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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엄청 떨어지고있어요

다우 조회수 : 2,996
작성일 : 2011-08-10 23:23:38
낼 주가 폭락하겠네요
IP : 61.43.xxx.2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우지수
    '11.8.10 11:29 PM (121.162.xxx.111)

    상황이 안좋네요.

  • 2.
    '11.8.10 11:32 PM (125.186.xxx.168)

    오늘 아침에 무조건 장시작하면 30분내에 나오라는 전화받고 바로 털었는데...
    그 고통을 몇일 겪어보니..맘이 너무 안좋아요.
    개인들 무지 샀던데, 다들 낼 별일 없으셨음 좋겠네요.ㅠㅠ

  • 3. 주식매매는 안하는게
    '11.8.10 11:33 PM (61.247.xxx.205)

    10,600과 11,200사이를 당분간 오갈 거예요.
    내일 금요일엔 다시 폭락.
    그 다음 거래인인 화요일엔 폭등 등 하루 걸러 냉탕과 온탕을 반복하면서 개별종목의 저점이 형성되겠지요.
    어제 미국 다우지수가 11,200을 조금 넘겼으니 그 이상 상승여력이 없으니
    오늘 시초가에 폭등했을 때 빨리 매도하고,
    금요일인 내일 장중 저정에 다시 매수했다,
    다음 주 화요일에 다시 매도해야겠죠.
    물론 다우 지수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느냐에 따라 국내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지 하루 정도 더 참고 있어야 하는지 등의 판단이 달라지겠죠.

    아, 갑갑해 죽겠네.
    상황이 눈앞에 보이는데 매도하지 못해 주식으로 잠겨 있고..
    그걸 팔고 나서 단타를 하기도 그렇고,
    주식할 수 없을 정도로 바빠서 장중엔 매매할 수 없고..
    이렇게 조용한 시간대에 주가지수 방향만 침착하게 보여지니..
    에그머니나, 해야 할 일이 많은데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담??

    어쨌거나, 전 어제
    다우지수가 11,200정도되면 재차 하락할 거라 예견한 사람임다.
    믿거나 말거나.

    그리고 제가 주식 이야기, 주가 전망에 대해 얘기 하는 것에 뭐라 토를 다는데,
    성경조차 어떤 사람에겐 역겹고, 사람에게 유해한 것이니,
    제 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뭐 사람을 나쁜 길로 인도한다느니, 주식 매매를 유혹한다느니 말하시지 말고) 그냥 지나치세요.

  • 4. 친구가
    '11.8.10 11:35 PM (203.170.xxx.225)

    어제이천만원 투자했어요
    낙폭과대 이십만원짜리 100주..
    오늘 2만원씩 올라서 하루에 이백벌었죠
    버는사람은 따로 있나봐요

  • 5. 주식이야말로
    '11.8.10 11:38 PM (125.134.xxx.170)

    소크라테스의 명언을 목숨으로 지켜야한다고 봅니다.

    주식의 흐름을 전망을 아는 것(물론 중요하지만)보다
    더더더 중요한건
    내가 얼마나 아는 지를 알는 것.
    내가 얼마나 모르는 지를 아는 것.
    내 자신을 아는거라 봅니다.

    내 자신을 먼저 안다면
    최소한 잃지는 않을겁니다.

    저는 제가 순발력이 없다는 한가지는 알기에
    이런장은 쳐다도 안봅니다.

  • 6. 주식매매는 안하는게
    '11.8.10 11:39 PM (61.247.xxx.205)

    이렇게 다우지수가 특정영역에서 폭락과 폭등을 반복할 땐 종합지수 영향력이 큰 블루칩과 옐로우칩을 갖고 단기 매매(하루 이틀 보유; 하루 중 매매)를 해야 합니다. 중소형주는 좀 있다가 손대야죠. 종합지수가 확실히 바닥을 다지고 전반적으로 반등장이 형성될 때 매수해야죠. 중소형주는 종합지수가 올라도 그 영향을 못 받고 전혀 오르지 못하거나 계속해서 빠질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 7. 주식매매는 안하는게
    '11.8.10 11:44 PM (61.247.xxx.205)

    그리고 절대 미수는 치지 말고, 한 방에 거지되니.. 단타를 해도 현금 범위에서만 할 것.. 할 줄 모르면 현금의 범위에서 분산해서(매수가격대를 여럿으로 나누어서) 매수하고 분산해서 매도하든지.. // 그리고 최선은 절대 주식엔 손대지 않는 것.. 도박이라 생각하고.. 너무 수업료가 비싼 "놀이"이니까요.

