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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산달인 분들은 얼마나 힘들지..ㅠ.ㅠ
아직 막달도 아닌데 배는 벌써 막달+@... ㅋㅋㅋㅋㅋ
임신해서 체온이 올라간건지..
원래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 아닌데도 정말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주르륵이네요;;
방에서 에어컨 23도 해 놓고 자는데도 땀이 주르륵....
(왠만하면 에어컨 잘 안 켜는데..ㅠ.ㅠ)
자면서도 숨이 턱턱 막혀서 몇번이나 깨고...
하루에 샤워를 2~3번 합니다..ㅠ.ㅠ
저녁엔 기진맥진.....
큰 아이가 4살인데.. 종일반으로 옮길까 생각중이예요 너무 힘들어서리...
그나마 전 10월 출산이니 쬐끔 나은 편이겠죠;;;
지금 막달인 분들이나.. 7~8월에 아기 낳으신 분들은 얼마나 힘드실지.......
밥 맛도 없고 밥 먹기도 귀찮은데..
이 놈의 배는 왜 이리 빨리 고픈걸까요..ㅠ.ㅠ
1. ..
'11.8.11 3:33 PM (112.104.xxx.120)제가 여름에 애를 낳았는데요.
신기한게 그렇게 더운걸 모르겠던데요.
사람 몸이 정말 대단한 조절역이 있구나..하고 생각했었어요.
원글님도 잘드시고 순산하세요.^^2. 저
'11.8.11 3:35 PM (118.91.xxx.86)8월초에 아이낳았는데 오히려 그해 여름은 더웠던 기억이 없어요.
수술해서 병원서 일주일 산후조리원2주 갔다오고나니 여름 다 끝났더라구요.ㅋㅋ
요새는 산모도 에어컨틀고 적정온도유지하니까 더위탈일없어요.^^3. 애기엄마
'11.8.11 3:36 PM (211.207.xxx.83)저7월 중순에 낳앗는데여^^
둘째도 비슷한 때에 낳고 싶답니다
어차피 산후조리.하는동안 에어컨 선선하게 돌리고 지내서 그렇게 더운줄도 몰랏고 애기 백일쯤 되서 외출할땐 선선해서 좋고
애낳기 직전까지 회사를 다4. 7월15일
'11.8.11 3:38 PM (218.146.xxx.36)지나고 나서 그러는건지....크게 더위를 모르고 지나갔던거 같아요.
근데...산후조리 할때 좀 더워서 팔을 이불 밖으로 꺼내 놓고 자서 그런가..몸살이 오면...양쪽팔이 ㅋㅋ 마이 추워요~~~5. ㅇ
'11.8.11 3:39 PM (222.117.xxx.34)저도 10월초(3일) 이예요!!! 반가워요 ㅎㅎㅎㅎㅎ
저는 에어컨 25도 1시간 틀었다가 끄고 선풍기는 회전으로 아예 틀고 자요...
그래도 새벽에 더워서 한번 깨서 에어컨 다시 켜요...
저는 입덧이 없이 지나갔는데 지금까지 계속 폭풍식욕이라 10키로나 쪘어요. ㅠㅠ6. 7월 17일
'11.8.11 3:43 PM (121.160.xxx.41)그다지 덥지 않았어요. 조리원 2주 하고 나오니 선선한 바람이 불어 창문만 열어두면 에어컨 필요없이 자연바람에 맡기며 더운 줄 모르고 지냈던 거 같아요.
7. 저도
'11.8.11 3:50 PM (110.11.xxx.94)10월초 예정일인데 여름에 산후조리한 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둘째라서 배가 더 부르고 살도 20킬로나 쪄서 아주 미칠지경이랍니다.
의자에 앉아도 누워도 배가 뭉치고 편하지 않아서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어요.
첫애는 요즘들어 왜이렇게 나한테 엉겨붙는지... ㅠ.ㅠ
어제밤도 남편은 춥다고 문닫고 이불덮고 자던데 전 더워서 아침에 일어나니 얼굴에
기름이 번들번들...
괴물같은 몰골에, 더위에, 배뭉침에, 손까지 저리니.. 얼렁 낳고 싶어요.
