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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관련해서 여쭤볼께요
오늘 전신 미용을 시켰는데요....진드기가 생각보다 넘 많네요ㅠㅠ
하나하나 떼기가 힘들어서 그런데..어떤 방법없을까요?
그것때문에 온몸이 벌게졌어요.ㅠㅠ
1. ...
'11.8.8 7:54 PM (175.214.xxx.135)프론트라인 해주세요
2. 그거
'11.8.8 7:55 PM (175.119.xxx.38)많아도 하나하나 다 떼셔야해요
그리고 비오킬 검색해보세요.3. 강아지
'11.8.8 8:01 PM (175.215.xxx.71)아 네 정말 감사합니다
검색해보니 구입처가 안나오네요
어디서 구입하면 될까요4. 눈에 보이나요?
'11.8.8 8:01 PM (61.47.xxx.89)눈에 보일 정도로 큰 녀석이라면.. 일단 털을 모두 다 빡빡 밀고, 약욕 시켜 주세요.
진드기로 인해 피부병이 생겼는 데... 미용만 시키고 병원진료를 안 받으셨는 지?
병원 가셔서 제대로 검사 받으시고, 약제 받아 약욕 시키세요.
눈에 보이는 애들이라면, 큰 문제 되진 않을 거예요?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모낭충.으로 인한 피부병이죠;;;;;
피부 속을 뚫고 들어가 문제를 일으켜서,
심한 경우... 치료 과정 중 피부표면을 칼로 긁어내는 경우도 있어요;;;
출혈도 심하고 통증도 어마어마 하고 보기에도 끔찍하고;;; 아이도 너무 고생하고요;;
쉬운 작업이 아닌지라, 많은 수의 수의사들이 아예 치료 자체를 포기하고 안락사 권하는 경우들도 많아요.
하지만, 반려인이 마음 단단히 먹고 치료에 임하면 절대다수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수의사가 포기하고 안락사 권한 경우라 해도, 반려인이 포기 않고 치료했을 때
치료에 실패해 아이가 죽은 경우는 한 번도 들은 적도 본 적도 없어요.5. 강아지
'11.8.8 8:01 PM (175.215.xxx.71)매번 피부병 약만 줘서 먹였어요
진드기 발견한 건 어제고요6. ..
'11.8.8 8:13 PM (14.42.xxx.238)집에서 처치힘들면 병원가셔야죠..먼저.. 프론트라인은 예방차원이지 이미 생겼는데 뿌리면 별효과없는걸로아는데.. 일단병원가시고 야외생활 자주하는 강아지라면 외부기생충 한달에 한번씩해주세요(프론트라인이나 레볼루션)
7. 병원
'11.8.8 8:19 PM (121.184.xxx.114)병원을 바꾸셔야겠네요. 진드기로 인해 피부병 일으켰는 데 그냥 피부병약을 줬으니..
큰병원에 데리고 가시고 약용샴푸 달라고 하셔서 목욕시켜주시고...잘 헹구고 바삭하게 잘 말려주세요. 먹는 피부병약, 프론트라인...이런것들 무지무지 독한 약들입니다. 간 다 상해요. 풀많은 산이나 들에 못나가게 하시는게 강아지 건강에 더 나아요...독한 약발라주는 것보다.
무지무지 심해서 약용샴푸가 안듣는다면(병원진찰결과 그렇다면) 프론트라인 딱 한번만 발라주고 풀밭에 못나가게 하세요.8. 비오킬
'11.8.8 8:22 PM (121.184.xxx.114)비오킬은 동성제약 비오킬인데 일반약국에서 팝니다. 우선은 병원을 다른 큰 병원으로 바꾸세요. 피부병약은 먹이지 마시고 피부병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서 제거해주세요. 음식이 알러지를 일으키는 거라면 사료를 알러지관련 좋은 사료로 바꾸시고, 시판 간식 절대 주지마시고, 진드기 원인이라면 진드기 제거...풀밭 못 나가게 하기. 등등.
9. ..
'11.8.8 8:23 PM (121.184.xxx.114)그리고 프론트라인 예방차원이라기 보다는 치료에도 쓰입니다. 진드기나 벼룩등이 너무 많이 붙었을때 발라주심 다 죽습니다. 그런데 약이 독하기 때문에 손으로 뗄수있으면 떼어주는 게 제일 좋습니다.
