12 9:28 AM (61.78.xxx.173)

    아이는 되려 잘 견디고 힘들지 않을꺼예요.
    다만 엄마가 힘들뿐이지 혹시나 다른 사람에게 민폐가 될까봐 이것저것 먹을꺼에 장난감
    책 뭐 이런것때문 많이 준비해야 하고 계속 아이 비위 맞쳐줘야 하다보니
    엄청 피곤하더라구요.^^;;
    여행 다녀오면 아이는 멀쩡한데 늘 제가 몸살이 나는거 같아요.

  • 8. ^^
    '11.8.12 12:44 PM (71.236.xxx.202)

    제 아이는 36개월이예요. 3주전에 미국왔어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의외로 차분하게 말 잘 듣고 비행기안에서 소란피우지 않고 잘 있던걸요. 제 딸아이 굉장히 활발해서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거든요. 근데 시차적응이 힘들더라구요. 한 일주일정도는 외출만하면 얼굴이 바로 오이지로 변신.
    ㅋㅋ

    전 직항을 탔고 밤비행기를 탔어요. 님도 밤비행기를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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