제왕절개라서 예정일보다 빨리 꺼낼(?)려구요.8. ..
'11.8.11 3:50 PM (121.172.xxx.194)8월 29일이 출산 예정입니다...정말 얼마 안남았네요.....덥다 덥다 하긴 하지만 그래도 뭐 그럭저럭 참을만 한것같아요.....
다행이도 산후조리원 들어갔다 나오면 9월 말쯤?! 좀 덜 덥겠군...생각합니다..9. hhh
'11.8.11 3:50 PM (211.246.xxx.62)전 둘째 6월 말에 낳았는데 더워죽는줄알았어여 다시는 여름에 애낳지않으리했다는
막달까지몸조심하세요^^10. ㅎㅎ
'11.8.11 4:00 PM (124.56.xxx.39)전 둘을 한여름에 낳았는데요, 원래 뱃속에 있을때가 더 더워요. 산후조리 전통식으로 한다고 울 엄마가 쪄죽을만치 껴입게 한게 힘들었고요. 삼칠일 그렇게 보내고 나서 그 이후는 살만 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웃기게도 첫애때 진통을 할때는 어찌나 추운지... 실내온도가 33도인데 에어컨 못 키게 하고도 너무너무 추워서 담요를 뒤집어 쓰고 진통했었어요.11. 오늘이
'11.8.11 4:00 PM (211.35.xxx.146)울딸 생일이예요^^
12. 다들
'11.8.11 4:09 PM (175.213.xxx.251)더위를 별로 안 타시는 분들인가봐요~ㅠ.ㅠ
저는 이번 달 18일이 예정일인데 더워서 아주 미칠 것 같네요.
몸을 조금만 숙였다 일어나도 땀이 줄줄...첫째랑 1~2분만 붙어 있어도 땀이 줄줄입니다.
거의 밤새도록 선풍기 틀어놓고 자구요. 자다가 너무 더워서 깰 때도 많아요.
몸은 하루종~일 끈적끈적 거리구요. 한시라도 선풍기 안 쐬면 더워 죽습니다.
친정에서 애 낳고 조리할 계획이라 7월 말부터 친정집 와 있는데
괜히 눈치보여서 에어컨 틀자고도 못하고, 샤워도 자주 못해요.- -;;;
몸조리 할 때 여름이라 덥다고 반팔, 반바지에 찬바람 쐬면 고생한다는 소리 여기서도 들은게
있어서 걱정이예요. 누군가는 수면양말까지 신고 있어야 한다는데...컥..
올여름 장마가 넘 길었어서 이러다가 더위가 흐지부지 지나갈 수도 있다지만
뒷통수 치는 더위가 늦도록 기승을 부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크네요, 저는...
예정일 즈음 애 낳고, 병원에 2박 3일, 조리원에 2주 있다가 나오면 얼렁뚱땅 9월 되겠죠.
그러다 금방 추석 올거고...아무래도 그 때 쯤 되면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할거야~하면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는 있는데 생각이 현실이 될 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제게는 너무너무 더운 여름입니다. 이런 때에 임신 막달로 향해가시는 분들,
갓 출산해서 조리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13. 저도
'11.8.11 4:12 PM (211.208.xxx.201)6월 말에 낳았어요.
내복 입고있었구요.
지낼만했었어요.
덥다고 가족 고생시킨다고 산후조리원에 있었는데
거실에서 아기 수유할 땐 옷 다 챙겨입고 에어컨바람도 쐐가며
수유하고 지낼만 했었어요.
한달후에 내복 벗으니 신기하게 허전하더라구요. ^^
아~ 방하나에 보일러 틀로 몸도 지지고있었어요. ㅎㅎ14. 11
'11.8.11 4:17 PM (180.227.xxx.26)8월 중복과 말복 사이에 아이를 낳았는데
정말 죽다 살아났어요...애도 덥고 나도 덥고
그렇다고 선풍기를 쐴수있나 에어컨을 쐴수있나 ㅠㅠ
생전 땀띠한번 안나는 피부인데 애 낳고 온몸에 땀띠나서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계절을 잘 선택해서 가졌어야 하는데,,,아무 생각없이 애를 가져서리 ㅠㅠ
여름에 애 낳는거 절대 비추예요
차라리 엄동설한 겨울이 나아요....봄가을이 최고지만15. 음..
