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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시아버지....(내용 지울께요)

맏며느리 조회수 : 10,239
작성일 : 2011-08-07 01:25:16
제 글이 대문에 걸렸네요..;;
도련님 얘기가 혹시나 돌아돌아 시부모님 귀에 들어가선 안되기에
글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 에어컨은 4년전에 사서 설치 다 해드렸었고,
전기세 덜 나오게 쓰는 방법도 매번 갈때마다 알려드렸어요.
전기세도 물론 드려봤죠. 그래도 안트세요.
그러다 2년전에 이사하시면서 아예 설치조차 안하신거에요.
5년전에 사드린 정수기와 함께 먼지 쌓여 가는 중입니다...
그렇지만 벽걸이형 에어컨은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남편과 상의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 죽을 끓여서 냉동실에 넣어 두는 건 냉동실 상태 때문에 엄두가 안났어요.
검정봉지로 꽉 차있는 냉동실에 아이스크림 하나 들어갈 자리도 없거든요.
어머님이 뭐 버리는 걸 싫어하셔서 함부로 손댈수가 없네요.
그날 해간 음식도 냉장고에 다 안들어가서 일부는 다시 집으로 가져와야 했어요.
그런데 누룽지는 냉장고에 안 넣어도 되고 참 괜찮네요.
좋은 아이디어 정말 감사해요^^


적당히 이기적인 며느리인데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셔서 감사해요.
기운나서 내일은 전복이랑 찹쌀 사다가 죽을 좀 만들려고 합니다.
냉동실은... 어떻게든 정리를 해봐야죠. 지혜가 있다면 빌려주세요...
누룽지랑, 전복죽, 벽걸이 에어컨 등등
도움되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IP : 211.209.xxx.8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7 1:29 AM (110.9.xxx.63)

    그래도 며느리복은 있으신것 같네요 ^^

  • 2. .
    '11.8.7 1:32 AM (125.134.xxx.196)

    맞아요 그래도 좋은 며느린 두셨네요
    글 읽는데 마음이 찡하네요

  • 3. ...
    '11.8.7 1:32 AM (184.145.xxx.246)

    원글님 읽는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젊어서는 평생 처자식 먹여 살리느라 고생하고
    늙어서는 돈 없고 아프고 외로운 우리네 아버님들이 참 안스럽네요
    원글님 친정 아버지다 내 덕을 쌓는다 생각하시고
    덥지만 아버님께 잘해드리시고 위로도 해드리세요
    아버님께는 원글님이 큰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될거예요
    빨리 회복하시고 행복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화이팅

  • 4. ...
    '11.8.7 1:32 AM (125.134.xxx.170)

    그러게요.
    며느리 복은 있으셔서 다행인 듯.

    아마 돈아까와 에어컨 못 다신듯 하네요.

    매번 죽끓이기 힘드시면,
    마트가면 누룽지 있어요. 가까우면 제가 좀 드릴텐데....
    누룽지 푹 끓여 드시라고 하세요.
    불에만 올려두면 되니 끓이기도 쉽고 (뚜껑 열고 )
    고소해서 흰죽 질리면 먹기 괜찮아요.

    더운데 며느님 고생이 많으셔요.

  • 5. 아..조건되시면..
    '11.8.7 1:35 AM (115.86.xxx.128)

    에어컨 설치해드리고 전기세는 님께서 한달에 조금씩 보태드림 어때요? 일단 기본적인 환경이 쾌적해야 환자분도 쾌유하실거 같아요.

  • 6.
    '11.8.7 1:36 AM (125.186.xxx.168)

    ㅠㅠ 정말 착한 분이시네요. 복 많이많이 받으시길..

  • 7. ..
    '11.8.7 1:38 AM (218.238.xxx.116)

    그러게요~
    며느리복은 있으시네요^^
    정말 원글님 복받으실꺼예요..
    전복 요즘 마트가면 저렴해요..그거 사다가 찹쌀넣고 볶아서 여러팩으로 나눠
    냉동실에 넣어드리세요.
    물만 부어서 끓이면 되도록이요.
    정말 원글님 여유되심 벽걸이 에어컨이라도 설치해드림 회복에 도움이 될테지만..
    에고~~
    암튼 원글님 덕이 자식한테 다~~~~갈꺼예요^^
    맘이 정말 정말 넘 이쁘십니다~

  • 8. .
    '11.8.7 1:38 AM (117.55.xxx.13)

    대단하시다
    사실 구질구질할 수도 있는건데
    정말 착하세요

  • 9. 동생.
    '11.8.7 1:58 AM (121.134.xxx.41)

    동생건 때문에 더 걱정되시겠어요.. 그냥 솔직히 말씀드릴거 아니면 어디 중국이나 일본 미국에 친구랑 사업하러 갔다고 하세요 -_- 그래야 덜 걱정하실것 같아요 ㅠㅠ

  • 10. ㅇㅇ
    '11.8.7 2:27 AM (180.224.xxx.14)

    마음이 참 예쁘세요.
    님도 님 시아버지도 좋은일만 있길 바랍니다.

