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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 번데기 드실줄 아세요?
고소하네 어쩌네 해도 벌레 아닌가요?
결혼하고 시누이 집에 갔더니 시장에서 번데기를 사서 집에서 삶았대요.
그걸 시댁식구들이 다 먹고 있는데..저보고 먹으라고..ㅠ.ㅠ
저..발이 너무 많아서 못먹겠어요..했지요..
닭발도 못먹겠어요..ㅠ.ㅠ
남편이 포장해서 사왔는데 발모양 그대로인거예요..으...
치킨은 잘먹는데..^^;
매운닭발 좋아하는 남편은 닭발만 먹고나면 피부가 맨들맨들해지는게 확 느껴지는거 있죠?ㅎㅎㅎ
1. 라플란드
'11.8.8 1:47 PM (125.137.xxx.251)번데기가 겉에..발이있나요? 아닌데?
전 번데기는 정말좋아해요...청양고추다져넣고..술안주...넘 맛있는데요^^
닭발은 안먹어요...그냥...먹을게 없더라구요..2. ..
'11.8.8 1:47 PM (1.225.xxx.3)번데기는 발이 없는데요? 무슨 말씀 하시는지요?
닭발은 오십 평생 단 한번도 안 먹어봤음.
그거 말고도 맛있는거 많아서 굳이..3. ..
'11.8.8 1:48 PM (220.80.xxx.28)닭발은 없어서 못먹구요..
(회식가서 토종닭 백숙 먹었는데.. 저만 닭 발꼬락 쪽쪽 빨고있더라는..ㅠ.ㅠ)
번데기는.. 중딩때 먹고 토한기억이 있어서 냄새만 맡아도 저리 치워버립니다;;
다행히 남편,시댁식구 모두 제 이런 취향 존중해줘서 번데기는 알아서 처리합니다 ㅋㅋ4. .....
'11.8.8 1:49 PM (121.152.xxx.219)발없어요????뒤집으면 가운데 모아서 좌르륵 있는거 발 아닌가요?
5. 닭발
'11.8.8 1:49 PM (210.101.xxx.100)전 닭발 아주 좋아해서 가끔 사먹는데..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고, 스트레스 받을때 완전 매운 닭발 먹으면 기분좋아지던데요.
6. ...
'11.8.8 1:51 PM (58.238.xxx.128)닭발은 먹는데
번데기는 음..좀 그래요.....ㅎ7. ..
'11.8.8 1:54 PM (210.217.xxx.158)번데기는 벌레가 아니라 그 벌레 집 아니예요? 그 냄새가 묘하게 역겨우면서도 궁금증을
유발하고...어릴 때부터 맡았던 냄새라 그런지 뭔가 향수같은 걸 느끼긴 해요. 딱 한번
먹어봤는데 약간 종이같은 느낌? 그리고 닭발도 호기심에 한번 먹어봤는데 생각외로 너무
부드럽고 흐물흐물해서 맛없었어요. 전 되게 쫀득할 줄 알았거든요8. 음
'11.8.8 1:56 PM (211.44.xxx.91)저는 소주안주로 번데기통조림에 청양고추 넣어 끓여 먹어요
어릴때부터 좋아해서 잘 먹는데
닭발은 전혀 못먹어요...장갑같아요9. ..
'11.8.8 1:57 PM (1.225.xxx.3)번데기는 엎어놓나 바로놓나 발이 없슴당.
http://100.naver.com/100.nhn?type=image&media_id=932953&docid=818591&dir_id=1...10. 여긴서울
'11.8.8 2:02 PM (58.141.xxx.75)번데기는 발이 없어요ㅋ 전 못 먹는게 없는 뇨자라, 맛나게 요리되면 번데기든 닭발이든 다 잘 먹습니다.
