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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적령기 현실적으로 조건과 사랑중 뭘 더 비중둬야 하나요??
많은 소개팅을 하는데 만남을 가지면 가질수록
점점 감정이 없어지고 머릿속은 돈계산이되네요
요즘 미친듯 사랑해서 결혼해도 남남처럼 지내는 부부도 많다던데
만나보고 적당히 성격 잘맞고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나를 배신하지 않을것 같은
...그리고 결혼후의 삶이 좀 더 여유로울 수 있는
괜찮다 싶은 남자와 일찍 결혼 하는게 좋을까요??
사랑이라는 감정을 기다리고
특별한 느낌이 오는 남자가 있을떄까지 기다리는게 좋을까요????
1. ...
'11.8.8 12:08 AM (121.88.xxx.228)당연히 전자죠.
2. .
'11.8.8 12:09 AM (121.186.xxx.175)저랑 남편은 그냥 호감정도에서 결혼했는데
결혼후에 더 좋아지던데요
지금 12년인데
신혼때보다 지금이 더 좋아요
결혼할때는 좋아하지만 사랑하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지금은 사랑해요
그냥 좋은 느낌이면 괜찮은거 같아요3. 원글님 글을 보면
'11.8.8 12:19 AM (218.148.xxx.50)답이 있네요.
조건쪽에 더 끌리신다고 얘기 중이잖아요. ^^4. 그냥
'11.8.8 12:23 AM (221.138.xxx.132)하고싶은대로 하세요~
5. 조건도
'11.8.8 12:25 AM (119.67.xxx.4)되고 사람도 좋은 사람이 나타나겠죠~~ ^^
6. 미소중녀
'11.8.8 1:02 AM (116.122.xxx.6)조건이 좋은것이 호감이 되어 사랑으로 발전할수있지용~ 제 친구 10살차이나지만 조건이 여태껏 사귄남자들보다 몇십배는 좋다보니 하트뿅뿅이어서 아주행복하게 산답니다. 저한테 강조하느말이 외모와 나이를 포기해라는 말이지만.. 하트뿅뿅인데 외모 나이 무슨상관일까요/ 남들쑥덕공론은 어차피 자기 부러워하는 시샘이 섞인것이니 그것도 즐길수있지않겠어요?
7. 김결혼
'11.8.8 1:32 AM (120.142.xxx.198)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이런것에 대해서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 결정은 님이 하시는것. 그리고 그것이 잘못되더라도 받아들여야 하고 후회하지마세요.8. 00
'11.8.8 1:40 AM (61.101.xxx.87)저도 잘은 몰라도 결혼한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그중에 반은 그닥 적극성 없이 어떻게 그냥
결혼하게되었다...하는 케이스 에요. 그렇게 좋은것도 없었고, 조건도 그닥이었는데 만나다보니
그냥 했다...이런 경우 반이나 되었구요.
나머지 반은 여우같은 여자들이 좋은 조건의 남자를 딱 찍어서 온갖 공을 들여서 결혼하거나,
그반대로 남자가 그렇게 여자한테 잘해주는것도 아니고 조건이 좋은것도 아닌데도
여자 본인이 현재의 생활에 불만족해서 무조건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할때
결혼을 밀어붙이는것 같더라구요.
뭐 결국 선택의 문제겠지요. 인생에 정답이 어디있겠어요. 자기인생 자기식대로 만들어 가는거죠.9. ..조건..
'11.8.8 3:54 AM (114.200.xxx.81)호감이 전혀 없으면 결혼 못하겠죠.. 조건..좋고 성격 좋은 남자가 짱일 듯해요..
(외모도 좋으면 좋지만 3안타는 좀 욕심일 듯해요. 그러려면 원글님도??)
그리고 혼테크, 혼테크 하면서 마치 한방에 홈런 날리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홈런은 아무나 날리나요. 홈런을 날리려면 본인도 그만한 능력이 있어야 하는 거죠.
제가 보기엔 결혼은 가장 공정한 게임같아요. 기브&테이크가 확실하다는 거죠.
(아닌 결혼에서 문제가 생김.)
내가 좋은 남자 (조건/성격/외모) 만나려면 나 역시 좋은 여자야 하는 거고요.
내가 줄 수 있는 것 만큼 받는 것이 대부분의 결혼인 거고
그렇지 않고 "결혼 잘갔다"하는 건 로또 맞은 결혼인데
그런 인생 로또보다 진짜 복권 로또 맞기가 더 쉬울 거에요.10. 조건이요.
'11.8.8 8:28 AM (121.138.xxx.38)조건 보고 결혼하는게 답이에요. 부모님에게 물어보세요. 어느게 답인지요. 그리고 사랑은 없더라도.. 성실하고 한결 같은 사람 건실한 사람 책임감 강한 사람 이라면 오케이에요. 사랑은 없어도 그 사람의 매력이라는게 있는게 좋은데 남자는 그런점이 첨에는 못느끼는데 살면서 점점 느껴지는 볼매(볼수록 매력있는 점) 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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