  • 11. 하루종일
    '11.8.7 3:46 AM (110.10.xxx.250)

    에어콘을 틀면 오히려 몸에 안좋답니다. 요즘은 낮 1.2시간만 틀고 사용하구요.
    실제 에어콘은 저희 같으면 1년에 1주일정도 밖에 안쓰더군요.
    좋은 공기가 제일 많이나오는 천연싸우나를 잘 써야지요. ^^
    속깊은 며느리님과 시아버님 건강 하시길 바래요.

  • 12. 띵동
    '11.8.7 4:49 AM (116.40.xxx.171)

    최고로 좋은 복 며느리복 있으시네요.
    괜히 보는데 눈물이 나네요.
    님이 나눠드린 그 복 다 님에게 갈거에요. 퐈이아~

  • 13. ㅇㅇ
    '11.8.7 9:16 AM (211.237.xxx.51)

    우와 정말 사려깊고 착한 며느리시네요..
    정말 칭찬 백만번 해드리고 남편분과 시부모님께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내, 며느리복 있으시다고)
    님의 글을 읽고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

  • 14. ,,
    '11.8.7 9:55 AM (211.61.xxx.218)

    근데요 저는 엄마가 이가 지금 안 좋은 상태라서 밥을 못 먹고 죽드시는게 좋다 해서 저 아랫 지방에 살지만 찾차가서 전복죽 많이 끓여서 지퍼락에 넣고 냉동실에다 얼려 두고 왔거든요.
    그냥 매번 꺼내 드시라고.
    간 김에 전복 몇 만원어치나 정 전복이 부담스러우면 야채라도 사서 찹쌀로 죽 끓여서 냉동고에
    넣고 거내 드시게 하지 아버님이 그저 멀건 흰죽 끓여 드시는 거 보고도 그냥 오는 님도 좀 그렇고 내 몸 가서 움직여서 그렇게 해 놓고 오면 얼마나 좋은가요, 날마다 옆에서 수발 하고 앉았으라는 것도 아니고
    님 남편도 그 더운 집에 아픈 자기 아버지 있는 거 느끼고도 덥다고 자기 집에 가잖다니
    참 자식 지 생각밖에 안 한다 싶네요.
    어른들 대부분 생활 여유 있는 분 아니고는 자식이 에어컨 사드려도 안 쓰는 집들 많아요.
    자기 아버지 성향 모르는 것도 아니고 그럼 설치를 아예 해드리고 와야지 그리고 전기세
    많이 안 든다고, 하루 종일 켜 놓는게 아니라 이렇게 한 두번 씩 돌리고 하면 집안 온도만 떨어
    뜨릴 수도 있고 그러면 돈 많이 안 든다고 시범 좀 보여주고 오지 그걸 그냥 자기 덥다고 덜렁
    오는 거 보면 자식복은 없나 보네요.

  • 15.
    '11.8.7 10:27 AM (115.136.xxx.27)

    위에 211.63.23님 말이 너무 심하네요. 여기 원글님 반찬하고 밥해서 가서 시중들고 왔는데 어쩜 말을 그렇게 하시나요? 어휴 진짜.. 게시판이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에휴 에휴. 진짜..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 16. ,,
    '11.8.7 11:19 AM (211.246.xxx.125)

    음님 제가 말 심하게 한 거 없습니다. 원글부부가 아예 부모님 나 몰라라 하는
    막장 자식들 행동은 아니지만 좀 생각이 모자란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죠.
    그렇지 않습니까? 그 몸이 안 좋으신 분이 허연 죽 손수 끓여 드신다는대도
    그저 돈으로 본죽 사서 드리는 거 하고 온 거 보니 그걸로 한 두끼는 해결할지
    몰라도 며느리 가고 나면 그만 이잖아요. 그러니 옆에 붙어서 수발하는 것도 아니고
    간 김에 죽좀 좋은 거 넣어서 쒔다가 얼려 놓고 오면 몸 아픈 어른이 힘들게
    할 거 없이 데워 드시기만 하면 되잖아요. 그게 뭐 그리 힘든 일이라고 싶고
    그 남편도 덮다고 자기 집으로 얼른 가잖다니 부모 그 더운데서 있는거 뻔히
    몸으로 겪었으면서도 에어컨이 없는 것도 아니고 전기세 걱정 마음 덜도록
    이렇게 저렇게도 쓸 수 있다고 보여 드려야죠. 어른들은 그저 전기세
    많이 나오는 줄 알고 겁나서 그러는건데 사실 무경우 하고 생각 없이 사는
    부모여서 하루 종일 에어컨 펑펑 튼 들 또 어쩌겠어요. 그런 사람들도
    아니고 아끼는 분들인데 아들 역시 똑같이 생각이 짧기는 두 부부가
    마찬가지라는거죠. 그런데 무슨 자식, 며느리 복 있다니 원.

