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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학부모님들...솔직한 대답 부탁드려요^^
물론 유아교육 전공했구요.. 결혼전 교사경험있답니다.
이제 제 아이들이 손이 많이 가지 않을만큼 성장했구요,,
다시 현장에 나가고 싶습니다.
사실 어린이집도 좋지만 전 어린연령보다는 유치원연령이 좀더 맞아서요..
2학기에 교사가 급히 필요한지 마침 근처 유치원에 취업이 되었답니다.
그런데 나이때문인지 참 자신이 없어지고 두렵네요..
어머님들... 나이든 교사 솔직히 싫으신가요??
우리 아이 담임이 기혼여성이고 나이가 좀 있다면 실망스러우실까요??
혹시 그렇다면 그냥 마음 내려놓고 어린이집 어린아기(아기키운 경험이 필요한)쪽으로 갈까 싶어서요..
솔직한 대답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1. 전
'11.8.8 12:25 AM (218.236.xxx.138)더 좋을거 같은데요?
2. .
'11.8.8 12:28 AM (180.68.xxx.118)더 좋습니다. ^^
3. 좋아요
'11.8.8 12:29 AM (121.186.xxx.175)미혼보다 기혼이 좋아요
지금 우리아이 선생님도 나이가 있으세요4. 더 좋아요
'11.8.8 12:29 AM (1.176.xxx.141)아이를 키워 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아이를 이해하고 부모들과도 공감이 되고
제 아이는 초등학생인데
아가씨선생님 보다는 또는 유아를 키우는 선생님들 보다는
제 또래 아이 를 같이 키우는 선생님들이 훨 편하고 좋아요
서로 공감대 형성도 되고 ..
저희 아이 유치원 때에도 7세 때 나이 있으심 분이셨는데
아이들 하나하나 제 아이처럼 얼마나 예뻐 해 주시고 엄마들과도 친구처럼 이웃 엄마처럼 잘 지냈어요5. 찬성
'11.8.8 12:30 AM (59.12.xxx.52)저두 더 좋아요..
아이 키워 본 사람이랑 아닌 사람은 천지차이 인 거 같아서요.6. ..
'11.8.8 12:31 AM (115.140.xxx.9)전 40살 원글님과 같은 입장이고 아직 취업전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일할때 같은 엄마의 입장이었다면 부모님과 아이들을 더 이해하고
도움이 되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
제아이들 보낼때 솔직히 화장끼 없ㄱ 수수한 기혼선생님을 만나니 훨씬 더 맘이 놓였어요~
뭐 애들은 예쁘게 꾸미고 이쁜 얼굴과 날씬한 샘들을 좋아하겠지만요 ㅎㅎ
전 영아반을 함 맡아보고싶네요7. 추리소설
'11.8.8 12:31 AM (118.217.xxx.151)우리아이 선생님은 아들 둘키우는 삼십대 후반인데
유치원 선생님 특유의 어머님~~ 하는 간드러지는 그 제스춰만
없을 뿐이지 경험도 많으시고 더 괜찮은거 같아요8. 딸둘
'11.8.8 12:33 AM (14.42.xxx.210)저도 그쪽일을 했던 사람이라..제가 아이를 낳아 키워보니..
젊은 아가씨 선생님 보다는 결혼도 하시고 육아 경험이 있으신 분이 더 좋을거 같아요..
저도 그랬지만 육아 경험이 있는거와 없는 차이는 정말 크더군요..그래서 전 결혼하시고
나이가 좀 있으신 선생님이 더 좋아요^^ 울 딸도 잠깐 어린이집 다녔었는데..
확실히 더 좋으시더라구요..넘 걱정하시지 말구요..잘하실수 있으실 거에요..홧팅!!9. 음
'11.8.8 12:35 AM (218.37.xxx.67)유치원교사는 나이좀 있으신 분이 훨씬더 좋구요
학교교사는 젊을수록 좋습니다
중등이상 자녀있는 엄마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의견입니다10. 그지패밀리
'11.8.8 12:38 AM (211.108.xxx.74)나이안에 자신을 가두지 마세요
나이는 누구나 들어갑니다.11. 환영
'11.8.8 12:43 AM (112.153.xxx.33)저도 나이어린 아가씨들보다
아이키워 본 분이 더 좋아요12. 써니
'11.8.8 12:47 AM (211.33.xxx.35)저도 첨엔 뭣도 모르고 처녀샘을 바랬는데... 겪어보니 아줌마샘이 훨씬 낫더라구요.
