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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싶어요..
1. ..
'11.8.9 10:43 PM (180.65.xxx.156)싸우시고 지금 너무 격앙되어 있는 상태 아니세요..? 진정하세요....
무슨 일로 싸우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세상 사람들이 다 자기 마음같지 않고
제일 믿고 의지하는 남편또한 마찬가지더라구요..
서로 적응, 이해 이런게 안되면 안되는 게 결혼생활이더라구요..
계속 저 사람은 내마음을 몰라, 일일이 설명해줘야 되..그런 생각하면 끝이 없던데요..T.T
저도 신혼초에 님같은 생각 정말정말 많이 했답니다..내가 아는 사람이 맞나 싶고요..
근데, 제 마음을 아주 조금 바꾸고 마음을 여니까 결혼생활도 조금은 달라 보이고
할만 한거 같고 남편도 여전히 좋은 사람인게 맞더라구요..
그렇게 마음을 편히 먹을 때까진 시간도 오래걸리고 힘들긴 했어요..
그래도 곰곰이 생각하면 남편분이 좋은 분이시고 믿을 만한 분이시라면서요..
결혼 4개월에 이혼을 생각하신다기에 남편분이 폭력이나 외도를 하신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신거 같고..일단 진정을 하시고 그냥 사소한 일로 싸우신게 맞다면
좋았을 때를 떠올려보시고, 앞으로 잘 지낼 일을 생각하세요..
너무 심하게 슬픔에 빠지지 마시구요..힘내세요..T.T2. 흠..
'11.8.9 10:49 PM (121.138.xxx.38)윗분에 동감.. 그리고 남자는 거의 다 그래요. 정상이죠. 그래서 화성남자 금성 여자 뭐 그런게 나왔죠. 저희 남편도 그래요. 님처럼 그런 이유로 이혼하면 한국사람 1/3은 이혼해야 할것 같네요.
3. 이유
'11.8.9 10:50 PM (183.98.xxx.192)이유를 알아야 조언이 가능해요. 결혼해 서로 맞춰가는 과정인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는지...그에 따라 방향이 완전히 다릅니다. 일단 감정을 가라앉히고요, 슬기롭고 현명한 사람에게 상담 받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4. 1
'11.8.9 10:52 PM (110.13.xxx.156)결혼하기 전에는 100m 달리기고 결혼후에는 마라톤이라 얘기 하잖아요
남자에게 결혼 생활 내내 결혼전처럼 전력 질주 해서 100m 달리기 하라면 몇달 못가 나가 떨어져요
결혼전이랑 후는 여자도 달라지고 남자도 달라지죠.
저도 결혼 1년동안 정말 피터지게 싸웠던것 같아요 결혼 10년동안 싸운것 보다 신혼 1년간 싸운 횟수가 더 많아요. 누구나 그런 시기가 있으니까 마음 다독이고 이쁘게 사세요5. ㅇ
'11.8.9 10:54 PM (114.205.xxx.254)여전히 저 사람은 착하고 믿을만한 사람임에는 변함없어요.
원글님이 하신 말씀인데요. 너무 상대가 나에게 항상 무언가를 해주기만을 바라시는 건 아닌가
생각도 역으로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 놈이 그놈입니다..6. ..
'11.8.9 10:55 PM (119.198.xxx.54)대부분거치는과정일수도있어요...한4-5년은싸웠던것같아요 지금 17년차... 포기... 결혼하면가족이되는것같아요...
7. ㅎ
'11.8.9 11:04 PM (71.231.xxx.6)에구...답답하네요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글에서 원글님은 고사리같은 사람으로 보여요
남편을 너무 길들이려 하지 마시고
자신도 남편에게 길들여 지지 마시길...
부부는 무촌이에요 헤어지면 남남이랍니다8. ..
'11.8.9 11:05 PM (218.235.xxx.30)..님 따뜻한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저 역시 마음을 열어볼려고 많이 노력하고 애썼어요..정말 제 성격이 이러다 부처가 될거같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근데 이 남잔 어째 늘 똑같아요...오히려 갈수록 기세등등하고 전 예전모습들이 다 죽어가는거같네요..정말 슬픕니다..결혼했다고 심하게 잘해줘서 그런가하는 생각도들어서 조금 덜 잘해줄려고,나도 이기적으로 대해볼려고도 해봤지만 소용없는거같아요......
