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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남자애...... 넘 싫어요.

넘싫어요. 조회수 : 3,156
작성일 : 2011-08-10 15:46:23
무지 친한 분 집에 놀러가서
앉아 있는데
그 집 남자애가 저한테 와서
팔에 막 부비면서 이야기를 해요.
왜 이러나 좀 당황했는데...
그 부분을 제 팔에 비비며 좋아하더군요.

허걱 했더니...얘가 좀 그런다고 어쩌지하고 말더군요.

그런데 그 집 누나가 가슴이 이제 봉긋한데 그걸 막 만져요.
싫다는데 쫓아다니면서..
누나친구들 오면 비비고   만지고...

애들은 그냥 꼬마애 동생이 그러나 보다 한다고..
걱정은 하면서도 대책을 안세워요.

솔직히 저 많이 친하지만 이건 아닌것 같아 문자 보내려고요.

그러고도 강력한 제지가 없으면   아는 분들에게 말해서
그 집에 놀러 못가게 할가 싶어요..
낚시도 아니고 저도 정말 기분 나쁘거든요.
초등2년이고 키도 작은 편이긴 하지만 그런 분위기 자체가 싫고 제가 딸 아이가 있다면 울고 싶을 것 같아요.
제가 오지랍이라던가 아니면 법적으로 무슨 문제가 될까요?
그리고 뭐라고 문자를 보내면 정신차릴까요.


(그 집에서 그러는 건  이번이 두번째 목격이고요..
이건 아닌거 같은데 뭐라고 문자 넣으면 고칠 수 있을까요..
문제는 남편이 속옷쑈 좋아하고 아이가 혼자 컴도 1시간씩 하고 어릴 적 텔레비젼도 유선 맘대로 돌리며 마음대로 봤다고 합니다....도움 요청합니다. 제가 오지랍인가요...)
IP : 122.35.xxx.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0 3:49 PM (211.199.xxx.243)

    문자 보내지 마시고 그냥 멀리하세요..아이가 그러는데도 방치하는 부모라면 가까이 지낼만한 사람이 못 됩니다.

  • 2.
    '11.8.10 3:51 PM (115.139.xxx.131)

    짱구같은 놈일세 ㄷㄷㄷㄷ 그 부모가 문제네요.
    딸도 키우면서 아들이 그러는걸 어쩌지하고 말다니...

  • 3. 그애가
    '11.8.10 3:52 PM (112.104.xxx.169)

    지능은 정상인가요?

  • 4. 원글이
    '11.8.10 3:53 PM (122.35.xxx.36)

    정상이랍니다.. 똑똑하게 말도 하고...하지마 하고 고함치고 말아요. 그럼 웃고....평상시 학교에서는 멀쩡하다네요..원래 남자애들이 그 나이때 그런다고 좀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남편이 그랬다는데.....

  • 5. 그애가
    '11.8.10 3:55 PM (112.104.xxx.169)

    정상이라구요?
    딸도 키우는 집에서 왜그럴까요?
    부모가 제정신이 아니네요.
    그냥 멀리하세요.

  • 6. 아니에요
    '11.8.10 3:55 PM (59.12.xxx.229)

    원래 남자애들이 그 나이에 그렇다니요.
    안그래요.

  • 7.
    '11.8.10 3:56 PM (115.139.xxx.131)

    그 나이때 그런다는건 그 사람 남편이 그 나이때 그랬겠지요.
    남동생 2명이나 있지만 안 그랬고 주변에서도 못 봤어요.
    어디 누나랑 누나 친구 가슴을 만집니까?
    그 집 부모가 심각한 줄 모르니 문자 보내봐야 못 알아먹습니다. 그냥 그 집 가지 마세요

  • 8. ,,,,
    '11.8.10 3:58 PM (125.176.xxx.201)

    저희 아이도 2학년인데 절대 안그래요
    주변친구들도 그런아이들없고 아이들마다다르겠지만
    부모님이 신경쓰시고 성교육해주셔야 될거같아요

  • 9. 그집
    '11.8.10 4:00 PM (211.246.xxx.216)

