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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생 강쥐 옥수수 킬러인데...괜찮을까요?

소화 조회수 : 815
작성일 : 2011-08-11 13:56:59
쓰레기통을 뒤져서 닭뼈도 물렁뼈만 먹고뼈는 안먹는 조심성 있는 아이입니다.
오늘 옥수수 한푸대가 와서 삶아 먹고 한알 떨어진걸 맛나게 먹네요.
끝부분 주었더니...그걸 사람이 먹은것처럼 깨끗히 뜯어 씹어먹는군요.
문제는 옥수수가 괜찮은지 알고 싶습니다.
2년이면 다 큰건지 식구들 잠들었는데 꼭 집구석 구석 돌아다니네요.
잠자다 깼어요. 원래 그런가요?
IP : 183.98.xxx.15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11 1:58 PM (211.110.xxx.100)

    옥수수 제대로 씹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아서
    소화에 좋지 않더라구요. 너무 많이 주지 마세요.

    그리고, 닭뼈는 꼭 멀리하세요.
    그러다가 잘못해서 먹는 날에는 큰일납니다.

  • 2. ..
    '11.8.11 2:02 PM (175.198.xxx.40)

    강아지는 옥수수같은거 잘 소화못시킨다더라구요
    씹지도 않고 그냥 삼키고.. 해서 저희는 다 먹고나난 알맹이 장난감으로 주면 깨물고 물나오는거 빨아먹으면서 잘 놀던데... 옥수수알 많이는 주지마세요
    응가가 염소응가처럼 힘들게 나옵니다

  • 3. ..
    '11.8.11 2:04 PM (121.184.xxx.114)

    강아지는 채소랑 곡물 잘 소화 못시킵니다. 큰개도 옥수수 알갱이는 소화 못시켜요. 채소 줄때는 잘게 다져서 주셔야해요

  • 4. ^^
    '11.8.11 2:08 PM (118.220.xxx.241)

    옥수수는 소화가 안되니까 주지마시고 2년이면 다 커서 한참 혈기왕성할때랍니다.
    많이 예뻐해주세요. 그럴때도 잠시예요..

  • 5. ^^
    '11.8.11 2:11 PM (118.220.xxx.241)

    닭뼈 물렁뼈를 먹어서 다행이지 아님 큰일나요.
    버리더라도 절대 눈에 띄는데 놔두지마세요..

  • 6.
    '11.8.11 2:22 PM (58.227.xxx.121)

    개들이요.. 치아가 사람과 달라서
    개의 치아는 음식을 씹지 않고 부수는 역할밖에 못한데요.
    그래서 통곡물이나 건어물같이 꼭꼭 씹어서 먹어야 하는 음식들은 대충 그냥 삼켜버리기때문에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옥수수 주시고 싶으면 좀 잘게 다져서 주시던가 하세요.

  • 7. 울강쥐
    '11.8.11 2:28 PM (121.166.xxx.70)

    울강쥐도 옥수수 앞니로 뜯어먹던데..신기하게도..ㅎㅎ

    저희도 조금만 줘야겠네요..

    그 가운데 봉. 가지고 잘놀더라구요..

  • 8. ..
    '11.8.11 2:35 PM (61.78.xxx.173)

    옥수수 줘보진 않았는데 소화에 많이 안좋을것 같아요...
    닭 물령뼈도 좀... 그렇지 않나요?? 전 뼈같은걸 줘본적이 없어서리.... 그걸 먹는다는게 좀
    이상해서요...
    참... 몽몽이 밤에 잠 안오면 혼자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거 맞아요.. 아가때보다 잠 줄어드는것도 그렇구요... 손가락 한마디 밖에 안되는 발바닥으로 혼자 돌아 다니면서 나는 자박 자박 소리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ㅎ

  • 9. 소화
    '11.8.11 2:36 PM (183.98.xxx.155)

    옥수수 이미 다 먹어 치웠네요. 깡치만 굴러다니고 ..
    늘어져 자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다져서 줘야겠습니다.
    이리도 미각이
    발달되어있는지 참으로 놀라워요. 옥수수 먹고 있슴 눈을
    떼지 않습니다.