흠님 말씀대로라면 조금 위로가되지만....제 글로만보면 별거아닌걸로 보일수도있지만..제가 원래 결혼 생각도 없었고,,어찌보면 불우한 가정때문에 좀 우울한 삶이었는데 지금 신랑이 너무 좋은사람이고,나한테 말한마디 못하던 사람이라 이 사람이라면 나도 사람처럼 살 수 있겠다싶고 사랑해서 한건데..그래서 그런지 이런 사람인줄알게될때면 억장이 다 무너지는거같고 희망이 없어지는거같고그러네요...살아야겠지요..댓글감사드려요..9. ...
'11.8.9 11:06 PM (118.176.xxx.72)원글님 어떤 상황인지 잘 알겠는데 아기는 미루시고 천천히 생각하세요.
이혼은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아이 생기면 힘들어요....10. 완소녀
'11.8.9 11:10 PM (211.59.xxx.87)EBS다큐프라임 남편이달라졌어요 2부 찾아서 봐보세요 여기 나온 부부는 결혼4년차인데 남편은 자기가 잘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랑 놀아주기도하고 장도봐다주고 하지만 부인은 예민하고 관계지향적이고 감정이풍부해서 더 신경쓰고 그러죠... 남편에게 불만족스럽구요 이 부부의 일상관찰을 보고 이 프로그램 스탭들인터뷰를했는데 저런 남자들이 많다러라구요 저 부부가 문제라면 나도 나가야 한다고.. 이처럼 그런 남자들이 많아요... 글쓴님도 이 방송 찾아서 봐보세요~
11. ..
'11.8.9 11:23 PM (218.235.xxx.30)에구..머리가 아파 댓글을 오래 쓰다보니 그새 많이 또 달아주셨네요..
다들 좋은 말씀들,따뜻하게만 말씀해주신거같아서 눈물이 다 나요.......ㅜㅜㅜㅜ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원글에 말했듯,이 사람이 너무 절 생각안하는거같은거.저도 참 답답한게..자기 말로는 마음은 그게 아니라는데...행동은 저를 안중에나 두고있긴한건지 정말 의심스러울정도에요..남자들이 원래 이렇게 다 속으로는 애틋하고 사랑하고 그런거에요??그런데 행동은 다른거에요???그래,저 남자 속으론 날 다 생각하고 사랑해..아무리 그렇게 이해하려해도...ㅜㅜ
뭔가해주기를 바라는게아니라..그냥 사소한걸수도있는데 왜저렇게 나를 생각못하나싶은거같아요..
그리고 왜 이젠 막 적반하장인지..결혼전엔 오히려 내가 틀렸어도 무조건 맞춰주더니..이젠 자기가 잘못해놓고도 되려 큰소리네요....헛헛하네요정말..ㅜㅜ
말씀해주신것들 가슴깊이 새기고 노력해볼께요ㅜㅜㅜㅜㅜㅜ12. 완소녀
'11.8.9 11:23 PM (211.59.xxx.87)원글님 부부상담센터같은곳 한번 함께 가보세요 가서 허심탄회하게 상담을 받아보세요 난 이런데 왜 이사람은 이런가 ... 적극적으로 이런곳도 찾아가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13. ..
'11.8.9 11:26 PM (211.208.xxx.201)구체적으로 무슨 일로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남자들은 자기 몸 귀찮은거 딱 질색이에요.
여자저럼 디테일하게 생각하시고 싫어하고 뇌구조가 많이 달라요.
자세히 설명하고 가르쳐야하더라구요.
제 경우에도 첫애 낳고도 많이 싸우고 저는 첫애 키우면서도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해서 얘기했었는데 남편이 농담인 줄 알았다고
얼마전에 그러더라구요. 애 둘 낳아 키우면서 서로 이해도하고
많이 싸우면서 서로 돕게되더라구요.
연애할 땐 몰라요. 삶은 현실인걸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비행기 내리면서 고생시작이였어요.
점점 갈 수록 다들 귀하게 자랐기때문에 트러블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저희도 오죽하면 시댁, 친정 인연 끊고 우리둘만 살았으면...할때가
많았어요.
다른 곳으로 기분전화를 해보세요.
많이 안스럽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14. 상담
'11.8.10 9:17 AM (211.41.xxx.15)꼭 상담 받아보세요.
상담 받으시면 잘 사실 수 있어요.
지금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기에 소통이 안되는 것 같아요.
당연해요.15. ..