  • 8.
    '11.8.10 11:45 PM (125.186.xxx.168)

    이런 장세에도 누군가는 벌겠죠. 당연한 말씀을...

  • 9. jk
    '11.8.10 11:45 PM (115.138.xxx.67)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면 이런 문구가 나오죠....

    제국이 건설될때는 부자가 탄생하지만
    제국이 망할때는 엄청난 부자가 탄생한다라고.....

    제국이 망할때 탄생한 엄청난 부자가 레트 버틀러죠.....

    하지만 이렇게 망해 돌아갈때 치고 빠지면서 깝치다가 나중에 큰거 한방 얻어맞고 쫄딱 망하는 사람들이 월등히 더 많죠.

  • 10. T
    '11.8.10 11:49 PM (59.6.xxx.113)

    오늘 오전 급반등했다 다시 떨어지길래..
    아직도 손실은 크지만 ㅠㅠ 전부 팔아치웠어요.
    다우 개폭락중이네요.
    그런데 현금 들고 있으니 또 유혹이네요.
    저점에서 잡아서 화욜쯤 팔아야 하나.. 하는 미친생각. ㅠㅠ
    어우.. 프로그램 지워야겠어요.

  • 11. 주식매매는 안하는게
    '11.8.10 11:55 PM (61.247.xxx.205)

    큰 거 한방 얻어 맞는 애들은 미수치는 애들이다.
    그리고 들어갈 때엔 지지선을 염두에 두고 들어가는 법이다.
    지지선을 모르고 들어가는 건 무모한 짓이지.
    그리고 자기가 설정한 지지선이 무너지면 (자기가 정한 손절폭을 상회하면) 빨리 손절해야 하지.
    어쨌거나, jk라는 놈 깐죽대는구나.
    주식투자하다 거지되는/깡통차는 사람 거의 대부분은 대폭락장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손절을 하지 못했다거나.
    지지선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그냥 손해난 것 아깝다고 보유하다 손실을 너무 크게 키웠다든가..
    떨어지는 주식을 미수로 몽땅 사서 3일만에 원금에서 회복불가능하게 손실을 봤다든가..
    중소형 불량주식을 주로 매매한다든가..
    대부분은 이런 이유로 거지된다.

    현금의 범위에서 지지선(손절폭)을 정하고, 블루칩과 옐로우칩을 단기매매하면 절대 거지되는 법은 없다. 물론 주식에 대해 잘 모르면 그래도 손해를 많이 보겠지만..

    위에서 말한 다우 10,600이 깨지면 당분간 더 쉬어야 한다. 거기가 다시 저항선이 되니, 10,600밑의 지지선이 될만한 점을 찾아 왜 그 지점이 지지선이 될 것인지 열심히 분석해 본 다음 다시 단기 매매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여튼 주식매매는 많은 경험을 요한다. 많은 경험을 쌓기 까지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니 될 수 있으면 주식매매는 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한 것이다.

  • 12. jk
    '11.8.11 12:09 AM (115.138.xxx.67)

    윗분이 지지선 얘기를 하시니 지지선으로 얘기를 해드리지요.

    현재 한국 주가지수의 일봉차트상 지지선은 모두 다 무너진 상태입니다. 쫄딱 다 무너졌어요.
    이렇게 심하게 무너질수는 없는건데 와르르 다 무너져내렸죠.

    흔히 말하는 지지선이라는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전저점. 다른 하나는 이평선입니다.