  • 17. 그 아들은
    '11.8.7 12:30 PM (112.154.xxx.65)

    뭐 한데요
    배고파도 너무 더워 밥도 못 먹던 남편은 아들 맞나요 ?
    참 ~ 내
    이래서 아들은 소용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나 봅니다.
    정상적인 아들이라면 에에콘 달아들이고 사정이야 모르겠지만 집으로 모시고와 시어머니 간병일
    일 끝나실때까지 못 모시고 계신가요 ?
    시어머니가 간병일 하시는 분이라면 건강하시니 시아버지 모시고 갈것이고.....

    원글님 남편은 정말 .. 입니다.

  • 18. 그아들은
    '11.8.7 12:31 PM (112.154.xxx.65)

    에에콘-->에어콘

  • 19. gg
    '11.8.7 1:07 PM (125.143.xxx.115)

    위의 몇몇 분, 첨언 해주시려면 "이러면 어떨까요, 저러면 어떨까요" 식으로 제안을 해주시는게 더 좋은 대화 방법 아닐까 합니다. 본인이 대신 해주실것도 아니고, 이 며느님 사정도 제대로 모르시는 분이 나름 열심히 하는 분한테 "야 너 모지라다 제대로 해" 이런식의 감놔라 배놔라 어투는 괜한 마음상함만 불러일으킵니다. 글을 읽고 내 생각을 쓰는데서 그치는게 아니라 글과 댓글의 맥락과 분위기 모두 읽고 동참하는 것이 더 성숙한 참여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20. ee
    '11.8.7 1:08 PM (116.122.xxx.55)

    저도 211,246님 말씀 동감.. 사실 친정 부모님이라면 마음만 아프고 있지는 않았을텐데.

  • 21. 허허
    '11.8.7 1:43 PM (124.197.xxx.128)

    정말 원글님 수고하셨어요...

    그리구 댓글 다실때 비꼬거나 닥달하는 대신
    좀 충고식으로 해도 되자나요.

    그렇게 쉽게 힘드신분 마음에 비수를...

    암튼 원글님 너무 이뻐요 ^^

  • 22. d
    '11.8.7 2:01 PM (115.139.xxx.131)

    남의 일이니 말이 쉽긴하지만...
    원글님 8을 하고 왔는데 왜 10을 하지 않았냐고 나무라시네요.

    에어컨설치 직접 할 수 없잖아요.
    기사 불러야 설치가 되고 기사 부르려면 몇일 대기해야 할걸요.

  • 23.
    '11.8.7 2:28 PM (112.148.xxx.223)

    정말 원글님 마음이 예쁘네요,,며느리 복이 참 많으신 시아버님이시네요
    좋은 복 두고 두고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 24. ....
    '11.8.7 2:33 PM (119.67.xxx.242)

    원글님 정말 착한 분이시네요. 복 많이많이 받으실겁니다,,,,,,,,,,,

  • 25. ..
    '11.8.7 2:34 PM (211.109.xxx.244)

    지난 봄 돌아가신 저희 시아버님 생각나네요.ㅠㅠ
    목에 암이 있으셔서 매운것도 못드시고 치아때문에 씹는 것도 못하셔서
    암진단 받고 5개월여 투병하며 돌아가실때까지 죽만 드셨거든요.
    호박죽, 녹두죽, 전복죽, 미역죽, 콩죽, 팥죽, 야채죽, 된장죽, 감자스프까지..
    죽이란 죽은 모두 끓여드렸어요. 재료도 거의 갈아서...
    죽이란게 밥하기보다 더 힘들잖아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넉넉히 끓여 비닐팩에 1회분씩 넣어 작은 플라스틱 통에 넣어
    냉동실에 넣었다가 때마다 요것조것 바꿔 데워 드려요.

    그나저나 심각한 병이나 아니셨으면 좋겠어요.
    치료하면 나을수 있는....
    마음이 많이 쓰이시겠어요.

  • 26. --
    '11.8.7 2:42 PM (203.232.xxx.3)

    열심히 하려다가도 저 윗 어떤 님처럼 말하는 사람 있으면 하기 싫어지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원글님의 행동 하나 하나보다 시부님을 걱정하는 진심어린 맘을 좀 봐 주세요.
    전 원글님게 힘내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 27. ..
    '11.8.7 4:06 PM (180.69.xxx.60)

    참...말한디에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똑똑한 말도 좀 이쁘게 하면 덧나나요?? 시아버지 이웃집 사람 보듯이 한다면...시아버지 맘아프다고 82에 글은 왜 쓸까요?? 죽 냉동실에 넣는거 생각 못할수도 있지. 이런방법도 있다 한번 해보시라...좋게 말씀하셔도 되련만...

