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자꾸 무거운걸 들게 해요

ㅠㅠ 조회수 : 919
작성일 : 2011-08-07 22:53:33
들어간지 아직 몇주일 안됬는데요
자꾸 무거운걸 들게 해요
건강하면야 나이도 잚은데 뭘 못들겠어요
그런데 문제가 제가 허리 디스크가 있어요
한 일주일 지나고 그냥 허리가 안좋다..아프다..라고 말은 했는데..
그래도 자꾸 시켜요
그렇다고 무슨 공장 이런건 아니고요;
사무직인데..우리 부서에 남자도 없고 다들 나이 많은 아줌마 직원분들만 있어 그런가..
제가 막내여서 그런가..자꾸 무거운걸 들게 해서 미치겠어요
이 디스크 생긴것도 지난번 회사에서 무거운거 한번 들다가..그렇게 된거거든요..
아직 들어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못하겠다고 하기도 참..입 안떨어 지고..
그렇다고 회사 그만두기도 그렇고..ㅜㅜ
우울해요..
IP : 220.78.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8.7 10:58 PM (211.237.xxx.51)

    저도 디스크인데요. 무거운것 들때 허리힘을 써서 들다 보면 계속 허리가 아플수 밖에 없어요
    물건을 들때 몸 가까이 바짝 붙여서 팔힘과 다리힘을 이용해서 들어야 해요
    이건 원글님의 경우처럼 회사에서 물건을 들때뿐만 아니고
    일상생활에서도 꼭 잘 알아둬야 해요. 특히 디스크환자들은요

    그리고 허리만 굽혀서 들어올리지말고 쪼그려 앉았다가 짐을 몸가까이로 바짝 당겨서
    팔과 다리힘으로 일어서면서 들어올리면
    디스크 환자라도 얼마든지 무리하지 않고 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팀 막내면 어쩔수 없어요. 그런 꾀 안통해요.(물론 본인은 디스크라고 하겠지만
    거기 아줌마들도 디스크에 신경통에 산후통등등 각종 질병이 있겠죠..)
    그것도 못하겠다 싶으면 할수 없어요.. 건강을 위해 이직을 해야죠..

  • 2. --
    '11.8.7 10:59 PM (122.32.xxx.93)

    들어서 이동하는 거라면 바퀴이동수단 개인용도로 사서 사용하세요.

  • 3. ,,
    '11.8.7 11:38 PM (119.69.xxx.22)

    막내면 ^^ 게다가 다른 직원들이 연장자 아주머니면 ^^ 어쩔 수 없어요.
    저는ㅎㅎ 직장에서 원피스 정장입고도 ㅎㅎㅎ 번쩍 번쩍 듭니다.
    남직원들이 해주지도 않고 저도 안바라고요.
    외국입니닷... 디스크??까진 아니라도 고질적인 허리병있어요

  • 4. .
    '11.8.8 1:25 AM (182.210.xxx.14)

    하루 날잡아서 맛있는 아이스커피 한잔씩 테이크아웃해서 돌리면서 티타임가지고, 그때 사실 저 디스크 있어서 치료받고 있어요라고 말씀하세요
    직장보다 중요한게 본인 건강 아닌가요?
    허리는 한번 잘 못 다치면 평생 본인만 괴로운 질병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7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7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0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5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8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1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4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8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9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9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5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7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6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9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9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6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6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9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5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8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2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4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2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6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