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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할때 칼로 베는 느낌 드나요?
두어군데에서 했고 수술에 적합하다고 하더라구요
라식도 가능하고 라섹도 가능하다고...
라식은 담날 활동이 가능하고 라섹은 운 좋으면 안 아픈데 대부분은 며칠동안은 아프다고해서 저는 라식을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근데 오늘 애정만만세에서 이보영이 수술하는거 보니 의사샘은 눈 검사할때 쓰는 기계처럼 생긴걸로 조정만 하고 있고 칼은 손도 안대던데(물론 그게 의학드라마가 아니니 자세한 과정은 생략했겠지만서두) 라식수술한 제 친구 말로는 아프진 않지만 칼로 눈을 사아악 포뜨는 느낌이 난다고(그 친구 표현이 그랬어요) 하던데 맞는지요?
무서워서 몇번이고 망설이고 있는데 오늘 드라마에서 나오는거 처럼 걍 의사샘이 기계만 조절하고 있으면 괜찮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
모은돈 은행에 넣어두고 할까말까 1년째 고민중입니다
1. 음
'11.8.7 11:10 PM (121.163.xxx.226)저도 겁많은데 너무 쉽게 했어요. 해본 수술중에 제일 쉬웠어요. 수술이라고 하기도 그렇구. 그냥 시술정도....아픈거는 약간 눈이 비틀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앞에 레이저 불빛 똑바로 봐야하구요. 눈에 안약 몇방울 떨어뜨리면 마취되서 느낌도 없어요. 여드름 짜는거보다 안아프다구 하자나요. 겁먹지 말고 얼렁 하셔서 광명 찾으세요.
2. 절대
'11.8.7 11:11 PM (112.214.xxx.60)아무느낌 안나요
그냥 의사가 하라는 대로 어디보세요~~ 하는대로 보고 있기만 하면 끝~~ 이랍니다
전 라섹 했는데요
둘다 가능하다면 좀 아픈면이 없진 않지만 라섹 하심이 더 나을듯 하네요
라식은 눈에 절편을 만들어 놓는것이고
라섹은 절단부위가 나중에 다 아물거든요3. 겁은 좀 나대요.
'11.8.7 11:11 PM (115.137.xxx.194)덜덜 떨렸어요. 그런데 막상 수술 들어가니까 아무 아픔 없었어요.
레이저로 각막 절삭했는데 아무 느낌 없었어요. 그냥 누워서 불빛만 보시면 됩니다.4. ..........
'11.8.7 11:16 PM (1.245.xxx.116)저 아는분이 라섹했는데
한4일정도 정말 눈을 뽑고 싶을만큼 아팠다고 하더군요..(무지 순한사람.표현이에요..)5. 수술 하는 동안은
'11.8.7 11:17 PM (222.116.xxx.226)안아프던데 그 후에 눈을 불에 데인 기분?
하지만 약해요 참을만해요 많이 안괴로워요
수술 후에 심봉사 기분을 알 정도랍니다^^6. --
'11.8.7 11:18 PM (122.32.xxx.93)눈 아픈 분들은 안약처럼 생긴 진통제(진통마취제)를 안넣어서 그런 거 같아요.
저는 두 번 수술했는데, 한번은 깜박 잊고 안넣었더니 많이 아팠거든요.7. ...
'11.8.7 11:23 PM (119.192.xxx.98)근데, 왜 안과의사들은 라식수술안하나요??
8. 저
'11.8.7 11:26 PM (112.214.xxx.60)한 병원은 의사가 셋이었는데
다들 했던대요?9. 다라이
'11.8.7 11:36 PM (116.46.xxx.54)저 라섹했는데 수술하는 동안..눈이 시원하다?는 기분말고는 암생각 없었어요. 대신..심리적인 압박감은 좀 있죠 - 겁많은 츠자임
10. 의사라섹
'11.8.7 11:44 PM (165.132.xxx.75)의사가 라식하면 광고에 내세울 거리가 될 정도로 흔하지 않은 것 같아요..
보통 문구 보면 "사실 두려운 마음에 계속 미뤄오다가 했다" 이런 식인데, 전 좀 화가 나더라구요. 자기도 그렇게 겁나면서 남한테는 열심히 권했나 싶어서요.
의사들끼리도 앞으로 15~20년은 지나야 부작용이 있을지 없을지 안다는 식이라..11. ^^
'11.8.7 11:49 PM (175.115.xxx.72)저처럼 왕 겁많은 사람도 벌써 8년전에 했는걸요~~^^*
위엣분들 말씀처럼 눈물약으로 마취를해서 마취도 편하구,그닥 아픈건 느끼지못했었어요.
