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심수창선수 아세요?

제발4강가자 조회수 : 991
작성일 : 2011-08-10 09:42:41
82에도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전 LG팬인데... 애증의 엘지 T.T
요즘엔 엘지경기 보면 홧병나서  경기 안보고 있네요 ㅋㅋ  
어제 심수창 선수 경기보려고
넥센, 롯데 경기를 관심있게 봤어요
심수창 선수 드디어 1승했어요 T.T
못던진 경기도 많았지만  호투하고도 운이 없어서 승을 못땄는데
그동안 맘고생 얼마나 심했는지 어제 인터뷰에서 눈물 참는거 보니
저도 눈물 찔끔 나오더라구요
엘지에서 트레이드되서  넥센 갔지만
넥센에서  승승장구했음 좋겠어요
어제 심선수  1승 지키려고 넥센 선수들  열심히 하는 모습 보니
끈끈하고 팀웤이 좋아보이더라구요
엘지에선 왜 이런 모습을 볼 수 없는건지...
이번참에 넥센으로 살짝 양다리 걸칠까봐요 ㅎㅎㅎ

IP : 203.235.xxx.1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1.8.10 9:45 AM (116.40.xxx.19)

    심수창선수 축하할일이네요~
    여직 1승도 못올린 상태에서 트레이드되서 넘 마음이 아펐었는데..
    넥센이 LG엔 강하다던데 이러다 친정집 울리는건 아닐런지..
    그래도 1승 축하해요~

  • 2. 롯데팬
    '11.8.10 9:53 AM (110.14.xxx.7)

    롯데팬입니다만 어제 박수쳤습니다.
    넥센 선수들 똘똘 뭉쳐서 화이팅한 보람이 있네요.
    심선수 축하해요~

  • 3. 아~
    '11.8.10 10:10 AM (219.240.xxx.53)

    제일인냥 넘 기쁘더라구요..
    저랑 성씨가 같아서 내가 항상 누나같다는--;;;
    여튼, 이제부터 죽죽 달리길 빌고 또 빕니다.

  • 4. 저는 두산팬
    '11.8.10 10:11 AM (58.149.xxx.28)

    어제.. 두산 경기 넥센 경기 두개 왔다갔다 보면서 힘들었어요. ㅎㅎㅎ
    중간에 심수창 선수 내려올때 정민태 투수코치가 전해주던 그 공 하나에
    왜 맘이 찡하던지....

    한회 한회 끝날때마다 서로 하이파이브 하고 격려하고 정말 분위기 좋더라구요..
    심수창 선수 그간 맘고생 많았을텐데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선수들과 새로운 맘으로
    정말 멋지게 새출발 했음 좋겠어요.

  • 5. ..
    '11.8.10 10:15 AM (116.34.xxx.204)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았을텐데, 무거운 짐 내려놓았을 거 같아 저 역시 제 일처럼 기쁘더라구요. 올해 잘 던지고서도 희안하게 패전투수 되는 걸 몇 번 보았던지라 참 안타까웠는데, 넥센 가서 기분좋은 출발로 시작해 잘 나갔으면 좋겠네요. 김시진 감독님, 정민태 코치님 조언받아 왠지 좋은 실력 팍팍 나올 것 같은 예감.
    야구 선수 중 얼굴은 최고인 거 같아요.^^

  • 6.
    '11.8.10 10:17 AM (222.117.xxx.34)

    심선수 화이팅입니다.
    어제 1승하고 울먹하며 인터뷰하는데 제 맘이 다 짠해서...
    그래도 김시진 감독밑에서 더 큰 투수로 성장할거라 믿어요!!!!!!!!!
    그리고 얼굴도 잘생겼잖아요 ㅎㅎㅎㅎㅎㅎㅎ

  • 7. 롯데팬이지만
    '11.8.10 10:19 AM (119.70.xxx.81)

    저도 어제 박수쳤습니다.
    같이 눈물도 한방울...
    팀을 떠나서 뭔가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이겨냈다는거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었어요.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하는 것 같다던데
    앞으로 승승장구하는 투수되기 바랍니다.