'11.8.10 5:19 PM (118.46.xxx.133)기대치를 낮추세요.
남편이 어떻게 내 속마음까지 모두 알겠어요.
양보하는것도 하루 이틀일테구요.16. 아마도
'11.8.10 5:36 PM (125.140.xxx.49)남편께서 주위에서 잘못이끌어 주는 사람 말만 듣고
[초장에 길들이기]를 실천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참 어리석은 행위인 줄 여자들은 알아도 남자들은 잘 모릅니다.
신혼때는 누구든 크기가 다른 톱니를 맞추느라 삐걱거리는 경우가 많지요 ㅎㅎ.
조금만 떨어져서 한번 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피식 웃음이 나올 때가 있을거예요.17. ...
'11.8.10 5:44 PM (88.73.xxx.22)"곰곰히 생각해보니..여전히 저 사람은 착하고 믿을만한 사람임에는 변함없어요."
그럼 됐어요! 힘내고 노력해 Boa요~ ;-)18. 저도 4개차
'11.8.10 5:57 PM (118.32.xxx.136)새댁인데요... 님 많이 힘드시겠네요. 위로해 드리고 싶네요.
님 주변에도 분명 신혼친구분들 있으시겠죠. 저도 그래요, 정말 재밌게 잘 지내는 부부도 있고
연애기간 7년씩 했는데도 2년간 미친듯이 싸웠다는 친구도 있고,
심지어 결혼 일주일째부터 부부싸움시작해서 3개월도 못살고 헤어진 친구도 있어요.
연애기간동안 보아온 상대의 모습이 어쩌면 보이고 싶은 모습만 보였는지도 모를일이고
또 본인 스스로가 보고 싶었던 상대의 모습만 보아왔는지도 모르죠.
어쩌면 남편분이 연애기간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속에 쌓아두었다가
지금 폭발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좀 다독여주시고 품어주심 어떨까요?
위에 댓글다신 분들의 조언 중 부부 상담 받아보라는 조언, 저도 그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만나온 기간동안 남편분에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믿음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시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바래요.
꼭 그렇게 될겁니다.19. ...
'11.8.10 5:57 PM (121.169.xxx.129)제생각은, 엄마를 생각해서 이혼을 못한다는 건 안되어요. 절대.
엄마가 속상해할까봐 내가 계속 불행한 결혼생활을 해 나아간다는 건 말도 안됩니다.
내 딸이면 평생 내 생각해서 이혼안하고 불행하게 사는 것 보다 초장에 애 없을 때 이혼하길 바랄 것 같아요.
근데 또 남편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니... 구체적으로 뭐가 불만인지 예를 몇가지 들어보세요.
남편의 행동이 견딜 수 있는 건지 고칠 수 있는 건지, 아니면 원글님이 잘못하고 있는게 있는건지
여기 언니들이 판단해줄 수 있을꺼예요....
지금은 너무 두리뭉실하게 적으셔서 판단이 안서네요....20. 지나가는길
'11.8.10 6:11 PM (210.224.xxx.136)전 연애10년 되던해 결혼하고,
신혼초부터 결혼 3년차 될때까지 엄청 싸웠네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연애와 결혼은 정말 별거더군요.
10년 사귀면서 본 남편의 모습과는 다른...제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어요.
이리도 다르던가...이 사람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던가....
내가 왜 이 불구덩이로 뛰어들었는가....등등.....(ㅡ.ㅡ)
평생을 함께 할 생각을 하니 미칠것 같았던 적도 있었지요 ^^;;;
하.지.만...지금은 마음 비우고 그냥 살아가고 있어요.
전 제 경제적 능력도 있지만 막상 이혼을 생각하니
남편의 좋은 점이 새록새록 눈에 밟히고
또 3년의 투쟁의 세월중에 남편도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어요.
남편에게 가능하면 내 마음이 어떤지, 어떤 기분인지를 솔찍히 전하세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3년 동안 그렇게 호소했더니
지금은 예전보다는 숨통이 트이네요.
물론 제 기대치에는 훨씬 못미치지만
그래도 신혼초보다는 부부관계가 많이 좋아졌어요.21. 안타까워서..
'11.8.10 6:32 PM (119.207.xxx.191)원글님.. 좋은 말투로 남편과 이야기시간을 가져보자고 말씀하세요.
