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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식탁 놓고 책상 겸용으로 사용하시는 분 있나요?

살까말까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11-08-11 17:57:48
부엌이 아일랜드 식탁인데  의자놓고 쓰다 아무래도 좀 높아서 식탁을 사고 싶은데요.
부엌 공간은 부족하고  아이가 거실에서 공부할 때도 쓸 겸해서 거실에  식탁을 놓을까  고민중이예요.

소파 맞은편 벽에 있는 거실장은 하나 치우고  식탁을 놓으면 공간을 될 것 같은데.
이렇게 쓰고 계신 분  있나요?

밝은색원목 식탁을  생각하고 있는데  유리를 깔지 않고 쓰려면  식사할 때 개인 매트를  써야 할지도 좀 고민이네요.  
IP : 220.72.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1 6:01 PM (211.246.xxx.65)

    인테리어 잡지에서 그렇게 인테리어 해 놓은 집 봤어요
    괜찮던데요
    헌데, 거실이 좀 넓어야 할듯.

  • 2. .
    '11.8.11 6:03 PM (119.203.xxx.85)

    우리집,
    벽쪽에 쇼파 있고 가운데 식탁 창가 보이게 의자 놓고 써요.
    맞은편 벽에는 티브이장, 서랍장 있고요.
    식구가 셋인데 아이가 일찍 자기방에서 밥 먹고 등교,
    식탁을 주방에 놓으면 별로 사용할 일이 없고
    우리집 거실 창밖 풍경 사람들이 와서 감탄하기에
    카페처럼 거실에 놓고 사용합니다.
    남편이 저녁에 여기서 영어 공부하고
    보통 식탁이 주방에 있어 이웃집에 가면
    주방 식탁에서 차 대접 많이 하는데 전 주방쪽 보면서 앉는게
    싫어서 그렇게 했어요.
    우리집은 흰색 식탁이라 유리 깔고 사용합니다.
    거기서 밥도 먹고, 공부도 하기에....

  • 3. ,
    '11.8.11 6:05 PM (110.14.xxx.164)

    거실 소파 자리에 벽엔 소파대신 긴 의자 놓고 식탁겸 책상 놓고 둘레에 의자 몇개 놓고 쓰니 좋더군요

  • 4. ㅎㅎ
    '11.8.11 6:15 PM (122.34.xxx.104)

    원하는 사이즈의 책상이 없어서 궁리하다가 8인용 식탁을 거실에 놓고 책상으로 쓰고 있지요.
    독신이어선지 식사며 작업이며 여기서 다 하는데도 단점은 티끌만치도 찾을 수 없네요.
    식사할 땐 실리콘 매트를 쓰니까 좋더군요. 뜨거운 걸 올릴 때는 물론 찬 걸 올려도 물방울이 번지지 않고 청결하게 유지돼요...
    어린 아이가 있으니 저보다 좀더 신경쓰면 되실 듯.

  • 5.
    '11.8.11 6:30 PM (115.139.xxx.131)

    공간이 있냐없냐가 문제지 괜찮던더요. (과외하던 집에서 본거에요)
    공부할 때에도 유리깔면 더 괜찮아요.
    원목이면 김치국물 튀면 물들어서 뭐라도 깔아놓는게 좋을거에요

  • 6. 조이씨
    '11.8.11 8:10 PM (119.237.xxx.120)

    거실에 식탁두고 책상겸용으로 씁니다.
    아직 아이가 저학년이라 그런지 자기 방책상보다 엄마 옆에서 하는걸 마음 편해하네요
    저도 같이 앉아 책 읽거나 바쁠땐 오가며 아이 봐줄 수 있구요.
    식사때는 매트 쓰고, 점심은 간단히 수저받침만 놓을때도 있어요
    (매트도 주말이나 밥/국수/빵에 따라 바꿔가며 기분전환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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