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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학창시절에도 공부때문이라도 그지역에서..??

........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11-08-08 22:23:46
얼마전에 끝난 로맨스가 필요해를 주말에 다 보고 아직 후유증 남아서 김정훈에 대해서 이것저것
다 보다가... 김정훈 성적표도 보고 강심장에 나오것도 보고..ㅋㅋ
근데 성적표 보니까... 진짜 학교 다닐때 천재 소리 까지 많이 들어봤을것 같아요..
모의고사인가 그게 전국에서 60몇등.. 김정훈이 서울출신은 아니니까 자기 지역에서는
거의 1-2등 정도 했겠구나 싶은게.. 대박이다 생각 저절로 들더라구요..
근데 그분 학교 다닐때 공부 때문이라도 다들 관심 있었을것 같은데
거기다 일반인이라면  그 외모가 장난 아니잖아요.
워낙에 잘생긴 사람들만 있는 연예계에 있으니 그냥 평범해 보일수도 있지만 일반인이라면
정말 눈 제대로 돌아갈 외모잖아요..
연예인 하기전에도 자기지역에서 인기 굉장히 많았겠죠.. ㅋㅋ
IP : 58.124.xxx.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lbo
    '11.8.8 11:11 PM (124.111.xxx.32)

    같은 고등학교 다녔던 지인에게 들은 얘기로는 머리가 상당히 좋다고 했어요..
    자기들은 시험공부도 머리싸매고 하는데.. 김정훈은 대강대강 공부해도 성적이 잘나오는...

  • 2. 같은지역출신
    '11.8.8 11:15 PM (112.144.xxx.36)

    저희 옆 고등학교 나왔구요.저는 한다리 건너 아는 사이입니다. 고등학교때 초미남이거나 그러면 옆학교에도 알려지고는 하는데 그런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피부도 지금과 달리 안좋았구요.단지 특이점이 있다면 그학교가 축제때마다 여장분장하고 미스코리아 그런 비슷한 대회하는데 거기서 1등인가 했다는걸로 들었습니다. 그냥 조용히 공부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집안도 평범하구요.아버지가 선생님이셨나 그럴겁니다.

  • 3. 같은지역출신
    '11.8.8 11:20 PM (112.144.xxx.36)

    지역 자체가 연합고사 봐서 어느정도 커트라인넘어야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하는 곳이고.고등학교 입학후에도 아침8시까지 등교해서 저녁10시 11시까지 수업받고 야간자율학습하는 분위기라 방탕한 청소년기를 보낼수 없는 곳입니다. (맘만 있다면 주말에 놀수는 있겠지만요)~ 사람 자체가 순수하고 조용히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습니다.

  • 4. 그냥
    '11.8.8 11:25 PM (114.203.xxx.197)

    그 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연합고사 커트라인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높아서.

  • 5. 무슨
    '11.8.8 11:58 PM (98.148.xxx.199)

    8시까지 등교에요? 옆에 제가 다니던 여고도 7시까지 갔었는데요. 그리고 남고는 보통 1,2학년은 11시, 3학년은 12시였어요. 일욜에도 저흰 10시까지 자율학습 했었어요. 평균 90점 안넘으면 남자들 고등학교 못가는데였어요.

  • 6. ........
    '11.8.9 12:01 AM (58.124.xxx.83)

    진주 굉장히 학구열이 높은 지역인가봐요..??? ㅋㅋ 리플들 보니까 그정도면 저같은 사람은 고등학교 문턱도 구경 못햇겠다 싶네요...

  • 7. 같은지역출신
    '11.8.9 12:26 AM (112.144.xxx.36)

    1,2학년때는 등교시간이 7시 40분이었던가? 대충어림 잡아서 8시라고 한거구요. 김정훈씨가 나온 학교는 원래 ㅅㅎ여고 근처에 있다가 이사했었는데요. 고3때는 어쨌는지 잘 모르겠네요. 일욜 자율학습은 저희는 고3때만 했거든요.평일 야자는 밤 11시까지 했어요. 졸업한지 10년 넘게 지나서 가물가물 하네요. 학구열이 높다기 보다 인문계 고등학교 숫자가 학생수보다 작아서 연합고사 성적이 낮게 나오면 시외지역이나 상업계고등학교 쪽으로 가야되니 열심히들 한거 같아요.ㅋㅋ

  • 8. 진주가 한때
    '11.8.9 9:58 AM (123.215.xxx.6)

    주변 지역에서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은 죄다 진주로 진학을 했었죠.
    한해 서울대를 한 학교에서 몇십명씩 보낼 때였으니까요.
    비평준화 시절 얘기고, 교육열 높은 도시중 하나였어요.
    하지만 다 옛이야기이죠. 요즘은 한두명 가기도 힘들다고 들었어요.

  • 9. ^^
    '11.8.9 11:15 AM (211.46.xxx.253)

    김정훈이 동명고등학교 나왔죠?
    진주는 평준화 이후에도 꾸준히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유지했었어요.
    저도 평준화 이후 연합고사 보고 추첨받아 ㅅㅎ여고 갔었는데
    제가 입학하던 그 해에 진주고랑 동명고, 대아고 등이 30~50명씩 서울대 갔었어요.
    한 학교에서 서울대 법대에만 여러명 보낼 때였죠.

  • 10. ^^
    '11.8.9 11:19 AM (211.46.xxx.253)

    고 3때 아침 6시40분까지 등교, 밤 11시까지 자율학습 했었어요.
    물론 주말 없었구요.
    말만 들으면 끔찍한데 그 와중에도 재미있는 일 많았고 즐거운 기억 참 많아요.
    가만 생각해 보면 사교육 없이 학교가 학생들 잡아두고 공부 시키는 게
    제일 저비용에 공평한 것 같아요.
    지금은 공교육이 그 열정 다 버리고 사교육에 모든 걸 맡기고 있으니
    경제적 힘이 아이들 공부까지 좌지우지 해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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