    그집 누나 너무 불쌍해요 ㅜㅜ

  • 10. 앙..
    '11.8.10 4:10 PM (57.73.xxx.180)

    또 미친 집안이 있구나..
    정말 울 애들 어떻게 결혼시키지..??
    정상적인 집안보다 비정상인 집안들이 더 많아 보인다...ㅜㅜ

  • 11. 어릴적
    '11.8.10 4:10 PM (110.10.xxx.111)

    제가 초6때 친구 남동생이 그랬어요. 한번은 그 집에 놀러 갔는데, 자꾸만
    손으로 제 성기부분을 만지려고 해서, 식겁하고 다시는 안갔답니다.
    그 애가 아마 초3쯤 된 아이였을 거예요.
    성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을 때 였는데도, 너무나 기분이 더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집 부모들이 좀 문제가 있는 사람들(?) 이었어요.
    각자 바람도 잘 피는 그런집....
    원글님 아시는 그집, 아이 보다는 그 부모나 가정환경이 아주 안좋은 경우 같습니다.

  • 12. 앱등이볶음
    '11.8.10 4:20 PM (182.213.xxx.110)

    요즘 음란물 범람해서 초등학교 2학년이면 알거 다 압니다. 피씨방 가서 초등학생들 얘기하는거 들어보세요. 발정난 똥개는 저리가라인 애들 수두룩합니다.

    이런 상황 그냥 넘기지 마시고 경찰에 해당 부모 신고하세요.
    순진한 척 저런 짓하는 놈들은 초장에 기를 잡아야 됩니다. 부모가 정신 못차리면 부모 정신부터 차리게 만들어야죠.

  • 13.
    '11.8.10 4:22 PM (180.66.xxx.168)

    같은 반아이 엄마가 자기 아들은 지금은 초등2학년인데 좀 더 어릴때 아 ,고*만질 시간이다.하면서 정해놓고 그랬다네요.뭐라 얘기하기가 뭐해서 그냥 웃으며 흐지부지했는데...그아이 생긴건 귀공자타입에 예의도 아주 바르거든요..

  • 14. ㅁㅁ
    '11.8.10 4:22 PM (203.226.xxx.70)

    성교육이 절실한 아이네요. 뉴스에 등장하고 싶지않으면 당장 교육시켜야겠네요.

  • 15. 성교육이
    '11.8.10 4:33 PM (122.36.xxx.11)

    절실한 집안이네요
    고 나이때 남자애들이 그렇다니요?
    저 남동생 있고 아들도 있는데...
    절대 안그래요
    다른 사람 몸을 터치하는 거잖아요
    그게 성추행이잖아요
    그 집 남편,아내 정말 문제네요
    성추행 하는 사람들 대개 죄의식 없어요
    남자가 다 그렇지 ... 어쩌다가.. 실 수 했네... 이런 식이예요
    문자 강력하게 보내고... 인연 끊으세요

  • 16. 헉..
    '11.8.10 6:25 PM (122.38.xxx.45)

    정상은 분명히 아닌 아이에요..

    무언가 스트레스 받은게 있는데.. 그걸 그런방법으로 푸는거 아닐까요..
    병원에 당장 가보아야 할듯..

  • 17. 성교육을
    '11.8.10 7:06 PM (112.154.xxx.55)

    제대로 안시켰네요.. 누나 가슴 만질때 뺨이라도 세게 때려 주면서 하지 말라고 해야 안하죠

  • 18. 범죄자집구석이네
    '11.8.11 12:18 AM (121.125.xxx.118)

    그애 누나가 불쌍하네요. 에휴..저러다 큰일터집니다.

  • 19. 11
    '11.8.11 7:22 AM (121.73.xxx.53)

    정상아가 아닌거같네요. 소아정신과 데리고 가보라고 하세요.

  • 20. @@
    '11.8.11 10:28 AM (211.172.xxx.212)

    조카도 2학년, 친한 친구 애들도 대부분 1,2학년인데 (저는 6살딸맘)
    전~~~~~~~~~~혀 그런 아이 없는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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