님한테는 당연히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누구한테는 전혀 아무런의미없이 그냥 하는 행동인게 많이 있어요.. 서로 이야기해서 오해될만한것도 풀고 이해하고 넘어가야죠..22. 이혼하세요
'11.8.10 6:46 PM (116.36.xxx.29)대체 얼만큼 살고 이혼 운운하는지 모르겠네요.
그정도로 세상을 호락호락하게 보고 살면 남편이 더 힘듭니다.
다독여 주는 이들도 있고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 위로나 다독여 주기보다는 정신 차리라고 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애저녁에 아닌거 같으면 빨리 끝내시던가요.
결혼이 연애가 아니란건 82 회원이면 결혼전부터 들어서 알았을텐데.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구, 남편하게 어리광 부리는거 그다지 좋아 안할수 있어요.
글 중간에 결혼전엔 싸우면 말대꾸도 못했다. ......이말에 괜히 원글님이 안쓰러워보이지도 위로해주고 싶지도 않아서요.애도 아니고 남편한테 말대꾸라는 생각자체가. 나이 훨씬 많은 아줌마로서 보기 딱해서 바븐 저녁시간에 답글 달고 있습니다.23. ,.
'11.8.10 7:06 PM (118.46.xxx.73)혹시 공부병 있으신것 아닌가요?
연애할땐 꼼짝 못하고 님의 말이라면 설설 기던
사람이 결혼하고 나니 그게 아니라서 이혼 하신다는건가요?24. ..
'11.8.10 7:12 PM (122.35.xxx.106)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행복하지 못했던 엄마의 삶에 비추어 그렇게 살게될까 너무 두려우신가요?
예가 없으니 미루어짐작컨데 남편이 내가 꿈꾸는대로 원하는대로
맞추어주지 않아서 힘들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애은 꿈이구요 결혼은 생활입니다
바람을 피우거나 폭력을 쓰거나 도박을 하거나하는게 아니라면
바꾸려고 하지마시고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쉬울텐데요
내스스로 바뀌기도 힘든데 남을 바꾸기 쉽나요?
실망과 싸움만 늘어갈뿐입니다25. 음
'11.8.10 8:26 PM (175.113.xxx.80)친정엄마가 우울하신가봐요.
행복하지 않았던 거고 원글님은 그런 엄마를 보면서 은연중 나는 잘 살거야 라고 원글님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거죠.
그야말고 하나만 알고 나머니 9개는 아직 모르는채, 결혼생활이란 것이 어떤것이고 남자는 어떤것인지 원글님눈으로 본게 아니고 전부다 친정엄마 눈으로 입으로만 본것으로 남자를 만났으니...
죄송한 말이지만 찌질한 남자를 만난거죠. 성에 안차죠? 아빠같은 사람 안만날려고 하다 더한 사람 만나 친정엄마와 같이 마음 고생하며 사신다는 거죠.
그러면서 친정엄마 에게 비밀이라구요?
원글님이 제일 먼저 하실일은 남편을 인간으로 먼저 보세요.
친정엄마의 생각은 버리세요. 님일입니다. 친정엄마 행복하게 하려고 결혼했나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결혼생활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아요.
원글님 생각부터 다시 차근차근 하시기 바랍니다.
왜 결혼했는지. 원글님 맘대로 생각대로 하기 위해 결혼했는지...26. 제발
'11.8.10 10:33 PM (78.120.xxx.26)같이 살아보니, 눈물만 나고, 괴롭고, 이해 안되는데, 왜 같이 사나요. 남자쪽은 안그렇죠. 훨씬 편하고, 쉽죠. 그건 천년 넘게 이 땅에서 반복되어 온 관성 속에 각자 서로를 끼어 맞추기 때문이에요. 남자들은 그렇게 군림하면서, 무뚝뚝하고, 이해심없고, 자기 위주인 채로 살고, 여자는 속끓여가며, 이 사람 저 사람 다 살펴가며, 제 한몸 바쳐가며.. 남들이 다 그렇게 살고, 그 정도 갖고는 이혼하는 거 아니라고 말한다고, 나도 그래야 할 이유는 없는겁니다. 우린 더 행복해지기 위한 선택을 할 권리가 있는 거죠. 자기 혼자 사랑한다면 뭘합니까. 그 사랑이 안 전해지는걸. 관두세요.
연애 때가 더 좋았다면, 헤어지고 다시 연애 하세요. 제발요. 우린 누구나 행복을 위해 목숨걸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을거라면 뭐하러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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