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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뒷전이신 아주버님. 내년 시부 첫 제사도 남의 일이라 생각하는 듯
1. ..
'11.8.10 12:01 PM (175.208.xxx.53)아예 기일 행사를 안하는 거 아니고
호국원에서 모여서 예배보고 식사한다면서요?
그러면 되는 거 아닐까요?
형님네가 이러저러 아무 말이 없는데
님네가 먼저 나서는 것도 좀 그러네요.2. 원글
'11.8.10 12:01 PM (122.32.xxx.93)집안을 좌지우지 하는 큰 시누 말씀
"너희가 안하면 우리가 한다" ------------------- 이건 뭔지..3. 있는 제사도
'11.8.10 12:01 PM (121.160.xxx.6)간소하게 하려고 하는데 왜 일을 만드세요?
4. 에휴
'11.8.10 12:02 PM (168.131.xxx.200)모르겠네요. 어떤글은 보면 꼭 장남이 제사지내야 되냐고 물어보면 자식들이 공동부담해야된다 성토고 막상 이런글보면 장남이 안 챙기는데 왜 동생이 챙기냐는 말이나오고...
답이 없네요.5. 그냥
'11.8.10 12:03 PM (220.86.xxx.215)가만계세요. 요즘에 제사 없애자 생일상 차리지 말고 외식하자 하는 추세인데 굳이 장남이 안지내겠다는 제사 차남이 지내겠다 나서는 것도 집안 분란이고 보기좋지 않아요. 기일전 휴일에 산소가서 산소도 돌보고 근처식당에서 식사하고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자제분인 원글님네와 형님네 다녀오시고 조카도 부르지 마세요. 장가나 가겠어요. 벌써부터 장손타령인데.. 저희는 시부모님 형제분들이 그렇게 다니세요. 자녀들 결혼시켰어도 안데리고 다니시구요. 자녀들이 존경해요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저희도 그렇게 하면 되는거지요.
6. 원글
'11.8.10 12:04 PM (122.32.xxx.93)큰 시누는 우리가 장남인 줄 아나봐요.
장례비용도 형님네는 어렵다고 탕감해주고(조의금 다 돌려줌)
우리는 50% 정도 돌려 줌
장례절차도 울 남편이 나서서 다 했어요. 형님네가 늦게 오고 나몰라라 하니까..7. 원글
'11.8.10 12:06 PM (122.32.xxx.93)시누가 그러더라니까요...
"딸도 자식인데 너희가 안하면 우리집에서 하겠다" ------- 누나집에서 기일하고 돌아오면
울 남편이 어떤 기분일런지... 나랑 이혼하자고 할까요?? ㅎㅎ
아님 내가 이혼하자고 해야할 일이 생길런지도.. ㅎㅎ
왜 자기 형님(오빠)를 유리그릇 다루듯이 하는지.. 이 집 형제들 웃겨요.
시모가 원체 그렇게 해왔나봐요.8. 쓴소리
'11.8.10 12:16 PM (122.37.xxx.211)저도 님하고 같은 스타일..
이건 제게도 거는 주문입니다..
그냥 냅두세요..
님이 다 하니까 주문 하는 겁니다..
하고 늘상 욕하는 저..
안하고 욕도 하지 말아야할텐데..9. ㅎ.ㅎ
'11.8.10 12:16 PM (121.162.xxx.97)근데 어느 집이나 각각 그 사람의 대접과 위치가 있더군요. 항상 일하는 사람은 일하고 노는 사람은 놀고..너무 역할에 어울리다보니(장기간에 고착되다보니) 다들 그런가부다 인정하다 못해 세뇌된 분위기 있잖아요. 이거 바꾸기 쉽지 않아요. 바꿀 수 있음 바꾸는게 좋지요.
근데 이댁 장남은 위사람의 역할을 제대로 못해내는 사람 같으니 걍 이렇게 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알려줘야할 것 같네요.10. ㅎ.ㅎ
'11.8.10 12:17 PM (121.162.xxx.97)근데 왜 장남이 자기 집도 안알려주고 숨어살아요? 넘 웃겨요.
11. 원글
'11.8.10 12:27 PM (122.32.xxx.93)이 나이에 뭐가 두렵겠어요. ㅎㅎ
그동안 한 게 있어서 저보고 뭐라 할 사람은 없어요.
남편에게 차남인 당신이 먼저 나서는 것도 월권이라고 했어요.
아주버님이 하실 역할을 뺏으면 안된다고...
저 가만 있어도 돼죠??
남편이랑 큰 시누가 문제..
큰 시누가 원체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고 다들 그사람을 믿고 따르는 분위기
이러다 나만 나쁜 년 돼도 하는 수 없죠. 나 내년에 절대 안한다!!!! 절대 안하리라 다짐합니다.12. 왜
'11.8.10 12:28 PM (119.67.xxx.4)주도하시는지...