    일봉차트에서 전저점은 2000이었고 그보다 낮은 저점은 1880입니다 1880은 이전 일본 지진났을때 그때의 저점입니다.
    이거 다 무너졌죠. 그럼 남은 저점은???? 1530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증시의 지금 지지선이 1530이라는겁니다.

    이평선에서 이미 일봉차트의 이평선은 의미가 없는게 모두 다 무너졌구요
    주봉차트의 이평선 지지는 1970과 1770인데 이것도 다 무너졌어요.
    월봉차트에서의 이평선 지지는 1650입니다. 이거 무너질뻔했죠.

    지금 남은 지지선은 1650과 1530인데 1650은 한번 위협받은적 있고 1530은.....
    1530까지 떨어지면 뭐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이걸 왜 말하냐면 님이 말하는거 그렇게 엄청나게 대단한것도 아니고
    주식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대충이라도 다 아는거고 다 보는겁니다.
    게다가 그게 이미 다 무너진 상태인데 그 지지를 바라는게 웃긴겁니다. 하루도 버티지도 못하고 2천선이나 1880과 1770 다 무너졌어요.

    이런 상황인데 지지선이 의미가 있을까요? 차라리 연기금에 기대를 거는게 낫죠.

    님만 아는거 아니구요... 그리고 님만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지식이 있는게 아닙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이런 장세에서 깝치다가 크게 망할수 있으니까 님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들도 걍 몸사리고 있는겁니다.
    크게 망하면 재기도 못해요.

  • 13. 주식매매는 안하는게
    '11.8.11 12:10 AM (61.247.xxx.205)

    개인주식투자자를 상대로 조사해보면 열에 아홉은 손해를 본다. 심지어 단지 5%(20명 중 1명)만이 수익을 낸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만큼 주식매매해서 수익내기 힘든데, 분명한 건 수익내는 사람도 있다는 거다.
    경험이 많고, 주식매매에 적합하게 자신의 행동(결단/매매)양식을 변형시켰고, 머리가 좋고, 눈썰미가 있고, 통찰력이 있고, 정보 입수가 빠르고 정확하고,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대범한 사람이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마음이 약한 사람, 주가의 폭등과 폭락에 가슴이 쿵쿵 뛰는 사람은 주식매매하지 말아야 한다.

    주식시장은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와 같다. 장기간의 전쟁과 대규모 전투에서 살아남는 병사는 극소수에 불과하지 않은가.

    남들 대부분이 실패하는 게임에서 최소한 잃지는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도 삶의 작은 희열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줄 알면서도 (자신의 능력을 발견한 후) 더 큰 다른 목적 때문에 안 하는 것은 더 바람직한 일이다.

  • 14. jk
    '11.8.11 12:13 AM (115.138.xxx.67)

    물론 윗분처럼 해서 돈을 벌수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그정도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할바엔 차라리 옵션이나 선물을 할거고(폭락장에 베팅하는게 더 현명하지 않겠음? 주식이야 올라야 돈을 벌겠지만)

    아니면 통크게 경마나 강원랜드로 가서 한번 내 운대를 시험해 보겠네요.

    님이 하시건 말건은 님 자유니까 님 알아서 하시구요.
    다만 님이 아는거 님만 아는게 아니라는걸 아셨으면 좋겠군요.

  • 15. 그래도
    '11.8.11 12:23 AM (211.245.xxx.187)

    자신의 판단이니..이런 의견 내주는걸로도 고마운데요.
    방관하면서 내려라 하는사람보다

  • 16. bb
    '11.8.11 12:41 AM (118.221.xxx.144)

    그럼 펀드는요.......? 어저께 원래 있던거에다가 조금더 넣었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17. ㅁㅁ
    '11.8.11 1:14 AM (203.226.xxx.123)

    주식은 예전에 정리했지만~~
    여러 의견들 잘보고 있는데 자기랑 생각 다르다고 무례하게 깍아내리고 비난하는 것은 보기 안좋네요~~

  • 18. 장마감까지
    '11.8.11 2:58 AM (121.136.xxx.227)

    미장이 끝날 때까지 봐야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별로 안떨어졌는데
    2 % 좀 넘게 떨어진 것은 폭락이라기 보다
    기술적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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