다른 엄마들은 처녀샘(날씬하고 예쁜^^)이 애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그샘반으로 배정받았음 좋겠다고 하던데...
뭐 사람마다 틀린거 같아요.
저는 기혼샘 선호합니다.
첫째, 둘째 다 기혼자 샘인데요 훨씬 맘놓이고 좋아요. 물론 장단점이 있지만~13. 저기ᆢ그런데요
'11.8.8 12:55 AM (115.143.xxx.6)우리 유치원 어린친구들은 어찌생각들을할까요? 태클ᆢ절대ᆢ아니구요ᆢ
14. 그지패밀리
'11.8.8 1:16 AM (211.108.xxx.74)유치원까지는 보통 엄마 생각으로 뭐든 다 결정됩니다.
초딩가서 고학년쯤 되면 아이들 생각대로 흘러가지요 ㅋㅋ15. 엄마된입장
'11.8.8 1:32 AM (211.202.xxx.187)기혼이 더 마음이 놓이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히 대처해주시는 것 같아요. 미혼샘도 거쳐보고 기혼샘도 거쳐봤는데 기혼샘일 때 아이가 더 안정적이에요. 미혼샘은 대부분 아이가 발달상 안되는 것을 오해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16. 엄마
'11.8.8 1:58 AM (222.107.xxx.225)나이에 상관없이 애들에 대한 애정만 있음 됩니다. 그리고 경험이 있는 기혼이신 분들이 더 조아요
17. ....
'11.8.8 7:10 AM (121.136.xxx.108)우리 애는 젊고 이쁜 선생님이랑
저같은 사람중에 저 같은 선생님을 더 좋아했어요.
어디 가도 아줌마 같은 사람을 더 좋아하네요.
병원의 간호사, 피아노 학원의 선생님들 등등등18. 애들
'11.8.8 7:49 AM (118.218.xxx.133)애들 시각이랑 어른들 시각이 달라요.
애들은 젊고 긴 생머리의 날씬한 선생님을 좋아하지만
엄마들은 절대적으로 기혼 선생님을 더 좋아할걸요?
저희 아이 담임선생님이 좋으신 분이지만 미혼이시라
좀 아쉬울 때가 많아요. 6세 4개 반이 있는데 그 중 한 반만 기혼 선생님이신데
하는 것보면 과연... 역시나.. 이럴 때가 많아요.
직접 아이를 키워보고 안키워보고의 차이는 크거든요.
그렇다고 미혼선생님이 부족한 건 아니지만 가끔 아쉬울 때가 있거든요.19. 오호~
'11.8.8 10:25 AM (119.71.xxx.32)저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 키워보신 분들이 더 잘 알 것 같은.... 우리 아이 다니는 유치원 미혼선생님들은 뭔가 좀... 유치원 선생님이고 전공했기 때문에 학부모보다 내가 당연히 더 잘 안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실전에서 애 둘 이상 키워봐야 아~ 애들이 이렇구나 알겠던데 ㅠ.ㅠ
여하튼... 다시 일하시게 된거 축하드려요!! ^^20. 제가 보니
'11.8.8 10:25 AM (180.66.xxx.63)어린이집의 경우 나이드신 보육교사분이 많은 편이지만 유치원은 갓졸업한 젊은 선생님이 더 많은것 같아요
전 유아 영어교사 라서 몇군데 다니거든요21. 유치원생 엄마
'11.8.8 2:25 PM (112.144.xxx.96)저는 나이는 아무런 생각이 없어요. 다들 장정이 있어서 좋아요.
단점요? 저는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들을 존경하는 유치원생 엄마라 없습니다.
전 제 아이도 힘든데. ㅋㅋㅋ
일하시게 된거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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