자기들 조상 알아서 모시라고 하시지...
이번에 또 나서면 님이 바보~13. 뭐가집안에좋은지
'11.8.10 12:34 PM (122.32.xxx.93)왜님..
제 남편과 시누가 주도합니다.
전 내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지켜보다가 제게 돌아오면 어떡할까요? 제게 돌아오는 듯하면 집 나갈까요? 여행이라도...
근데 웃기죠. 차남이라 제사 안하겠다고 버팅기는 것도, 며느리 집 나가는 것도... ㅎㅎ
참 잘하는 짓이다. 싶은 건지 아닌지....14. ...
'11.8.10 12:39 PM (115.137.xxx.31)첫제사이시지요...
제사 지내시게 되면 딱 젯상에 차일 음식만 준비하세요.
그리고 젯상 차리게 되면 손윗 동서와 시누에게 음식 나눠서 분배하시구요....
아니면 첫제사를 정성껏 모시고
그 다음제사는 안 하겠다고 남편에게 말씀 드리면 어떨까요....
첫제사는 자식들 마음이 좀 그럴거고....
산소에도 다녀오셔야 하잖아요...
그러니 그 다음제사는 아버님 계신곳에 가셔서 간단히 하시고 거기서 해결하심이 어떨지...
저도 코 앞에 닥친일이라 남 일 같이 않네요15. ..
'11.8.10 1:00 PM (175.113.xxx.80)참나.
큰집의 큰 아들도 공익이면 어른이구만요.
그동안 좋은 거 보고 배웠겠네요.
그 형님네 아들이 자기들이 한식으로 자기들 기일이나 생일이나 명절에 내빼도 할 말 없겠어요.
뒤에서는 엄청 효자 효부인양 말할는지는 몰라도.
제가 괜히 심술이나서 ....16. 질문
'11.8.10 1:37 PM (24.16.xxx.94)묻어서 질문요.
저희는 장남이 이혼을 했어요. 아들 딸 있구요.
저희는 딸만 있는 둘째인데,
제사를 제가 지내야 할까요?
이혼을 해서 여자가 없으면 대개 제사를 안지내나요?17. 노우
'11.8.10 2:05 PM (121.73.xxx.53)장남께서 알아서 잘 처리해주시네요.
장남이 제사 안지낸다고 하는데 굳이 님의 남편이 왜 나서는지...
있는제사도 없애는 마당에 처음부터 만들지마세요.18. 이런글 보면,,
'11.8.10 2:07 PM (124.80.xxx.75)원글하고 상관은 없는 내용이니 너무 발끈하지 마세요,, 재산분배는 공동으로 해야 한다고 하면서 제사는 장남이 안하는데 왜 차남이 하냐고 하죠~
제사라는 악습은 무조건 장남,장남의 자식, 그자식으로만 넘어가야 하는 업인가요?
차남 ,막내는 무조건 뒤로 빠지는게 상책인가요? 저도 작년에 돌아가신 시모, 올해돌아가신 시부의 제사로 인해 남편 장남에 큰며느리로서 재산분배 와 제사의 의식으로 어이없어 하는 입장이라 한말씀 드리는 거네요,,19. ㅇ
'11.8.10 2:20 PM (115.139.xxx.131)우리집은 기독교 아닌데.
제사때되면 그냥 산소가서 거기에 제사음식 비슷하게 (간단하게) 차려놓고 절하고 와요.
산소까지 가는게 힘들긴한테 장남집에서 난리법석 안 피워도 되니 그건 좋아요.
기독교면 그게 예배가 될 수도 있겠네요.
글 내용 보아하니 아주버님만 기독교고 님은 아닌 모양인데 잘 타협해보세요.20. 저도
'11.8.10 2:58 PM (221.139.xxx.8)이런글보면님 동감.
큰시누께서 딸도 자식이라고 너희들이 안하면 자기라도 하겠다는데 그냥 놔두시죠.
그리고 꼭 큰아들이라고 제사드려야한다는법은 이제 없어질때도 되었고 앞으로는 딸,아들 1남1녀내지 외동아이들의 세상인데 그때 가서도 아들이니까, 딸이니까 이러실랍니까?21. ..
'11.8.10 5:55 PM (122.35.xxx.106)님... 끝까지 책일질것아니면 첨부터 하지마세요
첨에는 나라도하자하겠지만 오래하면 지쳐요
장남도 아닌데 내가왜하는 맘도 들거구요
나도 맏며느리로 시집와서 20년이 훨씬 넘게 제사챙기며 살아왔는데요
내나이 환갑정도되면 정리해서 절에다 모시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사라는게 어차피 정성인데 귀찮아하는 시동생네도 생각해줘야 할것같구요
그리고 내자식들에게 물려주는것도 생각해봐야 할일이라서요
참.... 제사라는게 조.부모님을 모신다고 생각하면 내맘대로 없애는것도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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