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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패드를 가지고 노는 강아지ㅜㅜ

강쥐 조회수 : 895
작성일 : 2011-08-08 15:13:37
왜 이러죠?
원래는 신문깔고 그위에 배변 패드를 놔두었었는데
어느날부터 신문지를 조각조각내서 엉망을 해놓더라구요.
그래서 마룻바닥에 배변 패드만 두었더니
이젠 패드를 조각조각.. 솜뭉텅이 날아 다니고.. 흑.
확장 베란다에 둬요(거실에서 연결되는 .. 나무바닥)
단모라 그런지 털이 너무 많이 빠지는 아가야라서
침구류나 옷이 털로 뒤덮이는지라..
5개월된 믹스견인데요.
패드를 제자리에 두라고 암만 얘기해도 못알아 들어요.
일주일정도 되었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동일한 경험 있으신분들 의견 나눠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112.159.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o
    '11.8.8 3:17 PM (59.23.xxx.196)

    패드 넣고 사용하거나 그냥 사용(물로 씻어줘야하는)해도 되는 요기 라는 배변판 한번 검색해보세요~

  • 2. ..
    '11.8.8 3:46 PM (61.78.xxx.173)

    멍멍이들도 질풍노도의 시기가 있어서 1년까지는 말썽을 좀 부리더라구요..
    이가 가려워서 그런거 아닌가 싶은데요..? 조금 지나면 괜챦아질거에요..
    저희 멍멍이도 어쩌다 바닥에 놓여진 두루말이 휴지를 봤다 하면 거실에 눈이 내릴정도로
    죄다 물어 뜯어 놓더라구요..
    당분간 쉬야는 씼어 내는 배변판이 좋으실것 같네요..

  • 3. 아이고~
    '11.8.8 3:51 PM (211.172.xxx.117)

    5개월이면 아직 어려요
    일주일만에 다 알아듣고 따르기엔 무리가 있어요
    일단 배변패드를 찢는 그 순간을 잡아야해요
    그 순간 빈 패트병에 조약돌 넣고
    탁탁 치면 소리 크게 나지요
    그걸 탁탁 치면서
    안돼! 라고 낮고 단호한 소리로 말해줍니다
    개들이 저음의 남자 목소리 단호한 목소리 무서워해요
    그리고 패트병의 소리도 무서워해요
    아직 어려서 무서움도 많을꺼구요
    패드를 제자리에 두라고 말로 하는건
    너무 어려워요~~~
    무조건 반복입니다
    잘하면 칭찬 백만번 해주는거 잊지 마시고요
    단모종은 원래 털이 많이 빠져요
    애견 쇼핑몰에 가면
    고무 소재로 만든 손바닥에 끼고 빗어내는
    고무빗이 있어요 그걸 구입하셔서
    목욕 전후로 빗어보세요
    빠질털들이 많이 빠져나오고
    집안에 털 날림도 어느정도 방지할수 있어요

  • 4.
    '11.8.8 3:53 PM (211.172.xxx.117)

    이가 가려워서 이것저것 물어 뜯을텐데
    개껌 사주세요 욕구불만 해소도 좋고
    가구며 전기선 휴지 등등 뜯어서 아작 내는걸 미연에 방지도 하게되고

  • 5. 어린강쥐
    '11.8.8 4:05 PM (211.109.xxx.184)

    아직 어려서 말 100% 못 알아들을꺼에요...우리집 강아지도 10개월 넘어서 배변훈련 마스터했어요...

    그리고 지금 물어뜯는건 이가 가려워서 그런것 같네요...그나이때는 사정없이 다 물어뜯어요..

    개껌이나 장난감 (님이 손으로 장난감을 잡아주면, 강쥐가 흔들면서 이가 자연스럽게 빠지기도함)

    너무 조급해 하지마시구요.. 우리집 강쥐는 연습할때는 수없이 실수했어요...단련됬다고 생각해도 엄한데 쉬하고 그랬어요..

    아직 아기니까..좀 더 너그럽게 훈련 시켜보세요...걔네들은 주인한테 꼭 보답한답니다

  • 6.
    '11.8.8 5:52 PM (121.166.xxx.70)

    헉 제가 쓴글인줄 알겠어요..

    저희집개도 단모종이라 털 너무 많이 빠지고.. 베란다에서 살아요..
    근데 6살이나 되었어요..아기라서 그런건 아닌거 같구요.

    저는 급할때 못눌까봐 2장을 깔아놓고다니는데..그 고정하는 플라스틱 판을 사야하나봐요..(씯고 관리하는게 번거로울까봐 그냥 패드만사용했는데)

  • 7. 악 감사요
    '11.8.9 1:17 PM (218.146.xxx.186)

    첫 댓글님 글만 보고 퇴근(?)한 후 이제 출근(!)해보니 금싸라기 같은 댓글이 다섯개나 추가!!
    넘 감사합니다. 시키신대로 살살 잘 맞추어 봐야 겠어요.
    아직 아가야 구나 영리해서 자꾸만 나이를 잊어요. 이쁜 강쥐나이를..
    빗이 없어서 딸아이 작은 빗으로 매일 빗어줬는데 강쥐빗을 하나 사야 할라나봐요.
    감사합니다. 폭풍더위에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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