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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낸 세금으로 주식하락 막는데 쓰나요

아이러니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1-08-11 08:13:24
주식 안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주식하는 분들 오를땐 얼마 올랐네 벌었네 쾌재를 불렀겠죠
그 얼마 번거 주식 안한 사람들하고 나누나요?
그런데 내렸다고 왜 내가 낸 국민연금으로 막습니까?
많이 내린다고..이걸 또 아무렇지도 않게 멍때리며 보는 사람도 많네요

환율도 마찬가지..
이거 올라가면 대기업 수출에 지장있다고 연기금으로 찍어내린다면서요?
저번 리먼 사태때도 그렇게 했다고 하더니..

또 저축은행 사태
누구는 이율 0.00001프로라도 더 주는곳에 예금 안 넣고 싶을까요
혹시 위험할까봐 안 넣죠
자기들이 그만한 리스크 껴안고 투자를 하는건데
그것도 왜 또 국민세금으로
보상해준다면서요 처음에 2억 소리 듣고 억했네요
또 난리쳐서 6천으로 내린거..이거 말되나요
보통 우량은행도 5천 아닌지?


이걸 또 다들 뭐 아무렇지도 않게 봅니다
저 경제 무식이라 잘 모르지만 이건 정말 상식에 벗어나는 월권행위 아닌가요



어제 신문기사 제목 보니 짜증이 확 밀려옵니다
주식폭락..강남의 큰손 아줌마들이 막았다 ㅎㅎ
웃기네요

IP : 114.206.xxx.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1 8:35 AM (203.247.xxx.210)

    예술의 전당이 폭우피해 막았다더니
    큰손 아줌마들은 나라 구하네

    그나저나 난 니들의 봉

  • 2. ..
    '11.8.11 8:42 AM (211.253.xxx.235)

    세금 꼬박꼬박 내는 사람들이 등신이 되는 세상인거죠. --;;;

  • 3. .
    '11.8.11 8:42 AM (125.135.xxx.122)

    동감!

  • 4.
    '11.8.11 8:51 AM (203.244.xxx.254)

    국민연금은 일단 세금이 아니구요..(세금같이 느껴지긴 하지만..)
    실제 연기금 수익률이 +라고 들었어요. 폭락장에서 싸게 사서 오르면 팔아서 그런 듯..

    근데 저축은행은 정말 짜증나죠. 거기에 얼마나 많이 물려있는지 모르겠지만 세금으로 메운다느니 성금을 모은다느니 미친 듯..

  • 5. ?
    '11.8.11 9:05 AM (118.37.xxx.69)

    연기금은 그런식으로 수익 내는거 아니였어요?

  • 6. ...
    '11.8.11 9:18 AM (211.226.xxx.112)

    지난번 1000point 폭락때도 그런식으로 해서 수익 많이 났었죠, 아마??

  • 7. 이번엔
    '11.8.11 9:39 AM (119.196.xxx.179)

    투자가 아니라 막는데 쓰고 있는거죠..
    전기요금 올린돈도 주식시장 막는데
    들어가겠네요
    이명박이 본래 그런 인간아니었나요?

  • 8. ㅇㅇ
    '11.8.11 9:39 AM (203.241.xxx.14)

    세금으로 낸다고 전혀 볼 수없그요.
    조금은 다른개념이예요~

  • 9. 장기간에걸쳐
    '11.8.11 9:44 AM (119.196.xxx.179)

    두드려 맞고 있는겁니다
    그동안 거짓말해오며
    경제 성장했네
    수출흑자네
    코스피 5000가네

  • 10. .
    '11.8.11 9:47 AM (222.109.xxx.13)

    연기금이 주가 폭락 잠재우러 들어갔다기보다는 투자개념으로 싼가격에 사러들어간거라고 봐야죠. 결과적으로 주가도 올라간거구요. 근래 몇년 연기금이 투자 잘해서 수익 많이 났을때 좋아하지 않으셨나요? 연기금도 돈을 굴려 수익을 봐야지 미래가 대비되죠. 그 큰돈을 은행이자정도로 굴릴 수는 없잖아요.
    그저께 장중에 대폭락했고 어쨌든 저가에 매수 성공한거죠. 중장기로 봤을때 2000선 확실히 회복할거고 그렇다치면 몇십% 수익을 보겠죠.