  • 8. ~
    '11.8.10 10:30 AM (124.197.xxx.253)

    엘지는 잘못된 말뚝들을 뽑아내지 않으면 힘들 것 같더군요
    롯데팬인 신랑이 심선수 1승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그런 맛에 스포츠를 보는거겠지요?
    넥센도 더 힘을 내서 팽팽한 야구판을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mbc어린이회원이였지만 지금은 그냥 야구팬인지라...

  • 9. 엘지팬
    '11.8.10 10:41 AM (222.112.xxx.63)

    저도 심선수 트레이드에 맘아파했는데 인터뷰 기사에 맘이 짠하더라구요.
    얼마나 맘 고생 심했을까 아직 넥센 유니폼이 어색해보이긴 하지만 뭘 입어도 멋진 모습이네요. 앞으로 쭉 지켜보구 응원할께요~~^^화이팅~~

  • 10. ㅠㅠ
    '11.8.10 10:49 AM (123.215.xxx.187)

    기아팬인 저희 가족 모두 기아경기 중계중에 심수창선수 호투소식 듣고 바로 채널 바꿔서
    심수창선수 엄청 응원했어요.
    작년에 기아가 지독한 연패를 겪은지라 어느팀이건 선수건 지독한 연패소식이 들려오면
    남일같지가 않거든요.
    올해에는 정말 이 악물고 하는게 보이던데 너무 안타까웠어요. 어제 인터뷰중에 트레이드
    이야기하면서 눈물 글썽거리는 모습보면서 연패와 트레이드때문에 마음고생이 너무나도
    심했음이 느껴지더군요.
    심수창선수가 엘지팬들에게도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할때 가슴 찡하더군요.
    심수창선수 화이팅입니다!!!!!

  • 11. 팬됬어요
    '11.8.10 10:52 AM (218.153.xxx.173)

    전 남편이 알려줘서 어제 경기하는거랑 인터뷰 봤는데 찡하더라구요
    그래서 팬됬어요 앞으로 열심히 그선수 응원할래요

  • 12. 추억만이
    '11.8.10 11:09 AM (220.72.xxx.215)

    훈남! 화이팅

  • 13. ..
    '11.8.10 11:45 AM (121.161.xxx.51)

    전 두산팬이였다가 임쓰레기 사건 터지고 LG로 갈아탔는데...
    이대형, 심수창 선수 잘 생겨서 좋아했더니...심수창 넥센으로 트레이드 ㅠㅠ
    어제 인터뷰하는데 제가 다 눈물이 나더군요.
    에효...김시진 감독님, 정민태 코치님이 잘 가르쳐 줄겁니다. 화이팅!!
    히어로즈 선수들은 결속력이 참 좋다는.........ㅎㅎㅎㅎ

  • 14. .
    '11.8.10 11:53 AM (112.153.xxx.54)

    LG에는 선수들을 압박하는 뭐가가 있나봐요. 나가기만 하면 빵빵 터지네요. 이용규,김상현, 이성렬 등등. 심수창, 박병호 선수도 빵빵 터지길. 갠적으로 수창선수는 히어로즈로 잘간것 같아요. 시진감독님이랑 민태/명원 코치님이 정말 잘 개조해 주실듯.

  • 15.
    '11.8.10 11:54 AM (1.251.xxx.1)

    저도 어제 심수창선수 인터뷰 도중 눈물 글썽이는것보고 엄청 가슴 아팠어요
    심선수 앞으로 마음고생 하지말고 화이팅 하세요!!

  • 16. 심수창 홧팅!!
    '11.8.10 1:22 PM (211.212.xxx.33)

    수창선수의 1승을 정말 오래 기다려 왔습니다.
    저도 몇년째 죽을 쓰고 있어서 수창선수의 연패가 더 마음이 아팠어요.
    그렇게 응원을 하던 차에 어제 드디어 연패끊는거 보고
    나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면서 크게 위로가 되더군요.

    수창선수가 이번 1승을 제 2의 야구인생의 시작으로 생각하겠다고 하는데
    은퇴하는 그날까지 응원하겠다고 마음먹었어요.

    몇년간 엘지팬이었지만 어제 경기보니 넥센팬 하고 싶어지더군요.
    끈끈한 동료애가 느껴지는 분위기, 분명 엘지에선 보지 못했거든요.

    수창선수도 계속 잘 던지고 비록 8위지만 넥센도 잘 되면 좋겠어요.
    수창선수 너무 축하하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요.
    모두모두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9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8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