  • 28. ..
    '11.8.7 4:07 PM (180.69.xxx.60)

    저기 위에 211 109 207님이 이쁘게 잘 쓰셨네..모르면 가르쳐주고 그러는거지..

  • 29.
    '11.8.7 4:21 PM (115.136.xxx.27)

    와,, 다시 봐도 너무하네요. 저 위에 점 두개님 같은 논리라면 저도 지적질 좀 해볼까요?

    아니 왜 전복죽만 끓여놓고 가셨어요? 어머니가 질리지 않으시겠어요? 그것도 참 생각이 모자라시네요. 이왕 하시는 거 전복죽 말고 여러 가지 죽 좀 해놓고 가시지.. 이가 아프면 죽만 먹어야 하나요? 저같으면 죽 말고도 부드러운 음식 여러 가지 검색해서 만들어 놓고 갈텐데.. 참 생각이 많이 모자라세요.

    그리고 음식시중 들어줄 사람도 없는 거 같은데 좀 모시고 가지..
    어머니가 앞으로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그렇게 뚝 떨어져서 사세요?

    이렇게 말하면 좋으세요? 님같이 지적하면 하려던 것도 안하게 되겠어요.. 그러지 맙시다.

  • 30. ...
    '11.8.7 4:53 PM (188.108.xxx.88)

    원글님 잘하셨고 미진한게 있으면 조언해주고 하면 좋겠구만
    저 위에 콤마두개님은 같은 말을 해도 진짜 싹퉁머리 없게 하시네.

    위에 음님 댓글에 막 빙의될라 그럽니다 지금.

  • 31. ,,
    '11.8.7 6:07 PM (211.246.xxx.146)

    음님 나한테 쓸데 없는 소리 말고 원글한테나 도움이
    될만한 말 해 줘요.

  • 32. .
    '11.8.7 9:21 PM (183.98.xxx.155)

    인생 경험 없을 때는 참 마음만도 예쁘다 느껴지지만
    살다보고 답답한 상황에 처해보고 하면 실제 행동해주는 적극성이
    실생활에선 정말 필요로 하지요. 그것도 암환자에게는 특히나요.
    에어콘은 설치기사 보내서 달아버리시고 전기세라도 통장으로
    아드님 쪽에서 자동납부되도록 하셔서 몸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하면 좋겠네요. 죽 종류는 일주일이라도 미리 몇가지 종류로해서
    냉동시켜주심 더 좋구요. 참 암이 아니시군요. 혹 떼신 수술이라니
    다행이네요. 저 아는 분은 조기식도암으로 오진 수술받았다 몇년후
    그 쪽부분이 벌어져서 재수술 받아야 하는데 그 간단한 수술이라 생각되지만
    목부분이라 힘들었나 봐요. 수술받고 폐렴생겨 돌아가셨어요.
    수술부위 잘 아물수 있도록 죽 식사 잘 드셨으면 좋겠네요.
    기본적으로 이런저런 상황에 님에 대한 애착심이 더 크게 느껴질 수 도 있는데
    님은 착한 분 맘 따뜻한 분임에 의심이 없어요. 힘 내시구요!
    젤 아쉬운게 병간호하시는 분 반찬 정도 챙겨드리는거 은근 힘들지만 고마운 일이구요.

  • 33. ...
    '11.8.7 9:30 PM (175.209.xxx.237)

    82쿡 회원님들이 원글님의 100분의1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34. sh
    '11.8.7 11:33 PM (218.238.xxx.235)

    원글님~
    날도 더운데 시아버지 챙기고, 시동생 챙기느라 고생 많네요... 원글님 애들이 복 받을거에요.
    섭섭한 댓글에는 신경쓰지 말고 열심히 살구랴~ ^^


    그런데 저 위에 몇몇 분들은 원글님이 도데체 뭘 잘못했다고 열폭들이신지...?

    아무리 자게라고 해도, 말도 안되는 헛소리 계속 떠드는 사람은 따끔하게 지적해주는거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잘하는 사람은 우선 칭찬해 줍시다. 칭찬부터 하고나서 다른 방법이나 제안하면 되잖아요...

  • 35. 최채선
    '11.8.8 12:09 AM (211.33.xxx.35)

    화이팅~! 잘 하고 계십니다. 그맘이 이쁜거죠.
    몇가지 죽 해서 냉동고에 넣어드리세요. 아님 사서 조금씩 넣어 놔도 되고.
    누룽지도 영양이 흰죽보단 낫고 구수한 맛도 있으니... 요곳 조곳 수고 좀 하셔야겠어요.
    쓸데없는 댓글 전혀 신경쓰지 마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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