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70대엄마, 40대딸, 10대손녀..

여자들끼리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1-08-08 19:04:19
워디로 여행갈까요?

1박2일이나 당일도 좋아요.

사는 곳은 수원, 운전가능하구요. 연세도 있고 날씨 더우니 맛난 거 먹으면서 찬찬히 다닐 곳이면 좋겠어요.

답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더 늦기전에 엄마랑 추억여행 많이 다녀 볼라구요. 모녀임에도 손 잡는 것도 익숙치 않은.... 사실 좀 서글픈 모녀지간입니다. 울딸과도 그럴까봐 걱정이 될 정도... 연습하렵니다. 돌아가시고 나면 한 맺힐 것 같은...
IP : 59.11.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8 7:09 PM (175.198.xxx.107)

    저는 80대 엄마 모시고 강화도 갔는데요.
    해안길 드라이브도 좋고
    팬션들이 이쁘고 좋은데가 많아서 엄마가 좋아하셨어요.
    장화리 일몰도 좋구요.
    선수포구에 있는 횟집에서 바다를 내다보는 풍경도 좋았어요.
    강화도 음식이 대체로 황해도 출신 엄마 입맛에 맛있었어요.

  • 2. ....
    '11.8.8 7:16 PM (124.54.xxx.43)

    어머니 건강하실때 많이 다니세요
    저희 엄마도 70대인데 다리 아파서 잘 걷지를 못해 어디 같이 다니는건
    꿈도 못꾸네요

  • 3. 추억
    '11.8.8 7:40 PM (61.79.xxx.52)

    서해안 변산반도 몽산포 해수욕장 좋더라구요.
    바닷가에 연해있는 팬션들이 줄지어있구요 고기구워먹고 좋아요.
    물 빠지면 조개 줍구요 물 들어오면 해수욕 하구요 입은 그대로 팬션으로 와서 씻구요.
    물도 따뜻해서 노인들 놀기도 좋더라구요.방파제도 밤에 운동삼아 거닐고..
    2박3일이 아쉬울 정도로 너무 좋았고 노인이나 애들도 무난할거 같아요.

  • 4. 맞아요..
    '11.8.8 7:47 PM (114.200.xxx.81)

    어머니들.. 한해 두해 다르게 몸 축나고 한번 피곤하시면 회복도 잘 안되시죠..
    힘들어도 다닐 수 있을 때 많이 다니라고 서로들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화초를 좋아하셔서 저는 식물원, 수목원 위주로 많이 갔어요.
    한여름이라 좀 덥긴 해도 슬슬 다니다보면 좋아요.
    포천 허브아일랜드, 광릉 국립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꽃무지풀무지(아침고요 근처에 있음),
    산내들수목원, 들꽃수목원, 블루베리테마식물원, 아를식물원, 장흥자생식물원, 일영허브랜드,
    (충청도)안면도휴양림, 피나클랜드, 화성우리꽃식물원, 내포야생화단지, 고운식물원 등을
    가봤어요.

    그냥 슬슬 가시기엔 양평 들꽃식물원이 좋을 듯해요. 평지이고
    국도변에 바로 있어서 아침고요보다는 접근성이 좋습니다.
    식물원도 좀 넓은 편이지만 바로 남한강(? 맞나?) 끼고 있어서 강바람 맞으면서 벤치에서..
    또 좀만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주 시원한 잔디 공원같은 게 있어요. (성모마리아상 있는..)

    아, 그리고 세미원도 좋겠네요. 이제 연꽃이 다 떨어지긴 했을텐데 수련이 올라올 거에요.
    (7월 하순에 연꽃이, 8월에는 수련이..)

    양평쪽에 있으니까 들꽃수목원 일찍 가셔서 둘러보시고
    세미원 오후에 보시고 그러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1박 2일 하실 거면 안면도휴양림도 좋구요. 안면도펜션 내에 있어요.
    숙박하시면서 휴양림 들러보고 근처 바다도 나가보시면 좋을 듯..

  • 5.
    '11.8.8 7:50 PM (121.151.xxx.216)

    제생각에는 지금 70노인분과 10대여자아이의 갭이 너무 크다싶어요
    그래서 둘다 만족하는것은
    서해안해수욕장 그것도 작은곳으로 깨끗한곳이 좋지않나 싶어요
    아이는 물놀이도 재미있을것이고 어른은 조개잡고 갯벌도 재미잇으실것같구요
    오다가다 드라이브하고 맛난것 사먹고 하는것이 좋겠지만
    사실 10대인 아이가 휴양림이나 계곡 식물원 같은곳은 재미없거든요

  • 6. .
    '11.8.8 10:03 PM (183.98.xxx.155)

    엄마,저,딸 둘 3대가 어떻게 같이 식당에 갔는데 먹다보니 우리 테이블은
    다 여자네 하고 보니 옆 테이블 친정엄마,딸자매 둘, 그 딸의 딸들 두명...
    유쾌하게 앉아 식사하고 있더라는...희안하게 그 줄은 다 여자들이었습니다.
    어디로든 안락하시고 즐건 여행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7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9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2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7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1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3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6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9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1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0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7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8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1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1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8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1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7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4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6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4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