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i will say "good, bye".

[plum's cafe]

요즘 초2 딸아이와 해리포터를 다시보기 하고 있어요. 아이는 책과 영화를 병행해서 보고 있고 저는 영화만 다시보기 하고 있습니다.
오늘로 죽음의 성 물 1까지 다시 봤어요. 이제 극장에 가서 2만 보면 되는데 어딘지 허전하네요.
제가 아이를 낳고 또 그 아이가 이 책을 보게 될 날은 짐작치 못 해서 82에 회원장터가 생기고 얼른 팔았었네요 전권(1,2,3,4부 10권) 2만원에^^(혹시 그때 저에게 사신 분 저 기억하실까여?) 그래서 최근에 다시 다 사들였어요^^;
짧은 기간에 주욱 몰아서 보니 배우들이 성장하는게 보이네요. 더불어 저도 나이를 먹었고 제 아이도 자랐어요.
책이 마무리 되었을 때보다 영화까지 마지막이 나오니 허전함이 더 하네요.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good, bye!


그러거나 말거나 하실 분들이 절대 다수시겠지만, 특별한 이유는 없어도 닉을 바꾸었어요. 아이피 기억해두시는 분들도 많아서 굳이 알리지 않아도 알아보실 분들은 알아보시겠지만 그래도 9년째 쓰던 닉이라 조심스레 닉 바꾼다고 알려나 봅니다.- 옛날 plumtea

[제이니]

플럼티님 반가워요. 이젠 바뀐 닉넴으로 기억해야 겠어요.
저는 큰아이들 아기때부터 알았던 사람이예요. 활동도 안하면서 닉만 바꾸네요. ^^;;;;;

[제이니]

맞아요. ㅋㅋㅋ
저 플럼스까페님이 답글달때 저랑 비슷한 내용으로 많이 다셔서 항상 반가워 해요.
지난번에 제가 어떤 답글달았을때 혹시 하면서 아는척 해주셔서 그것도 반가웠다는..
몇년을 저 혼자 반가워 했던 분인지라 꼭 친구같고 언니 같고 그러네요. 더운데 꼬마들이랑 잘 지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