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콩국수 맛있나요??;;;

콩국수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11-08-10 09:35:05
한번도 안먹은건 아니고

어릴때 먹은게 끝이라 맛이 기억이 안나요.

주위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사실 좀 닝닝하지, 냉면 이런거에 비하면 그렇게 맛있는 음식은 아닌것 같아, 차라리 냉면을 한그릇 먹지"

이런 의견이 많아서요. 우연일지도 모르지만요
IP : 112.185.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0 9:36 AM (114.201.xxx.80)

    콩국수가 좀 호불호가 갈리죠.
    저는 콩국수 거의 안 먹는데 친정이나 남편은 좋아하더라구요

  • 2. 고소해요..
    '11.8.10 9:36 AM (221.133.xxx.220)

    닝닝하다싶으면 소금을 좀 많이 넣어보세요;;ㅎ
    맛있어요

  • 3. ...
    '11.8.10 9:37 AM (220.80.xxx.28)

    집에서 만든 국산콩100% 찐한 콩국수를 안드셔보셔서 그래요..^^
    저 콩국수 좋아하는데.. 밖에선 안사먹어요.
    확실히 중국산콩하고 국산콩하고 맛이 다르더라구요.

  • 4. ..
    '11.8.10 9:38 AM (115.41.xxx.222)

    냉면의 자극적인 맛과 콩의 구수한 맛을 비교하긴 좀 그런데.. 고추장과 된장이 다르듯이..
    콩의 구수한 맛을 아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 듯 해요.
    나이 들수록 건강한 구수한 맛이 좋아서 혼자 저녁에 서리태 한공기 불려놨다가
    다음날 5분 삶아서 드르륵 갈아 소금간 하고 국수넣고 깨 뿌려 맛나게 먹어요..

  • 5.
    '11.8.10 9:49 AM (203.218.xxx.121)

    어릴 땐 안좋아해도 나이들면서 좋아지는 맛? 그런 거 같아요.
    저도 콩국수 안먹었었는데 얼마전에 엄마 콩국수 한젓가락 뺏어먹고 깜놀했어요 ㅋㅋ
    전 요즘 자극적인 거 피하고 있어서 닝닝한? 단순한 맛에 더 끌린 거 같아요.
    외식해보면 다 자극적이라서요.

    잘하는 집 가서 한 번 드셔보세요.

  • 6.
    '11.8.10 9:55 AM (58.227.xxx.121)

    제가 마흔 넘어서도 초딩 입맛 유지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나이들면서 어려서 안먹던 음식 좋아하게 된게 몇가지는 있는데
    그중 하나가 콩국수예요.
    사실 어려서는 두유도 안먹었어요. 특유의 콩비린내가 싫어서
    근데 스무살 넘어서부터 두유도 먹게되고 콩국수도 먹게되고..
    콩국수는 꽤 좋아하게 됐어요. 여름되서 입맛 떨어지면 꼭 생각나더라고요.
    냉면하고 비교하기는 좀 그런게 전혀 다른 맛이잖아요.
    같은 과일이라도 어떤 사람은 수박이 더 좋고 어떤 사람은 사과가 더 좋은데
    내가 사과 좋아한다고 새콤 달콤한 사과에 비해 수박은 맛이 좀 심심하지~ 뭐 이렇게 말할수는 없을거 같은데요..^^:

  • 7. 저는
    '11.8.10 10:00 AM (119.149.xxx.175)

    사실 저도 임신 전까지만 해도 냉면이 더 땡기지 콩국수 생각 별로 안났어요...
    근데 입덧하면서 물냉면 한 그릇이면 시원하겠다 싶어 먹고나서 정말 소화도 안되고 너무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 고기 육수가 몸에 글케 부담스러운지 그전엔 몰랐는데
    몸이 예민해지니까 육수도 그렇고 첨가되었음 화학조미료들도 그렇고
    지금은 입덧 거의 지나갔어도 냉면 생각 안드네요....
    콩국 맛있는 거 사다가 집에서 면 삶아 먹는 게 훨씬 고소하고 속도 편해요.
    귀찮음 두부에 물, 우유섞고 갈아서 국물 만들구요.

  • 8. .
    '11.8.10 10:45 AM (210.218.xxx.131)

    냉면을 안좋아해요..왠지 모르겠는데 그냥 영양가 별루 없다는 생각이 베이스인듯..여름철 항상 뉴스에 나오는 것도 냉면육수 대장균 뭐 이런 것도 한몫하는거 같고.. 콩국수 좋아해요. 사먹는거 못믿겟고 국산콩 사다 해먹으니 초간단에 고소하고 영양가 있는거 같고..

  • 9. 맛나요
    '11.8.10 4:22 PM (121.136.xxx.196)

    깨볶은거 아몬드가루 조금씩 넣고 서리태로 이틀에 한번은 먹고있어요.
    고딩아들 둘 라면줄까 콩국수줄까하니 콩국수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9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8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