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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현미밥 먹는데요

....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11-08-07 14:10:12
제가 느끼는게 현미밥을 먹으면 배는 되게 고파도 막 식욕은 안돌아요.
그런데 백미밥이나 빵이나 기타 감자 고구마등을 먹으면
배는 안고픈데 엄청 식욕이 돌아요.
말이 좀 그렇나요?그니까 실제로 허기진것도 아닌데
입에서 막 음식이 땡기고 불편한 느낌이예요.
이론적으로는 gi지수니 뭐니 해서 맞는 말이긴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확실히 다른게 느껴지니
신기해요.
근데 현미밥이 좋은지 알면서도 챙겨먹는게 귀찮아서
자꾸 간단히 먹을 음식으로 끼니를 떼워요
IP : 118.33.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7 2:16 PM (211.44.xxx.91)

    저는 요즘 살이 좀 찐다 싶을때 현미밥 백프로 해서 혼자 먹어요.소화가 더뎌서 그런지 군것질안하게되고 화장실도 더 가게되어서 많이 빠지고...죄송...) 이틀정도 지나면 배가 쏙 들어가요
    제가 배가 잘 나오고 잘 들어가고 그런 체질이라,,,현미밥을 이용해먹습니다 ^^

  • 2. 현미채식
    '11.8.7 2:22 PM (221.133.xxx.220)

    근데 저는 입맛이 너무 돌아서(밥맛이 좋아서;;)오히려 살이 좀 붙었어요ㅎㅎㅎ

  • 3. 저기요...
    '11.8.7 2:22 PM (112.151.xxx.227)

    혹시 현미찹쌀은 어떤건가요? 효과가 비슷한가요? ^^

  • 4. 다이어트를 위해서라
    '11.8.7 2:23 PM (119.64.xxx.86)

    면...
    현미 찹쌀은 피하세요.
    살 찐대요.
    현미 멥쌀을 드셔야 해요.

  • 5. ㅠㅠ
    '11.8.7 2:34 PM (112.151.xxx.227)

    아...그렇군요....답변 감사해요~^^

  • 6. 저는
    '11.8.7 3:14 PM (175.112.xxx.127)

    잘 안씹어먹고 씹는게 좀 불편해서 그런지 화장실에 가면 현미가 그대로 나오더라고요.-.-

  • 7. 제가
    '11.8.7 3:40 PM (121.147.xxx.151)

    한 6년 현미밥을 먹는데
    식구들 아무도 현미밥을 안먹어서 저 혼자 지어놓고
    냉동실에 소분해 두고 먹는데
    가끔 식구들 먹는 쌀이 더 많은 잡곡밥 먹으면 맛도 맛이지만
    먹고 나면 여러가지 점에서 현미가 정말 좋다는 걸 느껴
    혼자라도 꼭꼭 현미밥해서 먹어요.
    현미밥을 할 때는 쌀을 씻어서 김냉에 며칠 보관해서 발아현미로 만들어 밥을 지으니
    좋더군요.
    만약 그렇게 만들기 귀찮으시면 밥물을 좀 넉넉히 넣어서 압력솥으로 밥하면
    부드럽고 맛있는 현미밥이 되요.

    전 그냥 쌀밥은 이제 정말 맛이 없어서 못먹겠더군요.
    100%현미밥이 거친 듯하지만 전 참 맛있더군요.

    그리고 현미밥이 점점 좋아질수록 좋아하던 쿠키 피자 인스턴트 음식이
    저절로 싫어지구요.

  • 8. 수재민
    '11.8.7 4:18 PM (180.71.xxx.161)

    전 백미와 현미를 반씩 섞어서 밥을 해먹었는데
    식구들이 그닥 좋아하지 않았어요
    가뜩이나 밥을 잘 안먹는 사람들인데 현미를 섞으니
    더 안먹드라구요
    그런데 작년 가을부터 쌀눈쌀밥을 해먹는데
    현미처럼 깔끄럽지 않고 부드럽고 구수해서 아주 만족 합니다.
    애들도 잘먹구요
    쌀눈쌀은 말 그대로 쌀눈이 살아있으면서도
    현미밥보단 부드럽고 좋습니다.

  • 9. 저도
    '11.8.7 11:03 PM (59.21.xxx.53)

    맛있어서 야금야금 먹으니까 살이 좀 더 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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