  • 10. 점둘님
    '11.8.11 2:40 PM (183.98.xxx.155)

    첨에는 신기하고 귀여웠는데....이제는 으스스 좀 무서워요. ㅋㅋ
    한가지 아이 성격은 예민하지도 사납지도 않아요. 너무 밝아요. 아주 친근한 성향...
    폭신하고 부드러운곳은 귀신같이 잘 찾아내 앉아있네요.
    첨에 닭뼈 가져다 먹고 있는거 보고 놀라다 잘 버렸다고 버리는데도 찾아오네요.
    주의를 더 기울여야 겠어요.

  • 11. 점하나님
    '11.8.11 2:41 PM (183.98.xxx.155)

    어찌 생뼈를 먹을 수 있나요? 위험하지 않은 장점은 있겠지만...

  • 12. .
    '11.8.11 2:45 PM (66.183.xxx.83)

    닭뼈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계신분들이 계신거 같아서요,,
    생 닭뼈는 강아지에게 줘도 괜챦아요 날개부분이나 닭발부분은 잘 먹어요
    아이들 치아에 무척 좋습니다 그런데 삶은 닭뼈는 절대 안돼구요
    닭뼈는 삶거나 구우면 조각이 나지요 그래서 잘못하면 그 부분이 몸안에 들어갔을때 상처를 내기가 쉬워지니 그래서 위험하구요 생닭뼈는 큰 뼈부분말구 닭발이나 날개정도는 간식으로 괜챦아요 사실 애들몸엔 그 어떤 사료보다 생식이 가장 좋아요 아무리 좋은 사료를 먹여도 생식을 하는 애들의 몸상태는 못따라가는듯싶어요

  • 13.
    '11.8.11 2:51 PM (175.124.xxx.32)

    응아로 다 나오덴데요.
    것도 늙으니 안먹어요.
    사람처럼 식성이 변하나 봐요.

  • 14. ㅇㅇ
    '11.8.11 2:51 PM (58.227.xxx.121)

    저도 생뼈는 괜찮다고 알고 있어요.
    익힌 뼈는 잘라지면서 날카롭게 단면이 잘려서 그게 내장에 상처를 입힐 수 있지만
    생뼈는 부서진다던가... 기억이 좀 가물가물 한데 내장에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고 했던거 같아요.

  • 15. 점하나님
    '11.8.11 4:00 PM (183.98.xxx.155)

    그렇군요. 그럼 다음부터는 닭다리부분 뼈를 발라줘는건가요?
    설마 생닭다리 통째로 주는건 아니겠지요.... 그밖에 생식 가능한거 알려주심 도움
    많이 될것 같아요. 정보 감사해요.

  • 16. ㅎㅎ
    '11.8.11 4:54 PM (121.166.xxx.70)

    자박자박소리...

    울개는 발톱땜에 "챡! 챡! 챡! 챡!" 소리..넘 귀여워요...

  • 17. ㄴㄴ
    '11.8.11 6:18 PM (211.187.xxx.253)

    생식이 참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고기나 뼈를 줄 때 식초물에 몇 분 담갔다가 주라고.....
    강쥐, 냥이들 생식 카페에서 꼭 공부해 보세요.

    전 강쥐 멋대로 주다가 병원행! 고생만 시키고ㅠㅠ

    아 - 우리 강쥐도 옥수수 잘 먹어요.
    가끔 한 줄정도 남겨주면 앞발로 붙잡고 잘 뜯어요. 그 귀여운 모습 보려구......
    강쥐에게 염분이 안 좋대서 아무 것도 안 넣고 삶아요.
    식구들은 강쥐 식성에 맞추기//

  • 18. 우리 애들한테
    '11.8.11 6:49 PM (59.7.xxx.55)

    옥수수 씹어서 줘요. 걍 먹으면 응아에 옥수수 통째로 나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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