10. 음
'11.8.8 8:46 PM (183.97.xxx.203)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네요.
지금 몸에 붙은 게 참진드기 같은 (작은 참깨처럼 생긴 것) 건가요?
피를 빨아먹으며 처음에는 정말 작아 거의 보이지 않지만 피를 많이 먹을 수록 점점 통통해지는 그 외부기생충 맞아요?
아니면 진드기든 뭐든 간에 그로인해 생긴 "피부병"이 문제이신건가요?
글에서 느껴지는 바로는 참진드기가 붙은 것 같은데.... 이경우라면....
더운 계절에 산이나 외진 풀밭 같은 곳을 산책할 때 재수 없으면 와장창 붙어오는 경우가 있어요.
이거라면... 징그럽고 큰 일 난 거 같지만 사실 별 거 아니에요. 걔네들 다 핀셋으로 잘 뽑아서 죽이면 되는 거거든요. (피부에 이빨을 박고 있으니, 뽑을 때 피부에서 온전히 잘 뽑아야 해요. 벌레의 찌꺼기?가 남으면 그 부분에 염증이 생길 수 있거든요)
그런데 모두 찾아 죽이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이럴 때 쓰라고 나온 게 프론트라인입니다.
프론트라인은 목 뒤에 발라주면 피부 전체로 약성이 퍼져서 진드기를 마취시켜 피부로부터 탈락하게 해주는 약이예요. 약 한 달간 약효가 유지되기 때문에, 한 달 이내에 또 진드기의 공격을 당할 경우 진드기가 잠시 붙었다가도 곧 마취되서 떨어지지요. 그래서 예방차원의 약도 된다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깨알같은 진드기가 맞다면... 동물병원가서 프론트라인을 사셔서 (강아지 몸무게에 맞춰서 사시면 됩니다.) 발라주세요.
약이 독하기는 합니다만.... 어쩔 수 없는 경우에 한 번쯤은 사용할만 하다고 생각해요.
참진드기의 경우는 약용샴푸해도 떨어지지 않아요. 약용샴푸는 일종의 살균제인데... 참진드기에는 듣지 않습니다.11. 확실히
'11.8.8 8:56 PM (119.65.xxx.22)독하다고 해도 프론트라인이 제일 효과적이라고 말할수밖에 없네요...
산책 별로 안하고 그냥 동네길이나 산책하는 녀석들이면 프론트라인까지 필요없지만요.
저희 애들처럼 뒷산, 공원 모든 나무들에게 인사하고 잔디밭 좋아하는 녀석들에게는 어쩔수
없어요. 특히 진드기!!!! 아이 몸무게에 맞게 구입하시면 되요. 윗님 말대로 예방 & 치료 다 되요.
동물병원에서는 얼마인지 모르지만 (저는 축산약품에서 바로구입) 서울이시면 유명한 축산용품가게 몇군데 있어요. 가격도 동물병원보다 싸고요. 목뒤에 발라주면 되니까 어렵지 않고요.
뿌리는 프론트라인도 있었는데 그냥 여름에는 한달에 한번 발라주는게 낫더라고요.12. 새단추
'11.8.8 10:18 PM (175.113.xxx.254)그냥 병원에 가세요..프론트라인 별로 안비쌉니다.
동그란 깨처럼 생긴 진드기인것 같은데..검색해보면 나와요.
이거이 피부에 붙어서..피를 빨아먹는거라서
잡는데 한계가 있어요.
프론트라인 등에 죽 그어주면 ...
걸을때마다 떨어지더군요...ㅜㅜ
그런데..해주셔야 해요..그거 일일이 잡기 힘들어요.
산책나갈때 조심해주시고
프론트라인 하시면 올해는 괜찮을겁니다.
좀 독하긴 해요...의사샘이 체중보고 선택해 주실거예요..13. 강아지
'11.8.8 11:03 PM (175.215.xxx.71)답변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애를 데리고 가까운 산에 등산을 여러번 갔었어요
애가 풀사이를 많이 헤집고 다니더군요
모두 제 불찰이군요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내일 병원 데리고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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