대신,살타는(?)냄새 같은것 쬐금 나서 그게 쫌 무서웠었구요,
그리구 불빛이 잘 보이다가 어느 한순간 완전 암흑같이 컴컴해지던데 그때 심리적으로 쬐금 무서웠었지요..
그 나머진 뭐 수술후에도 전혀 아픈것 없었구요,눈부심현상도 그리 길지않았구...
-7,-7 시력이 수술후 현재까지 1.0,1.0으로 나오니 전 대만족이에요.
원글님도 그러니 넘 겁먹지 마시구 수술 잘 받으세요^^*12. ..
'11.8.7 11:56 PM (182.211.xxx.18)약간 불편하다? 이런 느낌이지 안아파요. 마취해서 잘 몰라요.
다만 눈 깜박이지 마시고 불빛 잘 보시면 됩니다.
전 뭐에 깜짝 놀라 갑자기 눈동자를 휙 돌렸다가 의사 선생님 시껍하시고 큰일난다고...;;;
얼른 하시고 새 세상을 얻으세요~ 광명이 옵니다!
근데 저는 라섹이 더 나은거 같아요. 할땐 더 아파도 각막을 적게 깍아내니...13. 원글에 묻어
'11.8.8 12:06 AM (118.37.xxx.51)저는 평소에도 눈을 자주 깜박이는 편인데 시술받기 힘들까요?
14. 하나도
'11.8.8 1:11 AM (122.46.xxx.33)아프진 않았는데 눈동자를 얇게 칼로 저미는 느낌이 있었어요..
아프진 않지만 되게 기분 나쁜 느낌이었어요..
수술후는 만족합니다.15. 저 수술한지
'11.8.8 1:15 AM (1.226.xxx.20)3주 되었는데요...
크리스탈 라식이라는거 했어요.
당일 검사 & 수술 하고 집에 버스타구 왔어요.
담날 아침에 검진받으러 버스타구 갔구요.
라식도 종류가 여러가지에요. 기술이 점점 발달하니까요.
라섹은 3일정도 통증이 있다구 하더라구요.
전 급한 마음에 라식중에 젤 비싼걸로 했는데;;;
나중에 보니 다른 곳에서는 무통라섹이라는 것도 있더라구요.
충분히 알아보시구 하세요.
수술은 양쪽 합해서 15분 정도 걸린것 같아요. 너무 간단해서 그간 미뤄왔던게 후회될 정도...16. //
'11.8.8 8:29 AM (221.151.xxx.25)저 2주 전에 라섹했는데요.
아직 시력 회복중이지만 다른 세상이네요.
전 수술 후 삼일 되던날 하루 아파서 하루 종일 눈을 못 떴구요. 나머지는 괜찮았어요.
수술은 그냥 시술 같았는데 눈은 못 깜빡이게 테이프 붙이고 하고 앞에 불빛만 잘 보고 있으면 되긴 하는데 전 좀 떨리더라구요.
라섹은 아주 흐릿하게 보이는게 일주일 정도 가는것 같아요.
일상생활에 지장 있습니다. 책이나 컴 하기 어려울정도더라구요.
그 게 지난면 하루하루 보이는게 달라지는게 느껴질 정도구요.17. 다라이
'11.8.8 12:16 PM (61.43.xxx.3)수술중에 눈 깜박이지 않게 보조기구 끼워서 눈깜박임 상관없어요
18. ㅠㅠ
'11.8.8 4:03 PM (118.91.xxx.86)물리적인 아픔은 없는데...심리적으로(저도 겁많아요) 엄청 무서웠어요.
부위가 부위다보니....한군데 쳐다보라고하는데...제대로 내가 쳐다보는건지 어쩐지 감도 안오고...눈은 깜빡이지 말라고하는데 무의식적으로 내가 깜빡이는거 같기도하고...이런게 힘들더라구요... 또 순간적이지만 앞이 안보이거든요. 그때 쫌 무서워요.
또 제가 한 수술은 1차 각막 걷어내고 2차수술하기전에 2,30분정도 대기해야했는데...그때 진짜 미친듯이 아프더라구요. 눈물이 줄줄...19. 아기엄마
'11.8.8 10:43 PM (118.217.xxx.226)아프진 않았는데 눈동자를 얇게 칼로 저미는 느낌이 있었어요..
아프진 않지만 되게 기분 나쁜 느낌이었어요.. 22222222222222222
전 7월 초에 라섹했으니, 한달 정도 됐네요.
라섹은 수술 한 그날 마취 풀리고 미친듯이 아픈데, 다음 날 바로 괜찮았어요.
라섹이 라식보다 더 안전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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