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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 수록 팔다리는 가늘어지고 허리는 굵어져요. 이것도 노화일까요?

서글퍼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1-08-10 09:51:46
적당한 몸매였어요.
비쩍 마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뚱뚱하지도 않았던..
오히려 상체에 비해 하체가 튼튼했다고 할까요?

그런데, 한 몇년 사이에,
팔이 자꾸 가늘어져요.
다리도 조금씩 약해지고요.
탄력도 많이 떨어지고.

그렇지만 허리 쪽에는 군살이 자꾸 붙어요

몸무게는 2~3키로 정도 불다 말다 합니다.

왜 할머니 들 보면 팔다리는 무지 약한데
허리는 살이 많으신 할머니들 계시잖아요.
제가 그런 체형으로 바뀌는거 같아요.

이제 40대 첫 관문을 뚫었는데요 ㅠ

이것도 노화의 현상이겠지요?

나이 들수록 운동의 필요성이 절실해 지네요

저 같은 분 없으신가요?
IP : 59.19.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8.10 9:54 AM (125.252.xxx.74)

    30대 후반에 있는 저도 그런 느낌 들어요.
    1인치쯤 차이나는 하비족이었는데 하체쪽이 좀 줄어서 상체 하체가 반사이즈 차이가 나고요.

    예전엔 조금만 신경써도 허리를 잘록하게 만들었는데 요샌 허리와 복부쪽 살빼기가 확실히 힘들어지네요.

  • 2. 저랑
    '11.8.10 9:56 AM (211.246.xxx.192)

    같은 나이인데 전 왜 나날이 굵어질까요,,,,,ㅜ.ㅜ

  • 3. 저도
    '11.8.10 10:02 AM (180.230.xxx.169)

    그래요. 허리가 점점 굵어지고 옆구리살도 잡히고 옛날에는 정말 삼겹살이라는 것을 몰랐는데
    탄력도 없어서 삼겹으로 접혀요..슬퍼요...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 4. 저도
    '11.8.10 10:12 AM (118.46.xxx.133)

    점점 이티체형으로 변하고 있어요 ㅠ.ㅠ

  • 5. ...
    '11.8.10 10:13 AM (119.64.xxx.151)

    나이들수록 기초대사량은 떨어지고 근육량도 줄어드니 그런 현상이 생기게 되지요.
    그래서 나이들수록 근력운동 필수!!!

    그럴 즈음에 운동시작해서 젊을 때보다 더 멋진 몸매 자랑하는 40대 분들 많아요.
    운동 시작하세요.

  • 6. ㅜㅠ
    '11.8.10 10:20 AM (221.148.xxx.15)

    네.. 그것도 노화래요. 여성호르몬 부족해지면 팔다리 가늘어지면서 복부로 몰린다네요 ㅜㅠㅜㅠ

  • 7. 몸매
    '11.8.10 10:31 AM (118.34.xxx.137)

    흔히 와인잔몸매라고 해요. 다리는 가늘고 복부가 둥그렇게 살이 붙거든요.
    당연히 탄력도 떨어지고요.
    특별히 운동으로 관리하지 않는이상 나이들면서 여자나 남자나 팔다리가 가늘어지기 때문에
    남자들은 허벅지 두께로 노화를 측정한다고 합니다.

  • 8.
    '11.8.10 1:48 PM (78.30.xxx.109)

    팔다리가 점점 두꺼워지는 이건 뭐야!!! 40대 초반인데....
    거기다 배도 나오고...
    하지만 진짜 배는 탄수화물 덜 먹고 덜 짜게 먹으면 금방 들어가요... 근데 또 그렇게 안먹으면 다시 나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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