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원글삭제합니다.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1-08-10 11:22:12
감사합니다...
답변들 읽고 좋은 방향으로 해결할께요.
IP : 59.12.xxx.2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odlfgodqhr
    '11.8.10 11:24 AM (122.32.xxx.93)

    착하시네요.
    울 남편이 아주버님 결혼하실 때 꿔준 돈은 왜 안주시나~~

  • 2. 음...
    '11.8.10 11:27 AM (122.32.xxx.10)

    원글님 진짜 착하세요. 남편분과 상의없이도 이런 결정을 내리시다니...
    아직 형편이 그래서 이자는 못 드리지만 원금이라도 꼭 드리고 싶어요 하고 내놓으시면
    아마 형님댁에서 원글님 업고 다니고 싶으실 거에요. 그 마음이 이뻐서요..^^

  • 3. 네~
    '11.8.10 11:29 AM (203.112.xxx.129)

    저라도 형님이 빌려주신 돈부터 갚겠어요.
    마음이 한결 편해지시겠죠~ 형님이 참 좋은 분이시네요 ^^

  • 4. 무크
    '11.8.10 11:29 AM (118.218.xxx.197)

    저라면.....형님 돈 먼저 드릴 꺼 같아요^^:
    근데 10년 지났는데 이자 못 드리는 거면 좀 더 모으셔서 이자포함해서 드리는 게 맞는 거 같고요.
    남편분과 잘 상의해 보세요.
    내가 어려울 때 도와준 손길을 잊지 않고 갚는 것이 돈 보다 훨씬 더 많은 걸 얻게 된다고 생각해서요^^:

  • 5. ..
    '11.8.10 11:35 AM (14.47.xxx.160)

    정말 착하신 분입니다.
    제가 그 형님이라면 그 천만원 돌려 받지 않아도 그 맘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울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 가지신분들 정말 흔하지 않을겁니다.

  • 6. 원글
    '11.8.10 11:40 AM (59.12.xxx.229)

    형님께선 빌려주신 게 아니라 그냥 주신거에요.
    제마음의 빚이라고 해야 하나.....
    제가 결혼할때 형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했을때 부모님 안계시면 도련님 결혼은 본인 몫이라고 당연한 거라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러나 살아보니 그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것이라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물가가 다르니 괜히 천만원 꺼냈다가 무안할꺼 같기도 하네요.

  • 7. 무크
    '11.8.10 11:40 AM (118.218.xxx.197)

    아니에요 원글님 댓글 보고 다시 다는데요, 형님께서 그 때 그런 마음으로 주신거라면 원금만 드려도 정말 고마워하실꺼에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마음을 보실테니까요.
    참 보기 좋은 가족이네요^^

  • 8. ..
    '11.8.10 11:44 AM (58.233.xxx.27)

    형님께 천만원 드리고, 어머님들이 좋아하는 설화수 화장품 세트나 고기나 과일해서 드리세요.
    그 돈 그냥 줬다고 하시지만 고맙다고 돌려주시면 형님이 정말정말 좋아하실거에요..^^
    저라면 날아갈것 같아요..^^

  • 9. 저도
    '11.8.10 11:55 AM (220.77.xxx.192)

    그런 형님 있어봤으면 좋겠네요.
    시부모 안계셔서 도움 한푼 없었고 남편 형님이 단돈 50만원 축의금 했는데도
    울 형님은 엄청 많이 준거처럼 저한테 수시로 얘기할때.. 정말 확~ 돌거 같아요.
    그 형님 천사분이시군요. 마음의 빚이 있으면 항상 만날때마다 주눅이 드니..
    형님 돈 부터 갚는게 가장 최우선일듯 싶어요.

  • 10. 부채상환순서
    '11.8.10 11:56 AM (14.63.xxx.155)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제일 먼저 갚는거랍니다.
    주변 친인척 또는 지인들에게 빌린 돈은 급한 경우 아니면 후순위로 돌리는 거랍니다.
    친인척 또는 지인들에게는 지불연장을 부탁할 수 있지만, 금융기관은 인정사정 안봐주기 때문이랍니다.

  • 11.
    '11.8.10 12:24 PM (121.151.xxx.219)

    10년이 지났다구요? 10년동안 아무말도 안햇나요 님도????
    근데 그거 형으로써 형이 동생에게 그냥 준거 아닌가요????????????전 그렇게 생각되는데.......
    님 글도 흔쾌히 내놓앗다고 썼고요...
    그당시 빌려줄께...이런말도 없고, 한번도 갚으란 말도 안하고......그냥 준거같은데

    님이 거기에 대해서 한번도 언급을 안한거면(속으로야 어떤 착한 생각을 하든) 님이 잘못한거에요..그냥줬던 빌려줬던....미안하다 돈되면 드린다고 말을 했었어야 되는거고....

  • 12. ..........
    '11.8.10 1:27 PM (112.104.xxx.169)

    지금 갖고 있는 현금이 얼마나 되나요?
    조카 결혼식,대학 입학,,,,그런 굵직 굵직하게 돈들어갈일 있을때
    몇백씩 나눠서 크게 크게 몇번 내는건 어떨까 싶네요.
    전에 전세금 보태주신거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라도 갚고 싶다고 하시고요.

    아무튼 10년 전이면 물가 상승만 생각해도 대충 지금돈으로 이천정도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그거 감안하셔서 따로 자금을 준비해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무리 형님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해서 주셨다고 하지만,
    땅파서 천만원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시댁이 가난하다니 형님네가 장남이라 유산을 다받을테니 어른노릇을 했다고 볼 수 있는 경우도 아니고요.

  • 13. ...
    '11.8.10 1:57 PM (1.227.xxx.155)

    은행권과 친인척을 같이 갚으셔야지요.
    친인척은 모른 체하면서 은행권만 갚고 계시면 서로 불편해서 얼굴 붉히는 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다들 힘들게 살아요...
    어느 정도 갚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해하면서 기다려 줄 겁니다.
    생까면 서로 불편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9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8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