'11.8.11 4:20 PM (210.101.xxx.80)더위 안타는 분들 많으신가 봐요..
전 2008년 7월말에 애를 낳았는데 너무 더워서 정말로 죽다 살아났어요
그해 더위가 정말 무시무시 했거든요 ㅠㅠ
울집은 맨날 33-35도 였어요
친정엄마 외출하시면 몰래 에어컨틀고 그랬네요
매일 땀으로 목욕을 하고 그러고 살았어요..
지금은 추억이지만 그땐 너무 더워서 울어봤네요 진짜.. ㅠㅠ
애는 봄에 낳아야 되요 3-4월 ㅎ
제일 좋아요~16. ㅇ
'11.8.11 4:24 PM (58.227.xxx.121)반가와요~ 저는 9월 말일이 예정일이예요. ㅎ
저도 원래 더위 안타는 체질인데 이런 더위가 느껴지다니 내몸이 내몸같지 않고 낯설기만 하네요.
손발은 또 어찌나 화끈거리는지... ㅠㅠ
밤에 에어콘 켜고 자도 꼭 한두번씩 깨게 되요.
요즘은 밤에 자꾸 깨는게 너무 싫어서 낮에 좀 졸려도 낮잠 안자고 버티기도 하고요. 그래도 꼭 한번씩은 깨게 되네요..
잠 깨면 내가 누웠던 자리가 어찌나 뜨뜻~한지...에혀..
저는 생일이 8월말인데 그 예전에 에어콘도 없이 우리 엄마 얼마나 힘드셨을지... 임신 해보니까 알겠네요.17. ㅑㅠ
'11.8.11 4:44 PM (61.33.xxx.2)저 지난 7월 말에.출산하고 지금 조리중인데요,
너무 더워서 조리고 뭐고 그냥 에어컨 막틀어놓고 샤워 막 하고..
첫째때 신경써서 조리한거 말짱 도루묵 만드는중..ㅠㅠ
근데 진짜 너무더워 미치겟어요ㅠㅠㅠ18. 저도
'11.8.11 4:46 PM (121.134.xxx.226)8월중순에 큰애를 낳았는데 어찌나 더운지
시어머니나 친정엄마 안계실때는 에어컨 앞에서 살았어요.
의사선생님도 직접적인 바람만 아니면 에어컨 켜도 된다 하시긴 했는데
생각해보면 전 아주 바로 앞에서 직접적인 바람을 마구 쐬었던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몇달후부터 허리가 너무너무 아파서 안다녀본 병원이 없었어요.
암튼 그렇게 몇년 고생하고 조금 나아졌을때 둘째를 가졌고
낳고나서 완전 옛날방식으로 산후조리 제대로 했더니
거짓말처럼 허리가 괜찮아졌어요.
결론은.. 겨울이나 여름이나 산후조리때 땀빼는건 마찬가지니
꾹 참고 찬바람 쐬지 마시라구요..^^;;19. 셋맘
'11.8.11 4:54 PM (115.140.xxx.9)두명은 한겨울에 낳고 막내는 한여름에 낳았는데요~
저는 여름이 산후조리하기에 더 좋았어요
겨울에는 찬바람 안들어가게 양말이랑 내복이랑 꽁꽁 싸매놔서 넘 답답했는데
여름엔 날자체가 더우니 좀 더 참을만하던데요
선풍기는 바로 안쐬고 벽으로 바람을 가게해서 간접적으로 시원하게했어요
뭐 그땐 에어컨이 없어서 그렇게 지냈는데 ..
근데 애기가 더워서 땀띠나고 애먹었네요
모유수유한다고 안고있으면 얼마나 더운지~~
첫애를 겨울에 낳고 타지서 혼자 조리중일때 멋도모르고 양말벗고 다닌적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확실히 발목시린게 표난답니다
그땐 아무표도 안났는데 몇년지나니 표가나요~~20. ..
'11.8.11 6:31 PM (118.220.xxx.57)작년에 둘째를 7월 마지막날 낳았어요
조리하느라 날씨 신경 못썼는데 더운지도 모르고 ㅎㅎ 잘 조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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