원래 음식은 개인 취향이니까요.11. 소주안주라는데
'11.8.8 2:09 PM (119.67.xxx.77)가끔 남편이나 지인들이랑 술자리하게 될 때
그런게 나오는 집 가게되면
전
딸려나온 채소종류만 먹어요.
닭발이
피부에 좋다는데 왜 안 먹히는지.. 휼륭한 단백질원인 번데기도 그렇고
못 먹겠더라구요.12. ..
'11.8.8 2:16 PM (14.47.xxx.160)두가지 다 좋아합니다.
번데기는 보기가 좀 그렇지 고소하니 맛있어요.
닭발은 석쇠에 구우면 완전 환상적인 맛입니다.13. 쩝~
'11.8.8 2:20 PM (221.162.xxx.69)닭발은 생김새며 식감이 취향이 아니라 안먹고,
번데기는 예전엔 술안주,간식으로도 잘먹었는데 어느순간 번데기들이랑 눈이 마주치면서(?)
태국 길거리서 파는 벌레들이 생각나서 그후로는 못먹겠더라구요.14. 클로이
'11.8.8 2:26 PM (58.141.xxx.131)닭발은 없어서 못먹을정도로..너무 좋아해요
특히 뼈있는 닭발... 버스타고 재래시장까지 가서 사와서 먹을정도로 좋아하는데...
번데기는 옛날 대학생때 동방에서 술안주로 먹다가
선배오빠가 뭔가 이상하다며 뱉었는데 나방 비슷한게 있어서..ㅜㅜ 충격받은 뒤로 안먹어요15. 저도 번데기만
'11.8.8 2:58 PM (175.196.xxx.53)닭발은 왠지..못먹겠어요..ㅡ.ㅡ
16. --;;
'11.8.8 3:15 PM (116.43.xxx.100)어릴적엔 둘다 잘먹었는뎁....크면서...번데기를 못먹겠어요..쳐다보고는 못먹고..그 벌레 모양이 어느순간.....무섭더라구요..닭발은 없어서 못먹어요...^^
17. 완전사랑
'11.8.8 3:18 PM (203.234.xxx.125)저는 둘 다 정말 좋아해요 ^^
번데기는 제가 시장가서 사다가 직접 간해서 끓여서 먹구요,
닭발은 친정엄마가 어렸을때부터 잘 해주셨어요.
한겨울에 이불속에서 TV보면서 닭발을 하염없이 먹었었는데 ㅋ
지금 임신중인데 가장 먹고싶은 것이 엄마가 해준 닭발이에요.
임신하니깐 숯불에 구운 시중 닭발은 연기냄새때문에 좀 힘들덜라구요.18. 공순이
'11.8.8 6:15 PM (61.111.xxx.254)닭발도 싫고 번데기도 싫어요.
번데기가 더 싫어요. 보기도 싫어요.19. .
'11.8.8 6:54 PM (182.210.xxx.14)저는 닭발, 번데기, 간, 똥집 못먹는 1인
이상하게 이름이나 모양이 징그러운걸 못먹겠어요
나머진 편식 전혀 없어요20. 닭발..
'11.8.8 8:26 PM (114.200.xxx.81)전 진짜 비위 강하거든요. 번데기는 제 애호식품 중 하나라 인터넷 주문해서
집에서 해먹을 정도이고, 닭근위(똥집)도 잘 먹고...
단골 매운탕집 가면 생선머리하고 내장까지 싹싹 다 발라먹어서
(주변의 야유와) 주인 아주머니의 이쁨을 엄청 받는데..
이상하게 닭발은 못 먹겠어요. 뼈 없는 건 먹겠는데(그것도 맛이 별로 없어서)
뼈 있는 건 마치 삐쩍 마른 사람 손 같다는21. ..
'11.8.10 11:28 AM (124.51.xxx.168)저도못먹어요.. 좋아하는사람은잘못먹더라구요.. 전시댁에서 제가 안먹어본음식 주시면
못먹는다고 그러면 귀여워하는 눈빛을보내시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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