  • 11. 이명박의
    '11.8.11 9:47 AM (119.196.xxx.179)

    거짓말이 모두 지난주와 이번주에걸쳐
    뽀록나는 시점인데
    1800 저점이라고
    은행에서 전화해 꼬셔서 그저께
    뭣 모르고 펀드 들러 온 할머니들 불쌍해 죽겠네요

  • 12. 중장기`
    '11.8.11 9:49 AM (119.196.xxx.179)

    2000 언제 회복될까요?
    돈풀어서 회복하나요?
    실물경기 좋아하서 회복할 수 있나요?
    뭐 지금 기대할만한 일이 있나요?

  • 13. ..
    '11.8.11 10:22 AM (180.224.xxx.55)

    무식한 질문이지만.. 전에 2008년도 9월에 주가 완전 하락했을때.. 그땐 지금보다 훨씬 안좋았다가.. 근 3년만에.. 2000포인트넘은건데.. 그래도.. 그때샀다가.. 지금까지 가지고있었음 이득아닌가요 .. 개미들 힘들어하는분들은.. 주식들어간지 얼마 안되신분들인건가요 .. 어쨌든.. 돈.. 따신분들도 있을텐데 .. 그리고 정말 궁금한건 개미들.. 주식으로 돈따시는분들도 계시는건지.. 물론 단타로 말구.. 장기적으로 그런분들.. 몇퍼센트 계신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

  • 14. 기아차
    '11.8.11 10:32 AM (222.109.xxx.13)

    를 예로 들면 2009년 1월경에 만원 미만이었어요. 2011년 4월말 최고가가 8만4천원쯤이었고 오늘은 7만원 왔다갔다 하고 있네요. 만약 2009년 초 바닥에 사신분이 아직 가지고 계시면 700%정도 수익이신거죠.^^ 그런데 웬만한 장기투자자 아니고서는 10~20%만 수익나도 팔고 싶고 내리면 어쩌나 싶고 그렇죠.

  • 15. 180.224
    '11.8.11 10:38 AM (119.196.xxx.179)

    3년만에 주식시장이 회복한게
    실물경제의 자생적인 회복에의한 회복이었나요?
    미국에서 6경(우리나라 60년 GDP)의 돈을 찍어내서 막아놓은것이었나요?
    알고는 있으세요?
    돈찍어서 막아 놓았던 겁니다.
    이제 돈 못찍어 막는다고 미국이 선언했잖아요
    버냉키도
    그런데 어떻게 주가가 회복할거라고 믿으시는지들...다들...참
    한심합니다.

  • 16. 미국이
    '11.8.11 10:40 AM (119.196.xxx.179)

    하이퍼 인플레나 달러 휴지조각 만들 각오하고
    돈찍어 풀지 않는 이상 주가 회복 힘든판국입니다...

  • 17. 참 공부안한다
    '11.8.11 10:52 AM (211.48.xxx.123)

    뭔가 착각하시는 분들 많으시다..
    3년 전엔 미국정부나 우리나라 정부나 막을 여력이 있었던겁니다.
    이젠 대충 땜빵할 능력도 없어졌다는거죠.
    실물경제가 바닥인데.

  • 18. 흐름
    '11.8.11 11:27 AM (114.205.xxx.254)

    주식하는 사람인 입장에서도 시장흐름에 역행하는 국민연금으로 땜방하는거 반대합니다.

  • 19. 아니 위에
    '11.8.11 3:24 PM (211.41.xxx.204)

    .님은 무슨 신이셔요?
    2천 회복 확실한거죠?
    참 주식시장까지 장담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엊그저께 산게 바닥에 산거 맞고요?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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