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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자꾸 괴롭히는데...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언니네 아기가 11개월이예요
지금 친정에 와서 언니네 큰딸 6살 11개월 아기, 우리 아이 이렇게 지내는데요
우리 아이가 어린 동생을 괴롭히네요
동생이 생기면 괴롭힌다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실제로 우리 아이가 그러니 언니네한테 너무 미안해요
장난감은 절대 빌려주지 않으며..
지나다가다 아기 손 몰래 밟고 가기, 밀기, 때리기 등등의 행동을 합니다.
또한 6살 누나에게도 밀고, 팔뚝 꽉 잡아서 꼬집고...
진짜 어찌 다루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제밤에는 저에게.. 아기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같이 지내는 동안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제 맘 같지 않네요
정말 이런게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우리 아이가 심한건지...
따끔하게 혼내키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
'11.8.11 4:32 PM (112.104.xxx.120)4살짜리가 그러는 건 자연스런 현상은 아니고요.
심한거죠.
따끔하게 혼내는건 제일 좋은건 아이 손이 나가기 전에 확 잡아채서 엄한 목소리로 그러면 안된다고 계속 주지를 시켜야 하고요.
이미 때리고 사고가 났으면 붙잡고 혼내야죠.(말로 엄하게 눈도 엄하게)
그런데 제일 좋은건 지금 당장 짐싸가지고 댁으로 돌아가시는 거예요.
언니가 말은 안해도 지금 속이 다 뒤집어졌을겁니다.2. 네.
'11.8.11 5:27 PM (125.214.xxx.254)윗분 말씀이 맞아요.
물론 네살짜리 원글님 아이에게도 그런 행동을 보이는데 분명히 까닭이 있을테니 조금 관찰하시고, 따끔하게 혼내시던지, 질투나 시샘이 이유라면 아이 마음을 다독이시고, 이상황을 피하는게 가장 나을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도 혼자 지내다가 사촌과 어울리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폭력으로 사촌 들에게 풀수도 있는 것이니까요....그 원인 상황을 없애는 것도 방법 같아요.
정말로 계속 뒀다간 언니분 마음이 상할수도 있거든요.
뭐 어찌됐건 이유를 불문하고 폭력은 나 쁜 것이니 아이가 폭력상황을 일으킬때마다 보는 즉시 바로 혼내주세요..3. 폭력은 안됨
'11.8.11 5:53 PM (75.61.xxx.102)전 큰 애 둘째 19개월 터울인데요 폭력은 무조건 혼내세요.
33개월이면 타임아웃 (생각의자)로 훈육하시면 효과적입니다.
옳고 그른거 분명하게 판단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질투와 폭력은 구별되어야 해요.
장난감 안나눠갖는건 저희 애들도 아직 있는 문제인데 (같은거 두 개 있어도 하나갖고 싸우는 일도 있고) 이건 제가 개입해서 설명해줘요. 무조건 양보하라고 하지 않고 먼저 갖고 있는 사람이 갖고 놀고 줘라. 그런데, 동생은 이런 룰을 이해를 못하니 누나가 양보하면 더 멋져보일거다.
개념이 어려워 아직 100% 이해한건 아니지만 큰 애가 또래와 놀때도 친구들에 비해 양보를 더 잘하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다른 엄마들 코멘트임) 매일 세뇌시킨 결과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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