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출산, 육아 관련 질문드려요.

출산 조회수 : 476
작성일 : 2011-08-09 17:44:48
출산하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이제 막달이라 여러가지가 걱정되고 있어요.

진통 간격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 건가요?
"진통 시작~다음 진통 시작"까지의 간격인가요?
아니면 진통 끝나고 다음 진통 사이의 간격인가요?
이 고통의 강도가 정말 진통이구나 느껴지나요?
배탈이나 생리통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인가요?
이걸 생각하면 많이 두렵네요.
그리고 애 낳고 나면 끔찍한 고통은 바로 사라지나요?

그리고 애 낳고 나면 기저귀 매일 갈아야 할텐데, 정말 자기 아기 기저귀 가는 건 아무렇지 않나요?
주변에 애가 없어서 감이 없는데, 예전에 아는 사람들 기저귀 갈 때 저는 사실 옆에 있으면 구역질 나기도 했거든요 ㅜㅜ
정말 자기 아기 기저귀는 아무렇지 않게 갈 수 있나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애 낳고서 얼마만에 집안일이 수월해지나요?
엄마나 산후도우미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하려면 얼마 동안의 기간을 잡아야 할까요?
조리원 2주 후 엄마나 도우미의 도움을 받는 기간을 얼마 정도 잡아야 할지 감이 안 오네요.

두려움이 앞서 두서없이 썼어요.
선배님들의 경험담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IP : 14.52.xxx.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9 5:47 PM (118.220.xxx.57)

    초산이라면 정말 내가 심하게 배가아파서 병원가면 아마 한 열시간 정도 뒤에 애기가 나올꺼에요 저도 견디지못하는게 이정도구나 하고 병원갔다가 7시간 후에 출산했거든요,.
    그리고 기저귀는..첨엔 애기들똥이 그리 냄새가 역겹지는 않아요 그러다가 차차 이유식하면
    정말 진정 인간똥이구나싶죠 ^^ 내 자식똥만 잘 치워요 이뻐 죽는 조카 똥은 못 치우겠어요
    조리원 2주후에 최소 2주정도는 더 조리받으니깐 살림 살살해도 괜찮더라구요
    넘 걱정마세요 ^^ 대부분의 엄마들이 조금씩 실수해가면서 잘 해나가죠~

  • 2. ㅎㅎ
    '11.8.9 5:58 PM (125.137.xxx.251)

    내새끼똥도...냄새는납니다만....치울수있습니다...^^그러니까 엄마지요..
    저는 조리원2주예약했다가 답답해서 열흘만에 나왔구요...산후도우미안쓰고...그냥 혼자 애씻기고 젖물리고했어요...살림은 내팽겨쳐놨구요..그때 남편이...자기밥해먹고..청소빨래헀구요...저 먹을 미역국 끓여놓으면 제가 차려먹구....그러고 한3주정도 애기랑만 지냈어요..
    아참...
    애기옷이랑..장난감 뭐 그런거...미리 많이 사두지마세요...
    급한거..기저귀...물티슈...뭐 그런것도...전 조리원들어가서 인터넷으로 샀어요..

  • 3. ㅇ_ㅇ
    '11.8.9 6:02 PM (58.143.xxx.101)

    저는 유도분만하러 밤새고 갔다가 약도 들어가기 직전에 양수터지고 4시간동안 졸다가 진통하다가 정신없이 낳아서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다른애 변 냄새는 그렇게 싫더니 내아이 변냄새는 신기하게도 구역질이 나거나 역하진 않던데요. 지금은 같이 밥먹고 하니깐 냄새가... -_-;;;
    그리고 저는 회복이 빨라서 아이 낳고 3주후부터 쉬엄쉬엄 집안일 했어요

  • 4.
    '11.8.9 6:08 PM (121.173.xxx.35)

    진통 시작해서 다음 진통 시작할때까지의 시간아닌가요...
    엄마가 저 낳으실때 형광등 불빛이 안보일때까지 아프고 낳았다고 계속 엄청난 고통이라고 하셨는데...그래서 저도 당연히 엄마 닮아서 그럴줄 알았는데...
    전 낳을만 했어요;; 요가를 조금 해서 그런가...나비자세??
    또 무통주사도 제때 맞고 진행도 빨라서 소리지를 타이밍은 없었네요~얼만큼 아팠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ㅎㅎ
    힘 주실때는 꼭 응가할 때처럼 하시면되요~;;
    글고 애기똥도 지저분하긴한데..ㅋ 기저귀 갈고 닦고 하는건 아무렇지도 않아요...
    요즘 저희 아들래미 기저귀 떼는 중인데...가끔 아무데서나 힘주면 손으로 받기도해요;;;

  • 5. ...
    '11.8.9 6:27 PM (121.165.xxx.181)

    전 진통이 심하지 않았고 간격도 불규칙해서 진통 아닌 줄 알고 버티다 양수가 살짝 나와서; 급병원행; 진통이 오면 동물적 감각으로 알 수 있는 줄 알았더니..길에서 애 낳을뻔 했어요 ㄷㄷㄷ
    이상하다 싶음 일단 병원 가시길 강력 추천해요!

  • 6. 출산
    '11.8.9 10:25 PM (121.136.xxx.94)

    60일된 아기 엄마예요 조리원2주 도우미 한달 했는데 좀 부족한 듯해요

    조리원 이 주에 도우미 세 달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8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9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8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8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