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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에서

드라마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11-08-08 00:30:00
그 무슨 음악가인가..그 사람 반지 김선아가 훔친게 아니고
주인 옷에 걸려있었지요?
출국하다가 알게되었는데 그냥 출국해버린 건가요?
그렇다면 그 음악가는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갈 길이 바빠서 그랬다면 가서 전화라도 해주지!

IP : 61.254.xxx.2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8 12:34 AM (121.163.xxx.47)

    임세경이 그걸 확인했어도 아마 이연재(김선아)에게 덮어씌웠을 거고 별로 다르지 않을 걸요.
    그리고, 그 음악가 (연기자 이름은 이원종) 가 반지 분실을 내세워 공연도 취소하고 나간터라
    아마 손해배상 청구는 그럴 듯해 보일 것 같아요. 이연재가 훔쳤다는 증거가 없을 뿐이죠.
    작가가 데뷔한 지 얼마 안되는 신인인데 글 참 잘 쓰네요. 연기자들의 힘도 있겠지만 나름 몰입
    해서 볼만합니다. 이동욱이 그리 매력 있는 건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 알았네요. ㅎㅎ

  • 2. 미소
    '11.8.8 12:38 AM (122.202.xxx.210)

    그 가수가 선아가 갖다준 엄마생각나는 떡까지 먹고 갔으니
    우리 기다려 보자구요...
    아! 이동욱, 오페라 보다가 뛰쳐나가던 모습!

  • 3. 아마
    '11.8.8 12:59 AM (114.205.xxx.236)

    연재가 재판에서 패소할 위기에 몰릴 결정적 순간에 짠~ 나타나서
    해명해 줄 것 같아요.
    그나저나 이동욱 넘 멋지죠?
    볼 때 마다 놀랄만큼 여러가지의 표정이 얼굴이 숨어있는 연기자 같아요.
    전에, 왜 하필 이동욱을 남주로 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던 그 분도
    지금쯤 이동욱의 매력을 좀 아셨을라나~~ㅎㅎ

  • 4. 그런데요
    '11.8.8 1:10 AM (58.122.xxx.209)

    자꾸 김삼순이 생각나요

    역할이며 말투며 상황까지
    자꾸 그 드라마 재탕보는느낌....

    저만 그런가요??

  • 5. ...
    '11.8.8 1:23 AM (121.163.xxx.47)

    김삼순의 재탕이라는 의미도 이해하는데요, 얼마 전에 다시 케이블에서 그 드라마를 봤어요.
    아마도 연기자의 발성이나 대사처리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재벌 2세와 엮이는 건 뭐 흔한
    설정일테구요, 그 드라마에서는 여자 주인공의 캐릭터 자체가 스스로 꽤나 자신감 있는 나잘난
    맛에 산다는 것에 포인트라면 (젊고 건강한 파리 유학파 빠띠셰로 나오죠) 이번 캐릭터는 여주의
    시한부 인생에 그 초점을 맞추고 뭔가 살아있는 시간에 할 수 있는 버킷리스트를 따라가보니
    이렇게 되었더라...는 식의 애잔하고 뭔가 서글픈...가슴이 찡한 스토리가 전개되는 거죠.

    그리고 남주 역시 현진헌(현빈 분)이 지금의 이병욱과 제일 다른 점은 정말 사랑했던 기억,
    자신이 운전하다 사고를 내서 형을 잃은 트라우마...이런 심리가 저변에 깔려있어 사랑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것이라면 지금의 남자 주인공은 패기 없고 성공에 대한 욕심도 없는 사람이
    정략결혼의 희생자가 되면서 겪는 마음의 갈등 속에 이연재 (김선아)가 자리를 하게 된다는 거죠.
    또, 종양내과 의사(엄기준)이 삼각구도로 치고 나오면서 더 감칠 맛 나는 재미도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이 드라마가 훨씬 더 밀도 있고 로맨틱코메디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 6. ..,,,
    '11.8.8 1:26 AM (110.46.xxx.27)

    김선아는 이번에 드라마에서 암에 걸린 역활이라 일부러 살을 뺀거 라고 하던데,
    나이가 들어 그런지 좀 너무 퀭해요 ㅠ 제가 안타까울 정도로요..ㅜ
    언제까지나 젊을 수는 없는 거겠죠 ㅠㅠㅠ

  • 7. ㅋㅋ
    '11.8.8 2:18 AM (112.146.xxx.182)

    내용은 안봐서 모르겠고 김선아 너무 살을 빼서 정말 환자같아서 그 점은 괜찮은거 같아요
    삼순이랑은 다르죠 삼순이는 얼마나 힘이 좋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
    내용은 몰라서 김선아가 힘좋게 나오면 또 삼순이처럼 보일지 모르지만요 ㅋㅋㅋㅋ

  • 8.
    '11.8.8 10:06 AM (122.34.xxx.15)

    저도 지난주까지만 해도 심드렁했는데 어제부터 채널 고정입니다. 대충 보던거 다시 다운받아 보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유머가 제 취향입니다. 뜬금없는 유머들 ㅋㅋ

  • 9. 누가
    '11.8.8 10:15 AM (222.107.xxx.181)

    누가 이동욱 별로라 그랬어요?
    우와 어찌나 멋있는지 넘어갈뻔 했어요.
    조각같이 잘생겼드만요.
    연기도 그만하면 됐고.
    김선아랑도 잘 어울리고.

  • 10. 재벌딸
    '11.8.8 10:23 AM (180.66.xxx.63)

    재벌딸 임세경역은 누군가요?
    못생긴건 아니지만 어찌 보기 부담스럽네요
    외모나 연기나 ㅠ

  • 11. ..
    '11.8.8 11:02 AM (175.209.xxx.207)

    전...왜 이동욱의 그 부담스런 눈이 몰입이안되는지..
    넘 버터냄새나지않나요..?
    그 커다랗고 쑥 들어간 눈..

  • 12. 임세경역은
    '11.8.8 11:40 AM (1.245.xxx.144)

    성스에서 병판댁 딸로 나온 아가씨네요.
    그 때 그 캐릭터랑 연기력땜에 욕 무지하게 먹었었는데,
    이번엔 좀 나을려나 생각하면서 봐요.

  • 13. ^^
    '11.8.8 3:08 PM (218.235.xxx.17)

    서효림이라고 그들이사는세상에서 지금 그 의사역활남자
    짝사랑하던 신인배우로 데뷔햇어요.그때 연기가 더 나은듯..
    눈만 부릅뜨고 옷만 이쁜거 같아요.
    전 김선아 연기 넘 못하는거 같아요..그래서 이동욱도 같이 못하게보여요

  • 14. ^^
    '11.8.8 3:10 PM (218.235.xxx.17)

    보스를 지켜라하기전까진 재밋게 봤는데
    이번주부터 늘어지면서 지루하게 느껴지네요.
    화면도 칙칙하고..코믹하게 가다가 진지해져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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